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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세실극장

공연시설명
제일화재세실극장
시설구분
소공연장
개요
제일화재세실극장은 1976년 세실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관하였다. 1977년부터 1981년까지 <대한민국연극제(제1~5회)>가 열린 곳으로 1981년부터 극단 마당이 건물주인 성공회 측으로부터 장기 임대를 받아 운영해왔으나, 1997년 재정난을 이유로 극장 운영에서 손을 뗀 후, 1999년부터 극단 로뎀(대표 하상길)에서 인수하였다. 이후 무대 및 객석의 전면적인 개보수 과정을 거치고, 그해 5월 기업체인 제일화재와 지원 제휴를 맺어 극장 이름을 지금의 제일화재세실극장으로 개칭, 재개관하였다. 문화시설과 일반기업체의 획기적이면서도 모범적인 문화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극장 연혁
1976년 4월 세실극장 개관 (규모 : 150평, 무대 : 25평, 객석 : 100평, 좌석수 : 320석) 1977년 4월 한국연극협회에서 대관, 연극인회관으로 사용 1977년 9월~1981년 제1~5회 <대한민국연극제> 개최 1981년~1997년 1981년 1월부터 민간단체인 제작그룹 마당에서 인수, 극단 전속극장 방식으로 운영 1999년 1월 극단 로뎀에서 인수 1999년 4월 제일화재 해상보험 주식회사와 제휴. 재일화재세실극장으로 명칭 변경
극장소개
재일화재세실극장은 극단 로뎀에서 운영하고 있다. 영국성공회의 부속 건물로 건축가 김수근이 직접 설계, 우리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10대 건축물 중 하나로 선정되었던 곳으로, 1976년 설립 후 <대한민국연극제>를 1회부터 5회까지 개최했을 정도로 국내 연극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1981년부터는 극단 마당이 운영을 시작하였으나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극장 시설에 대한 재투자가 따르지 못하고, 대학로와 신촌 등지로 소극장들이 모여들면서 극장으로서의 운영 위기를 맞았다. 1997년, 건물 소유주인 성공회가 극장을 사무실로 개조하여 임대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이 소식을 접한 극단 로뎀 대표 하상길이 극장을 인수하였다. 이후 하상길은 사재를 털어 극장 개·보수 공사를 시작하였고, 극장 운영을 도와줄 후원자를 찾다가 우여곡절 끝에 제일화재 이동훈 회장과의 면담이 성사되어 극장 임대료 지원을 약속받게 되었다. 극단 로뎀은 이에 대한 보답으로 극장 이름을 재일화재세실극장으로 개명하였다. 재일화재세실극장은 ‘대기업의 동정적인 후원을 기대하던 문화계의 낡은 틀을 과감히 탈피, 극장명에 기업의 이름을 명기하는 등 기업에 충분한 보상을 하면서 후원을 받는’ 문화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제일화재가 극장 임대료 상당액을 문예진흥원을 통하여 기부하고, 극단 로뎀은 세실극장을 ‘재일화재세실극장’으로 개명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제휴를 맺었다. 이러한 획기적인 제휴방안은 국내 최초의 시도로서 공연단체는 물론 대기업과 사회 여론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재일화재세실극장은 재개관 과정에서 원래 300여 석이었던 평면좌석을 212석의 계단식으로 바꾸었고 음향, 조명, 로비 등 극장 시스템을 모두 보완하였다. 좌석 수를 줄여 흥행면에서는 손해지만, 무대 공간을 넓혀 공연자들이 편하게 연기할 수 있게 되었고, 관객들도 보다 넓고 여유있는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극장 로비에서는 공연 관람객에 한해 원두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며, 점심 시간인 낮 12시부터 1시까지는 공연이 없어도 외부에 항상 개방돼 있다. 제일화재의 후원으로 극장 측은 극장시설을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대관하고 있다.
