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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단체명
공명
구분
민간단체
개요
공명은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창작과 재구성을 통해 우리음악의 다양성을 발굴하고 새로운 소리를 창출하며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그룹이다. 박승원, 송경근, 조민수, 강선일 등 전통음악 전공자 4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상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창작음악 개발로 독특한 소리의 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 자신들이 직접 고안하여 제작한 대나무 악기 공명을 연주하기도 하고 관악기와 타악기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들로 색다른 앙상블을 보여주고 있다. 주요 콘서트 무대는 물론 연극, 뮤지컬, 무용, 영화, 테크노, 힙합 공연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구분하지 않는 전방위 음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재지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242-218 102호
주요활동내용
2002년 시드니 페스티벌 참가/ Sydney First Fleet Park KBS 어린이음악회/ KBS홀 NHK 디지털 스타디움(Gongmyung & Maywa Denki)/ Theater Zero 한전아츠풀 개관 1주년 기념공연 – 공명 콘서트 <신기류>/ 한전아츠풀센터 제52회 FM국악무대 한일악기교류전(공명 & 히비끼)/ KBS홀 예술전통축제 전통+현대2 (공명·안은미·어어부프로젝트밴드)/ 문예회관 NHK 디지털 스타디움 위성생방송/ 東京 NHK 스튜디오 <2002 레이디 맥베스> 폴란드 콘탁페스티발 초청공연 예술의전당 초청기획공연 <2002 레이디 맥베스> 음악감독/ 예술의전당 2002 통일음악회 초청공연/ 중앙공원 특설 무대 제4회 <월경페스티발 2002 - 경칠년들> 초청연주/ 연세대 노천극장 아태영화제 초청공연 미군 장갑차 희생자 심미선·신효순 범국민추모문화제 초청/ 경희대 노천극장 여성과 평화의 축제 <The Sound of Womb> 초청연주/ 연세대 노천극장 2002 국악방송 공개음악회 <이 가을의 사랑노래> 출연/ 이화여대 대극장 연극 <광해유감> 음악/ 문예회관 대극장 연극 <몽유도원도> 음악/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교과서 바로 잡기 <평화만들기> 초청연주/ 연세대 2003년 국악방송 <일요상설음악회>/ 국립국악원 예악당 <안티미스코리아> 초청연주/ 메사팝콘 홀 환경정의시민연대 초청공연 한국외국어대학교 대동제 초청공연/ 한국외대 하이서울 페스티벌/ 시청 앞 광장 청와대 열린음악회 초청/ 청와대 녹지원 KBS 위성방송 개국기념식 초청/ KBS 위성방송 영화 <여고괴담 3 여우계단> OST 제작 국악방송 공개녹음 <타악삼색>/ 국립국악원 서대문형무소 예술제, 서대문구청/ 국립국악원 의정부정보문화축제 개막식/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 테크노퍼포먼스/ 의정부예술의전당 공명 콘서트/ 동덕여대 예술센터 2004년 연극 <19 그리고 80> 음악감독 및 음악제작 KBS 1FM 개국 25주년 기념 제56회 FM 국악무대 ‘초청공연’/ KBS홀 활동 이미지극 <죽도록 달린다> 음악감독 및 음악제작/ 동숭동 아룽구지극장 연극열전 <햄릿> 음악감독 및 음악제작/ 동숭아트센터 연극 <서안화차> 음악감독 및 음악제작/ 정미소극장 그룹 <공명>의 소리여행/ EBS SPACE 共感 국악방송 초청공연 <그 숲에 하루>/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재보호재단 