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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단체명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개요
예술문화의 생활화와 고급화를 통한 삶의 질과 수준향상을 목표로 1994년 순수민간 전문연주단체로 창단 이래 연간 40회 이상의 연주활동을 통해 음악인들과 애호가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전문예술단체이다.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국가들의 국제뮤직페스티벌 및 연주회에 참가하는 한편, 2004 그리스 아테네올림픽 문화축제, 한일문화교류를 위한 2001~2003 합동연주회(서울/사이타마), 2004 재외동포 일본 간사이취주악단·중국 조선족연변가무단과 합동공연, 1998 캐나다 카토우미 국제합창제 및 6·25참전용사 초청음악회 등을 개최하는 등 국제무대로 진출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한편, 새로운 창작활동 사업으로 양악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는 작품 <민족의 노래-아리랑환타지>, <숲의 고향>(이지마 마사하루 작시, 진규영 작곡) 등의 발굴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음악교육의 일환으로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교육방송(EBS)이 후원하고 전국 문예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우수프로그램 공동제작사업-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고전 음악이야기), 농어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규모
- 상근단원 수: 65명 - 상근직원 수: 3명
연간 연주횟수
- 정기연주회 횟수: 20회 - 비정기연주회 횟수: 40회
활동내역
1994년 창단연주회 / 한여름밤의 꿈 / 청소년 열린음악회 1995년 제4~6회 정기연주회 / 신세대를 위한 청소년음악회 / 푸른 음악회 1996년 평화통일기원 음악축제 / 효사랑 콘서트 ‘가족동반 음악회’ 1997년 신인음악회 / 오페라 아리아 대축제 / 브람스 서거 100주기 음악축제 1998년 창단 5주년 기념 ‘나라사랑 국민음악회’ / 여름방학특선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1999년 미국 캘리포니아 MFKA 초청음악회 / 쇼팽 150주기 특별연주회 / 심포닉 팝스콘서트 2000년 VIP 멤버쉽 가입회원 초청행사 ‘새천년 내셔널심포니’ / 바흐 250주기 특별연주회 2001년 신인음악회 / 서초금요음악회 / 해외연주자 초청연주회
이미지
포스터
리뷰
(……) 장동진 감독의 ‘사람 좋은 웃음’은 그의 ‘일’과도 닮아 있다. 지휘자인 그가 지난 1994년 4월 민간교향악단인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를 창단해 경영에까지 뛰어든 것도 ‘음악하는 이나 듣는 이들 모두 기쁘고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상업주의에 물들지 않고 자유로우며, 창조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보고 싶었지요. 음악을 제대로 활성화하려면 경영면에서도 음악가의 심리, 조직 특성들을 이해하고 깊이 경험한 전문가 특유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관리’하려고 들면 음악가들의 자기 세계는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하나의 ‘상품’으로 전락해버리기 쉽습니다. 음악가들의 감수성까지 캐내는 경영마인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장 감독은 스스로 총대를 맸다. 시립교향악단이나 방송국교향악단 등과 달리, 예산 한 푼 없이 순수민간교향악단을 8년간 이끌어오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다. 주변에서 “얼마나 가나 두고 보자”고 수근대는 소리도 들렸다. 100일 중 80일은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나날이었지만 장 감독은 “행복한 시간이었고, 지금도 행복하다”고 말한다. 후배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길을 닦고 신명나는 무대를 마련하는데 힘을 보태왔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 뜻을 함께 하는 70여 명의 단원과 연간 40여 회에 이르는 활발한 연주활동이 장동진 감독의 ‘행복 내역서’다. “또 하나의 창단 목표는 한국적 정서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창작곡의 발굴과 공연입니다. 한민족의 정서, 혼, 얼이 담긴 음악에 늘 관심을 갖고 있어요. 앞으로도 민족음악과 서양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음악장르를 꾸준히 펼쳐나갈 생각입니다.”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연이 <아리랑 환타지> 연주회다. 그동안 서울내셔널심포니는 한민족 정신의 뿌리이며 최고의 무형문화재인 아리랑을 관현악과 합창, 독주와 독창 등으로 새롭게 변형해 들려주는 민족음악 한마당 <아리랑 환타지> 연주회를 펼쳐 청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공연은 우리나라 곳곳은 물론 일본에서도 열렸는데, 장 감독은 “일본 사람들이 한국적 정서가 가득한 이 연주에 감동 받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회상한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악인으로서의 행복’을 ‘대중화’에서 찾는다. 