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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도
- 단체명
- 오감도
- 구분
- 민간단체
- 개요
- ‘오감도’는 2003년 국악의 도시 전주의 음악인들로 결성된 코리안 월드뮤직 그룹이다. ‘맛있는 관계’라는 퓨전 재즈 그룹의 멤버와 크로스오버에 관심 있는, 실력 있는 젊은 국악인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음악세계를 만들어가는 실험성이 강한 그룹이다. 코리안 월드뮤직이란 오감도가 새롭게 만들어낸 장르로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국악기를 사용하는 오감도의 음악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기를 바라는 포부에서 비롯되었다. 오감도의 구성은 한국의 전통적인 국악기(태평소, 가야금, 소금, 대금, 장고, 해금, 판소리 등)와 전자악기(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구성이지만 힘이 있고, 박진감이 넘치며, 듣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오감도의 공연은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국사람들의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있는 국악에 대한 본능적인 감각이 오감도의 음악을 들을 때 강하게 표출되는 것 같다는 평을 듣고 있다. 연주곡은 오감도의 창작곡들과 국악기를 사용한 외국곡의 편곡으로 레퍼토리를 넓혀가고 있다. 2004 국악축전 창작국악경연대회 기악부문 금상 수상으로 이름을 알렸다. 소재지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957-1번지
- 주요활동내용
- 2003년 오감도 창단 전주국제영화제 프린지 무대공연 2004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공연 및 야외무대 공연 전주풍남제 공연 전국장애인체전 공연 제1회 오감도 정기공연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국기능경기대회 전야제 공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토요놀이마당 공연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식 공연 2004 국악축전 창작국악경연대회 금상 수상(기악부문 1위) KBS국악한마당 출연 전주MBC 인사이드전북 출연 제2회 오감도 정기공연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2005년 전주MBC 얼쑤우리가락 출연 국회의사당 도서관 야외무대 공연 5·18기념음악회 공연 - 전주덕진공원 동학혁명기념음악회 - 전주덕진공원 전통문화센터 공연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공연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원음방송 신국악길라잡이 공개방송 출연 ‘국악축전’ 군산 공연, 경연대회 축하공연 EBS SPACE ‘공감’ 출연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야제 공연 KBS문화에세이 ‘休’ 공연 2006년 김해가락문화제 공연 서울아트마켓(PAMS) 해외진출용 우수공연작 선정 정기공연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국우수마당극제전 개막공연
- 예술가
- 안태상 / 기타, 작곡 조송대 / 태평소, 피리 이철휘 / 베이스 윤단비 / 대금, 소금 백은선 / 가야금 조경진 / 건반 장윤미 / 해금 유호 / 드럼 김경호 / 노래 장인욱 / 기획 및 건반
- 리뷰
- 다양한 악기들로 조화로운 우리 음악을 연주하는 전북의 대표적인 퓨전 그룹 ‘오감도’가 젊음의 역동성이 느껴지는 신명 나는 무대를 마련한다. 한국의 국악기를 이용해 독특한 음악을 만들어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크로스오버 ‘오감도’의 무대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들의 연주는 일렉트릭 기타의 화려함과 태평소의 힘찬 연주가 관객들의 흥겨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대금의 묘한 분위기와 가야금의 말뛰기, 그리고 태평소의 솔로와 함께 사물놀이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자전거를 타며 느꼈던 전주근교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을 음악으로 담아내는 등 신선한 음악세계를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며 느껴지는 사랑과 열정의 감정을 표현한 대표곡 <널 그리며>와 사이먼 & 가펑클이 불러 널리 알려진 페루민요 <엘 콘도 파사>를 오감도의 분위기로 편곡,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바람은 유혹이자, 자유이자, 내 삶의 의미이다’라는 의미를 담아 연주하는 <바람이라는 아이> 등 공연 내내 여타 다른 밴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지난 2003년 결성된 그룹 오감도는 전주국제영화제와 광주국제영화제, 전주세계소리축제 등 굵직한 문화행사의 단골 게스트로 참가하고 있으며, KBS국악한마당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였고 2005년에는 국회의사당 야외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퓨전그룹 오감도 공연’, <전북도민일보>, 2005. 5. 18 “퓨전 그룹 오감도 서울아트마켓 선정” 서울아트마켓 해외진출용 우수작품인 ‘2006 PAMS Choice’ 공모지원 사업에 우리 지역 출신인 코리안 월드뮤직 그룹 오감도(대표 안태상)의 ‘출항, 그 열정의 시작’이 선정됐다. 전주문화재단은 현재 진행 중인 ‘전주 우수예술작품 발굴 및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각 지역 내 대학과 문화예술단체, 독립기획자 등에게 홍보자료를 발송, 그 결과 오감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아트마켓’이란 한국 문화의 해외진출 활성화, 국내 공연예술 유통의 체계화, 국내 공연예술의 대내적 자생력 및 대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 부스 전시나 쇼케이스, 피치 세션(Pitch session) 등을 통해 공연예술 작품을 홍보하고 작품을 팔고 사는 다양한 직·간접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문화교류의 기반이 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이다. 이번에 선정된 코리안 월드뮤직 그룹 오감도의 ‘출항, 그 열정의 시작’은 인생의 대명제를 다룬 3부작 공연기획물 중 그 첫 번째 작품이다. 우리의 전통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다양한 형태로 혼합된 연주 위에 판소리와 전통춤, 연기, 영상 등이 어우러진 극 형식의 종합예술공연. 우리 가락과 장단의 가치를 지켜내면서도 세계인들이 공감하고 호흡할 수 있는 작곡과 연주로 우리 전통문화예술을 진정한 월드뮤직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퓨전그룹 오감도 서울아트마켓 선정’, <전북도민일보>, 200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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