초청공연 <땅의 울림 하늘의 신명>/ 한국의집(KOUS) 2004 국악축전 공식음악 <모든 노래는 아리랑으로 통한다>/ 월드컵공원 남문광장 2004 국악축전 快, 快, 快 콘서트/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세계박물관협회 초청공연/ 코엑스 2004 SEOUL DRUM FESTIVAL / 시청 앞 광장 주한 외국인을 위한 국제교류재단 콘서트 <떠오르는 꿈>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 KOREA FOUND CONCERT/ 호암아트홀 올해의예술가상 축하공연/ 문예회관대극장 200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협연/ 안동문화예술회관 KBS 국악한마당/ KBS홀 국악방송 FM 풍류마을/ 호암아트홀 연극 <우당탕탕 할머니 방> 음악감독 및 음악제작/ 정동극장 2005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명 콘서트 서울신문 청소년음악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명콘서트/ 안산문화예술회관 국제경제협력회의 초청공연/ 제주도 중문 2005국악축전 개폐막 공연/ 시청, 올림픽 홀 서울아트마켓 오프닝 공연/ 국립극장 연극 <왕세자 실종사건> 음악감독 및 음악제작 2005 드럼페스티발 오프닝 공연/ 시청 앞 광장 공명 콘서트/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KBS 국악한마당/ KBS 방송국 2005 대한민국건축제 오프닝 공연/ 코엑스 태평양홀 MBC 사회봉사대상 시상식 오프닝 공연 국악축전 해외공연/ 호치민, 하노이 2006년 월드컵 NIKE FOOTBALL 유니폼 사이트 배경음악 제작 2006 MBC 지방선거방송 배경음악 제작 2006년 9월 공명 콘서트/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 주요 창작 레퍼토리 1. 퍼포먼스 비(5:38) 퍼스먼스로 연주되는 비는 생명의 탄생을 이야기하고 있다. 스프링드럼의 천둥소리와 워터폰 소리가 인상적이다. 2. 전쟁과 평화(5:02) <미안해요 베트남>이라는 음반을 제작하면서 프롤로그로 작곡된 전쟁과 평화 (1) The lost time은 강한 북 소리와 죽음을 상징하는 까마귀의 울음소리를 형상화한 태평소, 그리고 조용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애잔한 대금 선율로 전쟁의 아픔과 상처를 표현하고 있다. 3. 기린자리 (4:52) 2집 <어느 날 목이 긴 기린의 꿈을 꾸다>의 타이틀 곡으로 기린자리는 동서양의 음악을 함께 표현하는 공명의 꿈이다. 기타와 소금이 연주하는 주 선율에 타악과 현악 4중주의 합주가 어우러진다. 4. 해바라기(4:58) 소금과 기타 그리고 가옹, 잼베, 트라이앵글, 에그쉐이크, 탬버린과 같은 간단한 타악기로 구성되었으며 소금으로 고음역을 소화해내는 연주력이 돋보인다. 5. 설장구(10:00) 4대의 장구로 우리의 장구장단을 다채롭게 보여준다. 6. 전자장구(8:00) 수십 개의 트리거가 부착된 패드를 장구의 연주 기법으로 연주하는 곡. 전자장구의 소리는 가야금, 양금, 북, 장고, 꽹과리, 징 그리고 박과 같은 전통악기 소리의 샘플링 합성을 통해서 만들어졌다. 전자장구의 연주 위에 소라 고동악기인 나각과 대피리, 태평소 등 관악기를 보강함으로 뱃노래 연주가 독특한 효과음으로 배어 들어가게 구성하였다. 7. 공명유희(5:25) 공명엔 다양한 뜻이 있다. 크기가 서로 다른 대나무의 공명을 이용하여 만든 새로운 악기의 이름이기도 하다. 한 사람이 여러 개의 공명을 가지고 그 안에서 다양한 리듬과 앙상블을 만들어 낸다. 8. 흥(7:00) 북청사자놀이의 선율을 모티브로 사용한 곡. PVC파이프로 무대에서 직접 소금을 만들어 춤을 추며 연주하는 퍼포먼스 9. 통해야(5:25) 1집 음반의 타이틀 곡으로 소금, 태평소, 장구, 북 등의 전통악기, 현악 4중주, 그리고 공명이 직접 고안한 ‘공명’이라는 대나무 타악기로 연주한 곡이다. 10. 