소수만을 위해서가 아닌, 좀 더 많은 이들이 귀를 기울이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하는 것이 그의 꿈 중 하나다. 미혼모, 장애인, 가출청소년 등 우리 사회의 그늘에 외롭게 서 있는 이들을 찾아가 연주하기를 마다하지 않는 것도 음악의 순기능을 좀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서다. “10월 28일에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영양결핍 아동을 위한 명사음악회’를 엽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회 각계인사들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멋진 무대가 될 거예요. 음악이 특수한 사람들만 즐기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시도지요.” -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장동진 인터뷰’, 권명희, , 2002년 11월호 1994년 4월 순수 민간교향악단으로 출발한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70여 명의 단원이 연간 40여 회에 이르는 활발한 연주활동을 전개하며 10년이라는 시간을 이어왔다. “상업주의에 물들지 않고 자유로우며, 창조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 대중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오케스트라” 그것이 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장동진 단장의 첫 마음이었다. 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내셔널심포니)는 민간교향악단으로서 클래식의 보급과 남과 북의 이질감을 민족음악이라는 테마로 문화 동질감 회복을 위해 애쓰며, 어떤 공연의 반주를 위한 연주보다는 오케스트라 자체 공연과 교향악연주를 위해 애쓰는 단체다. 그리고 이것이 곧 크고 작은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10년의 세월 동안 꿋꿋이 그 자리를 지켜온 내셔널심포니의 자존심이다. 내셔널심포니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적인 색채로 세계화를 꿈꾼다는 것이다. 한국적 정서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창작곡의 발굴과 공연으로 한민족의 정서와 혼, 얼이 담긴 음악에 관심을 가지며 민족음악과 서양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음악장르를 펼쳐 나간다. 그 대표적인 작품이 한민족 정신의 뿌리이자 악보와 구전으로 내려오는 3천여 개의 달하는 아리랑을 주제로 관현악과 합창, 독주와 독창 등 새롭게 편곡된 아리랑을 선보인 <아리랑 환타지>인데 이 곡만으로도 내셔널심포니의 색채와 지향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리랑 환타지>는 국내공연뿐만 아니라 일본에서의 공연에서도 많은 박수와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월드컵 친선연주를 계기로 5년 전부터 이루어진 일본과의 문화교류는 현재 일본의 한노시(市)와 한국의 장성군과의 교류까지 이어져 매년 서로의 나라를 왕래하며 한 무대에 500여 명의 출연진으로 이루어지는 큰 무대가 되었다. 2001~2003 한일문화교류를 위한 합동연주회(서울, 시아타마현)와 재외동포와의 문화교류를 위한 일본 간사이취주악단과의 교류 등 일본에서의 활발한 연주활동과, 중국 조선족 연변가무단과의 합동 공연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 및 양악과 국악의 조화를 통한 우수 창작곡 발굴 공연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열린 2000 인터내셔널 코랄 페스티벌, 한국 전쟁 50주년 기념 참전용사를 위한 초청연주회(캐나다 벤쿠버) 등 다양한 국외 연주활동과 국내 연주단체 최초로 문예회관 연합회 주최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교육방송(EBS) 후원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우수 프로그램 공동 제작 사업인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고전음악이야기), 농어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국내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과 신명나는 무대의 예술세계를 보여주며, 호스피스를 위한 음악회, 불우 이웃돕기 자선음악회, 이라크전쟁 피해난민돕기 자선음악회 등 미혼모, 장애인, 가출 청소년 등 우리 사회의 그늘에 있는 이들을 찾아가 연주를 하며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다가서며 음악의 순기능을 나누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리하여 특별한 사람들만 즐기는 클래식이 아닌, 음악을 좋아하는 사회각계 인사들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명사 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창단 10주년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상임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단원 그리고 심포니콰이어팀원을 새로 영입하여 또 다른 도약의 모습을 꾀하고 있다. (……) - ‘창단 10주년 맞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임호식, < VIVACE >, 2004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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