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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단체명
전라북도립국악원
구분
국공립단체
개요
판소리와 좌·우도 농악, 산조음악의 발상지로서 남도민속음악의 본산이라 할 수 있는 지역임에도 낙후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라북도의 국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986년 전라북도립국악원이 설립되었다. 국악원은 창극단과 관현악단, 무용단을 두고 다양한 국악예술무대를 선사하고 있는데, 세계문화유산에 자랑스럽게 등록된 판소리를 비롯한 우리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국내 국악인구의 저변확대와 전문 국악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재지 :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2가 184-1
주요활동내용
2001년 창극과 여성국극의 만남 - 공연 <황진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개관기념 대공연 전주세계소리축제 <우리 소리의 맥박> 전라북도·가고시마 예술문화 교류 공연 2002년 월드컵 성공기원 호·영남소리 한마당 여름밤 국악의 향기 시리즈 전주세계소리축제 초청공연 창극 <비가비명창 권삼득> 제36회 창극단 정기공연 <판소리 연창> 2003년 정월대보름공연 <가세 달맞이 가세> 제24회 정기공연 창극 <심청> 제30회 관현악단 정기공연 <만추로 가는 들녘> 금요국악예술무대 2004년 관현악단 신춘음악회 <봄을 여는 소리, 희망을 주는 소리> 제38회 창극단 정기공연창극 <흥부전> 전라북도·가고시마 예술문화교류 목요국악예술무대 2005년 관현악단 봉사공연, 찾아가는 문화공간 정월대보름맞이 남북통일예술제 신춘음악회 <사랑의 노래, 생명의 가락, 봄맞이 소리> 중남미 순회공연 <한국의 맥 – 세계를 하나로> 전주세계소리축제 참가 제39회 창극단 정기공연 <박씨전> 목요국악예술무대 2006년 정월대보름공연 <가세, 달맞이 가세> 신춘음악회 <낮고 작게-깊고 맑게 울리는, 향기 나는 소리들> 운영조례시행규칙 개정 대한민국축제박람회 – 전라도의 날 기념 및 전주세계소리축제 홍보공연 전국대학생 협연의 밤 제40회 창극단 정기공연 <장희빈> 영호남 교류음악회 목요국악예술무대
리뷰
“파란만장한 역사 속의 여인 <장희빈> 최초로 창극화” “80여 명의 출연진이 펼치는 궁중 장면 등 화려한 무대 구성” “주목받는 판소리계의 젊은 주자들, 장문희ㆍ이상호ㆍ박영순 주연배우로” “지배계층의 치열한 권력다툼과 한 여인의 욕망과 사랑, 좌절을 다룬 작품”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백규인)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창극 <장희빈>을 무대에 올린다. 6월 21일(수)~22일(목) 저녁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장희빈은 조선 19대 임금인 숙종의 빈이자 경종의 생모로 당쟁의 한가운데에서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았던 비운의 여인. 경종 또한 독살설의 소문 속에 재위 4년 만에 세상을 떠난다. 장희빈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는 많이 있었지만 한국의 전통예술장르인 창극으로 시도하기는 이번이 처음. 조선 중기, 서인과 노론의 치열한 권력 다툼의 무대인 궁중을 배경으로 한 여인의 욕망과 사랑에, 역사적 사실이 가미된다. 임금 숙종을 사랑하였던 여인 장희빈, 사랑과 권력에 서툴렀던 숙종, 서투른 사랑마저도 가슴에 품어준 인현왕후와 그들을 사이에 둔 지배계층의 음모와 술수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80여 출연진의 수준 높은 소리와 연기, 춤과 국악 수성반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해준다. 이번 무대에서는, 옥정(장희빈)의 입궐과 민비(인현왕후)의 장례식 등에서 기존 창극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조선중기의 의식 행사를 복원하였다. 인현왕후가 폐비로 궁중에서 물러나는 장면이나, 장희빈이 사약을 받아들이는 장면들은, 연기자들의 무르익은 연기력과 소리, 국악 수성반주가 어우러져 관객들과 함께 감정의 이입에 빠져들게 한다. 또한 인현왕후 가례(혼례)와 장희빈의 왕후 책봉식에서는 궁중음악인 정악 연주단을 별도로 편성, 편종편경 등의 타악기를 사용하여 음악적 구성에 충실하였다. 또한, 창극 <장희빈>에서는 판소리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소리꾼들이 주연배우로 나선다. 주인공인 장희빈 역은 창극단 장문희 부수석이 맡았다. 역대 전주대사습놀이 최고 점수로 장원을 수상하였고 창극 <심청>에서는 구성지고 서글픈 소리와 연기력으로 이미 그 실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숙종 역의 이상호 역시 국립창극단원을 역임하였으며 소리는 물론 뛰어난 소리북 실력을 겸비한 국악원의 재원. 인현왕후 역의 박영순 역시 <그리운 논개>와 <박씨전> 등에서 주연을 맡아 무르익은 연기와 뛰어난 소리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휴일도 반납하고 밤 늦은 시간까지 연습실의 불을 밝히고 있는 예술단원들 또한, 농익은 호흡과 흘린 땀방울만큼 창극 <장희빈>에 대한 자부심과 기대가 크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조승철은, 극단 <하늘>의 대표로 창작오페라 <서동요> 및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야제, 개폐막 등을 연출하였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사람들 앞에서 때로는 해학적 웃음을, 때론 한의 눈물을 주는 종합적 행위예술. 여기에는 언제나 진실함과 진지함이 담겨 있어야 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감동과 교감이 흘러나기를 희망한다.” 한편, 도립국악원 창극단(단장 김영자)은 전통의 소리 및 기존의 판소리 다섯 마당뿐만 아니라 새로운 창작무대를 선보여, 전통예술의 가치성을 다시 확인시켜 주고 있는 전문예술단체이다. 또한 서양음악을 부분적으로 차용하여 관중 속에 파고드는 대중화 작업은 물론 각 지방의 토속적인 노래나 굿을 주제로 한 전통의 보존 등 판소리를 모태로 한 창조적 작업에 노력하고 있다. (전북도립국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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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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