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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마이러브
- 작품/자료명
- 아듀, 마이러브
- 초연장소
-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 안무가
- 전미숙
- 장르구분
- 1981년 이후
- 출연 / 스태프
- 출연 전미숙 스태프 안무/전미숙 음악편집/장영규 미술/권용만 영상/유현정
- 내용
- 오색 등불 아래서 춤추는 댄서의 가슴앓이를 당신들이 알 리 만무하죠 이제, 메아리 치는 섹스폰 소리에 순정은 빼야겠어요 갈 땐, 말없이 가야지요, …………… 말없이 ………….
- 전미숙
- 이화여대 무용과 및 동대학원 졸업. 전 서울예고 현대무용 전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교수. 한국 현대춤협회 부회장 대표작품 <웨딩탱고>, <오팔년 개띠>, <개꿈 그리고 국화>, <암꽃>, <나비, 비>, <고기, 물고기>
- 평론
- 감성적인 측면에서도 <야듀 마이러브>는 날카로운 분석력을 과시했다. 흘러간 대중가요 <댄서의 순정>은 캬바레에서 몸을 파는 여자만의 전유물은 아니었다. 무대를 위해 희생을 치뤄야하는 예술가들도 그 감정적인 상처의 흔적은 비슷할 것이다. 즐거움의 상징인 춤과 그것이 수반하는 비애의 동시성을 예술가의 세계로 끌어올린 풍자적이고 냉소적인 시각은 전미숙 특유의 작품세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야듀’라는 단어를 절대로 쓰지 말아야 할 안무가였다. (<춤과 사람들>, 문애령, 2001년 4월) 무대를 덮는 붉은 천, 제상을 연상케 하는 커다란 상, 대중개요 ‘댄서의 순정’에 이르기까지 <아듀 마이러브>에서 전미숙의 기발한 아이디어는 특유의 상상력에 용해되어 화려한 성찬을 만들어 냈다. (<춤>, 성기숙,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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