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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

단체명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
구분
민간단체
개요
여성국악실내악단 ‘다스름’은 1990년 국악계의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여 온 여성 연주자 8명이 규합하여 창단한 악단이다. 전통음악의 이상적 계승과 현대화를 목표로 신세대 대상의 공연과 새로운 미학을 선보이기 위한 국악 창작곡 발표회를 병행하여 현재까지 200여 회의 공연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스름 음악의 특징은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적 연주로 전통음악의 원시적 미학과 세련된 현대감각을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한데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다스름의 신구 멤버들 모두 유수 관현악단의 악장 또는 연주자들로 국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면면을 볼 때 주요 아티스트의 산실로서도 의미 있는 실내악단이라 할 수 있다.
주요활동내용
1990년 창단 국악강습 순회공연 제1회 청음국악교실 시작 (서울 동명초등학교) KBS 라디오서울 주최 제2회 가을밤의 콘서트 (호암아트홀) 1991년 어린이를 위한 국악음반 제작 제1집 전래민요와 전래동요 제2집 어린이 정서음악 제3집 구연음악동화 제4집 창작동요 1993년 국립국악원 주최 국악실내악축제 (국립국악원 우면당) 1997년 청음국악교실 총 90회 공연 (예음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후원) 다스름의 ‘청소년을 위한 우리 음악과의 만남’ 17회 공연 (문예진흥원) 1999년 중국 연변 초청 어린이음악회 (연변대학교) 2000년 전국관현악축제 출연 (창원 KBS홀) 2001년 정신대할머니 위안 특별공연 (창경궁 통명전) 어린이날 특집 <노래 속의 하루> (국악방송 ‘국악은 내 친구’) 국립극장 주최 국악실내악축제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2002년~2004년 유은선의 제3회 작품발표회 ‘어머니의 노래’ (국립국악원 우면당) 문화관광부 찾아가는 문화활동 (전국 20개 도시 순회공연) 문화관광부 2003 하반기 찾아가는 문화활동 (전국 10개 도시 순회공연) 다스름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어머니의 노래> (우면당) 다스름과 함께 하는 가족사랑음악회 (대전, 파주, 속초, 동해, 과천) 유은선과 다스름의 여름이야기 <조영수의 우리 노래> (우면당) 2004 신나는 예술여행 <다스름과 함께 하는 신나는 국악여행> (11개 지역) 2005년 다스름과 함께 하는 궁궐음악여행 (경희궁 태녕전) An Evening with Korean Music (요르단 알후세인홀) 다스름과 함께 하는 신나는 국악교실 – 교정시설 (서산, 춘천, 수원, 평택 구치소) 2005 국악축전 <그녀들과 앞서가다> (오산 문예회관)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임명식 축하공연 (서울대학교병원) 제24회 아시아광고대회 ‘제주의 밤’ 공연 (싱가포르 리츠칼튼호텔) 2005 KBS국악대상 연주단체상 수상 (KBS홀) 다스름의 태교음악회 <엄마랑 아가랑> (백범김구기념관) 2006년 2006 다스름과 함께하는 신나는 국악여행 (경기, 전라, 강원 11개 지역) 2006 다스름과 함께하는 궁궐음악여행 (경희궁 숭정전) EBS SPACE 공감 ‘다스름의 새로운 국악’ 다스름과 함께하는 신나는 우리 음악여행 (광진나루아트센터) 국제크로스오버 프리 판 페스티벌 (헤이리 북하우스)
예술가
유은선(대표, 작곡, 편곡, 키보드, 사회, 구연) 서울음대(국악작곡) 및 이화여자대학원(한국음악이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예술경영) 졸업, 현 국악FM 방송 ‘유은선의 음악감상실’ MC, 이화여대 출강 오경자(거문고) 한양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국립국악관현악단 권용미(소금, 대금) 추계예술대학 졸업, 이화여자대학원 수료,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김효영(피리, 생황) 추계예술대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조주희(해금) 한양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강정아(대금) 한양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김한나(타악) 이화여자대학교 졸업 및 단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국악예고 강사 강주희(피리, 태평소) 중앙대학교 졸업 및 동 대학원 수료, 국립국악관현악단 임정하(아쟁) 중앙대학교 졸업, 안산시립국악관현악단 김민영(가야금) 중앙대학교 졸업 문신원(키보드, 편곡)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졸업, 하와이주립대학 석사