보물섬(6:44)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 부분으로 구성된 보물섬은 전통장단에 얹은 소프라노와 알토 리코더 선율이 이국적이며 후반부의 화려한 타악기(장구, 북, 징, 카우벨, 목탁, 바라, 에너지벨, 키, 방울, 쉐이크, 공, 심벌, 팀벌렛 등) 연주는 공명의 음악세계를 대표적으로 표현하는 피날레 곡이다. 11. 연어이야기(7:30) 기타와 대나무 악기 공명의 반주, 그리고 현악 4중주와 앙상블을 이루며 어우러지는 대금의 선율이 연어의 일생을 이야기한다. 12. 나무 위의 여인(6:49) 싱가폴 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한 <언덕 위 나무 위의 여인>이라는 연극작품을 위해 작곡된 곡으로 피아노와 대금이 주 선율을 담당하고 있다. 13. 고속운동 (2:30) 현대사회의 빠른 성장과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역동적인 리듬으로 표현한 곡으로 네 명의 북 연주가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특히 음반작업에 사용된 갖가지 이펙트를 라이브 연주에서 구현하기 위하여 새로운 전자악기 시스템을 이용한 사운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 14. Weather is nice (3:15) 편안한 기타의 리듬과 함께 맑은 피리소리, 하모니카 소리가 조용히 다가온다. 15. 용(3:30) 4북의 힘찬 리듬 위에 태평소가 둘림 형식으로 연주를 하다가 마지막에는 서로 엉켜 북의 절정적 리듬과 함께 휘감는다. 황량한 들판에 울려 퍼지는 태평소의 소리가 타오르는 불을 생각나게 한다 16 .아침의 소리(5:40) 대나무의 푸근한 리듬에서 어머니의 마음의 소리를 느낀다. 고요한 새벽 10박의 대나무 리듬이 차츰차츰 쌓여갈 즈음 들려오는 피리소리가 아침을 깨우며 하루가 시작된다. 17. Sandpaper 21 (10:00) 공명이 개발한 전자장구를 위한 작품으로 21세기 현대음악계에서 강렬한 음악 세계를 펼치고자 하는 공명의 의지가 담긴 곡으로 전자장구와 함께 디제리두, 여러 타악기, 어쿠스틱 악기가 어우러진 곡이다. 특히 이 곡에는 B-boy 댄스가 결합해 현대 젊은이의 흥을 재해석했다.
예술가
박승원 파트: 기타, 피리, 태평소 출신학교: 추계예술대학교교육대학원 송경근 파트: 대금, 소금, Didgeridoo 출신학교: 추계예술대학교교육대학원 조민수 파트: 장구, Diembe, Percussion 출신학교: 추계예술대학교교육대학원 강선일 파트: 장구, 하모니카, Percussion 출신학교: 추계예술대학교
리뷰
“악기를 직접 만들었어요” ‘공명’은 창작타악그룹이다. 1998년 결성된 이 그룹의 멤버는 조민수, 박승원, 송경근, 강선일 씨로 모두 국악과 출신이다. 매년 한 회씩 꾸준히 국내 공연을 가져온 이들의 명성은 오히려 해외에서 더 높은 편이고, 8월에도 베이징 공연이 잡혀 있다. 늘 새로운 소리와 악기를 고민하는 이들의 음악은 <여우계단>에 서서 완전(完全)함을 소망하는 여고생들의 심장에 불온한 혈기를 불어넣는다. “하나, 둘…스물일곱…스물아홉! 여우야, 여우야∼ 내 소원을 들어줘.” 영화의 오프닝신은 소희가 여우계단에서 소원을 비는 장면이다. 포커스가 흐려지면 뭉크의 그림이 될 것 같은 계단장면은 귀에 낯선 음악으로 더욱 몽환적이다. 나무조각들이 바람에 한데 쓸리며 두런거리는 소리, 쇠막대가 활털에 긁혀 내지르는 비명소리, 유리로 된 모빌이 서로 부딪히며 내는 맑은 울음소리들이 소희의 발걸음을, 창백한 계단을 감싸고 돌면, 이제 비릿한 기도가 시작된다. (……) 스튜디오를 방문한 날, 경근 씨가 녹음에 쓰였던 악기들을 하나하나 꺼내 구경을 시켰다. 미국에서 어렵게 구했다는 워터폰(가운데 홈에 물을 넣고, 겉에 있는 쇠막대를 활로 진동시켜 소리를 얻는 악기. 흐느끼는 소리를 낸다)과 천둥소리 효과를 내는 선더 드럼, 직접 나무를 잘라 엮어 만든 짤랑이는 그 어느 악기보다 독특한 음감을 자랑했다. 