극단 로뎀
극단 로뎀은 1988년 10월 31일 창단하여 정통적 리얼리즘 형식의 공연을 올리고 있다. 창단 이후 <요나답>, <겨울사자들>, <우리의 브로드웨이 마마>, <매쓰어필(위대한 결단)>, <넛츠>, <느영나영 풀멍살게> 등 20회의 정기공연과 7회의 워크숍 공연을 올리고 있다. 특히, <나, 여자예요!>, <우리의 브로드웨이 마마>, <셜리 발렌타인>, <우리가 애인을 꿈꾸는 이유> 같은 작품은 공연 내내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셜리 발렌타인>은 6개월 동안 장기 공연되기도 했다. 김혜자, 고두심, 김미숙, 송채환, 오연수, 최종원, 윤주상, 백일섭, 하희라, 김명국, 최홍일, 임대일, 임해린 등의 배우가 작품에 참여했다. <극단 설립이념> - 연극인들과 관객 앞에서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교만하지 않으며 겸손하되 비굴하지 않고자 한다. - 기성의 노쇠와 게으름, 신진의 어설픔과 경솔함을 함께 배척하여 선배들이 쌓아올린 백발의 지혜 위에 모험과 실험정신의 젊은 맥박을 더하여 우리와 관객들이 진정한 감동 위에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극장면적
- 총 145평
무대(Stage)
- 프로시니엄(Proscenium) 극장 - 극장 총면적의 40% / 폭 13m×깊이 9m×천정고 4.5m
객석(Auditorium)
재개관 과정에서 공간에 비해 비중이 컸던 300여 석의 객석 규모를 212석으로 대폭 줄이고 대신 각 좌석을 대극장 수준으로 개선하였다. - 총 212석 (보조석 22석 포함), 방석 32개 구비
음향(Sound)
1. 믹싱 콘솔(Mixing Console) - EURODESK MX8000 48ch / 1대 2. 증폭기(Amplifier) - QSC USA900(Main) 1320W / 1대 - SAMSON SERVO-240 (Sub & Control Room) 120w / 2대 3. 스피커(Speaker) - DYNACORD A-153 (Main) / 2대 - BOSE 301 (Sub) / 2대 - PRO-77 (Control Room) / 2대 4. D.A.T(Recorder) - SONY 700 / 1대 5. 시디 플레이어(Compact Disc Player) - PYLEPRO PDCD 200 / 1대 - MD 7080G(미니 디스크 플레이어) / 1대 6. 이퀄라이저(E.Q) - DYNACORD EQ-2215 / 1대 7. 마이크(Microphone) - AIR, AKG C1000 / 1개 - BASIC, SHURE 565 / 1개 - WIRELESS, VASCOM VRX200 / 2개
조명(Lighting)
1. 콘솔(Control Console) - AXIOM 36 / 72CH 2. 디머(Dimmer) - UNIT, 100A 3. 조명기 - 스포트 라이트(Spot Light) : CONVEX LENS 650w, 8대 / 1000w, 20EA - 엘립소이달(Ellipsoidal) SOUSCE FOUR Jr 575w / 25대 - 줌(Zoom Ellipsoid) SELECON, 1000w / 10대 - 파(PAR) 64 1000w / 10대 - 파(PAR) 46 250w / 32대 4. 케이블(Cable) : 30A - 1m / 20개 - 3m / 15개 - 5m / 15개 - 10m / 10개 5. 소형 변압기 : 1차전압 220VA / 2차전압 110VA (1대)
기타 시설
1. 조정실 -약 3.5평 - 조명 콘솔, 음향 콘솔, 테이블 등 구비 2. 분장실 - 약 3.5평 - 공기정화기, 냉장고, 탈의실 등 기본시설 완비 3. 로비 - 약 16평 - 공연 관람을 위해 대기 중인 관객을 위한 음료 제공
위치와 연락처
- 주소 : (110-510) 서울시 중구 정동 3-7 - 전화 : 02) 736-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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