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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동이 틀 때

작품명
먼동이 틀 때
제작
계림영화사
감독
심훈
장르구분
1919년~1934년
출연/스태프
*출연 심훈, 신일선, 한병룡, 강홍식 *스태프 제작,기획/최건식, 각본,각본/심훈, 촬영/빈전수삼랑(일본), 편집/빈전수삼랑(일본), 미술/이승만
내용
광진은 감옥에서 풀려나와 순이가 일하는 식당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그만 그곳에서 감옥에서 받아 가지고 나온 돈을 떨어뜨린다. 아편쟁이 순이의 오빠가 그 돈을 줍게 되고, 이 사실을 안 순이는 오빠에게 그 돈을 돌려주라고 하지만 오빠는 말을 듣지 않고 달아난다. 순이는 오빠를 대신해서 돈을 마련하여 광진에게 주고, 은혜를 입은 광진은 순이를 잊지 못한다. 한편 순이는 다른 사나이를 사랑하고 있었는데, 순이를 가로채려는 불량배가 끼어 들어 두 사나이는 격투를 벌인다. 이를 본 광진은 불량배를 살해하고 순이와 그녀가 사랑하는 사나이의 행복을 빌며 또 다시 감옥으로 끌려간다.
예술가(감독)
*심훈(1901~1936) 본명 대섭(大燮). 서울 출생. 경성 제일고보 재학시 3·1운동에 참가하여 4개월간 복역, 출옥 후 상하이(上海)로 가서 위안장대학(元江大學)에서 수학하였다. 1923년부터 동아일보, 조선일보, 조선중앙일보에서 기자생활을 하면서 시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6년 동아일보에 영화소설 <탈춤>을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영화계에 투신, 이듬해에는 <먼동이 틀 때>를 원작, 각색, 감독하였다. 1930년에는 <동방의 애인>, 1931년에는 <불사조(不死鳥)>를 각각 조선일보에 연재하고 1933년에는 <영원의 미소>, 1934년에는 <직녀성>을 조선중앙일보에 연재했다. 1935년에는 농촌계몽소설 <상록수>가 동아일보 창간 15주년 기념 현상소설에 당선되면서 크게 각광을 받았다. 이 소설은 당시의 시대적 풍조였던 브나로드 운동을 남녀 주인공의 숭고한 애정을 통해 묘사한 작품으로서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고 있다. 1981년에는 일본에서도 이 책이 번역, 간행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작품정보
먼동이 틀 때 (1927)
리뷰
*작품해설 조선일보사의 제1회 영화제 무성영화 베스트 10에서 제5위를 차지한 작품으로, <장한몽>에 출연하여 영화와 인연을 맺게 된 심훈의 감독 데뷔작이다. 계림영화협회가 주식회사가 된 후 내놓은 첫 작품으로 당시 협회의 조일재가 심훈을 적극 후원, 제작비 3천 여 원을 서슴없이 내 놓았다고 전해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원 제목<어둠에서 어둠으로>를 조선총독부가 민족의 처지를 암시하는 제목으로 여겨진다며 수정할 것을 요구, ‘어둠’의 정반대인 ‘먼동’으로 수정, <먼동이 틀 때>로 발표하였고 단성사에서 1927년 10월 26일 개봉하였다. *평론 일본 유니버셜 회사의 촬영기사 빈전수삼량(하마다 슈자부로우이)이 촬영과 편집을 맡았으며 심훈은 일본에서 배워 온 새로운 기법을 써서 이동촬영에 성공하였다. 촬영술도 좋았고 연출도 특이하였으나 외국영화의 모방에 그쳤다는 평을 듣기도 하였다.
연계정보
-장한몽
-그날이 오면
-상록수
관련사이트
한국영상자료원_종합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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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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