영화를 보며, 비주얼에만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면, 새로운 경험을 톡톡히 하게 될 것 같다. ‘<여우계단> 음악 공명’, 심지현, <씨네 21>, 2003. 8. 13 “가요계의 SS501, 퓨전국악그룹 공명” 가요계에 SS501이 있다면 국악계에는 ‘공명’이 있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공명에게는 특별한 것이 있다. 추계예술대학 국악과 93학번 동기 4명으로 이루어진 퓨전국악그룹 ‘공명’. 공명은 이들이 만든 대나무 악기의 명칭이기도 하고, 연주곡명이기도 하다. 1997년 군 제대 후 복학을 해서 학교 연주회 때 처음 <공명>이라는 곡을 연주했다. 전통음악을 전공했는데, ‘즐거운 음악을 만들어보자’고 시작한 게 퓨전국악이었다. 강선일(32) 씨는 “대나무 악기를 만들어 합주를 했는데, 재미있는 소리가 났다. 지금까지도 이 공명이라는 악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다”고 했다. 공명은 무엇보다 ‘자유로움’을 주무기로 내세운다. 특별히 대중을 의식하지 않고, 음악에 대한 순수한 마음도 잃지 않는다. 하지만 데뷔한 지 8년이 된 지금 많은 이들이 공명을 알고 있다. 강씨는 “창작행위를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어 넣는다”고 공명의 인기비결을 밝혔다. 시대적 상황과도 맞아떨어졌다. 문화가 성숙하면서 다른 사람과는 다른 것을 원하는 성향이 공명을 유지하게 만든 힘이다. 새로운 것을 지향하는 돌파구가 됐던 셈이다. 공명은 다른 그룹과는 색다른, 개성 있는 음악을 한다. 물론 100% 창작이다. 악기를 모으고, 만들고, 또 소리를 만들고 음악을 만드는 것에 욕심이 많다는 이들은 100여 가지 이상의 악기를 연주한다. 물론 가장 애착이 가는 악기는 그룹명과 같은 ‘공명’. 박성원(32) 씨는 “저희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악기다. 하지만 가장 소중한 악기는 자신 자신”이라며 그들의 음악적 열정을 내비치는 것도 소홀하지 않았다. 퓨전국악을 하기 때문에 전통 음악계에서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했다. ‘국악계의 이단아’라고 불리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의구심을 떨쳐버리고 KBS국악관현악단과 협연을 할 정도로 많이 극복했다. “퓨전을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어쩌다 보니 퓨전이 됐다”며 웃음 짓기도 했다. 전통음악과 현대 음악적 느낌이 한데 녹은 게 그들의 음악이다. “내가 내고 싶은 소리를 낼 수 있다. 상상하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한계가 없다.” 그들은 음악의 매력을 이렇게 정의했다. 강씨는 “우리나라 뉴스에는 못 나와도 앞으로 NBC뉴스나 BBC뉴스에는 나올 수 있다”며 그들만의 음악적 특성을 내세우기도 했다. 바쁜 공연 일정이 끝나고 지난 12월부터 음반작업에 들어갔다. 내년에는 10주년 콘서트를 할 계획도 갖고 있다. “즐거워서 시작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창작행위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는 그들의 모습에서 국악의 가능성 있는 비전을 느낄 수 있었다. “국악계의 SS501로 불러주세요.” 강씨는 이렇게 자신 있게 내세우며 공명을 어필했다. 데뷔한 지는 꽤 됐지만 항상 신인의 마음으로 음악을 하는 자세, 자유로움으로 똘똘 뭉친 모습이 SS501과 닮았다고 해도 무리는 아니었다. ‘가요계의 SS501, 그룹 공명’, <조인뉴스>, 2006. 1. 4
관련음반
2001년 공명 1집 <통해야> 발매 2003년 공명 2집 <어느 날 목이 긴 기린의 꿈을 꾸다> 발매 2006년 공명 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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