리뷰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국악실내악단 ‘다스름’(대표: 유은선)이 한국의 소리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남미순회공연을 앞두고, 9월 15일(금) 오후 7:30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다스름의 소리, 한국의 향기되어> 공연을 갖는다. 한국 음악을 대표하는 <수제천>으로부터 산조, 판소리 등 전통적인 색깔에서부터 <프론티어>, 드라마 <궁>의 주제가 등 현대적인 색깔, 나아가 <리베르 탱고>와 <엘 콘도 파사>, 콜롬비아 민요 등 라틴아메리카의 색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다스름의 이날 공연은 국악의 전통뿐 아니라 ‘세계 속의 국악’으로 나아가야 할 우리 음악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여성 연주자들로만 구성되어 17년 동안 국악 실내악 활동을 해온 ‘다스름’은 부드러움 속에서 ‘강한 느낌’을 전달하는 독특한 음악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3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다듬어진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고 있다. ‘다스름’은 이번 공연 이후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콜롬비아 및 페루의 남미 5개 도시에서 모두 여덟 차례의 순회공연을 가지면서 전통음악을 통한 문화외교 활동에 나서게 된다. 다스름의 활동 중에 괄목할 만한 것은 ‘찾아가는 문화활동’일 것이다. 엄마로부터 자식이 자연스런 교육을 받듯이, 다스름의 현장음악회는 전국의 초·중고생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 엄마와 같은 정을 담고 한국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 ‘다스름의 음악에는 늘 엄마의 정이 서려 있다’, 이성천(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 여성들로만 구성되어 있기에 그네들의 음악색깔은 연약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 음악색깔은, 한국여인의 굳은 의지와 완벽을 추구하는 테크닉으로 ‘들리는 소리의 강함’이 아닌 ‘느껴지는 강함’을 전달하고 있다. 이것은 오랜 세월 한 길을 걸어온 다스름만의 독특한 음악색깔이며 생명력이다. (……) - ‘부드러움 속에서 만나는 ‘강함’의 미학’, 이준호(KBS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슬기둥 대표) (……) 다스름이 연주하는 음악은 어디선가 들어 봄직한 낯익은 음악이다. 정악에서부터 민속음악에 이르기까지 정통성 있는 연주는 물론, 현대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대중음악’으로서의 가치도 철저히 이입시키고 있다. 그것은 미래를 향한 투자이며, 완성을 향한 실험인 것이다. (……) - ‘새로운 전통을 만드는 미래의 한국음악’, 이상흡(KBS 예능국 차장) (……) 깔끔하고, 포근하고, 산뜻하고, 정감 있는 음악을 들려주는 실내악단 ‘다스름’의 공식적인 첫 무대를 축하합니다. 1990년, 대한민국 최초 ‘여성’ 실내악단이라는 의미 있는 출발, 그리고 14년이 지난 지금, 명실공히 국악계 스타 군단의 실내악단 ‘다스름’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최고의 앙상블을 추구하는 세계 최고의 솔리스트 앙상블이 되기를 기원하고, 한국의 앙상블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실내악단으로서의 활동을 기대합니다. - ‘다시 떠올려지는 지난 여름 아침고요수목원에서의 한 편의 아름다운 詩’, 현경채(음악평론가) (……) 한국음악의 숨겨진 매력은 단연 앙상블에서 찾을 수 있다. 다스름은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실내악단으로, 한국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 - ‘한국음악의 숨겨진 매력을 재현하는 다스름’, 황병기(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연세대 초빙교수) (……) 키 작은 유태인이 알래스카 벌목장에 취직했습니다. 주인은 이 사람을 골려 주려고 큰 도끼를 갖고도 해내기 어려운 일을 시켰습니다. 아름드리 거목들의 숲에서 이 사람은 마치 벌레처럼 작게만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솜씨는 어느 키 큰 사람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주인이 물었습니다. “벌목은 어디서 배웠소?” 그가 대답했습니다. “사하라 정글에서 배웠습니다.” 주인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하라 정글이라니? 사하라 사막이겠지!” 키 작은 사람이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아니오. 정글이 맞습니다. 제가 나무를 몽땅 잘라 버려서 사막이 되었거든요!” 이제 다스름이 창단 14년을 맞습니다. 짧지 않은 세월을 보내면서, 작은 거인 유은선은 국악의 불모지들을 큰 숲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 ‘작은 거인이 만드는 국악이란 불모지의 숲’, 한신평(KBS 심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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