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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최형덕

작품/자료명
율-최형덕
작곡가
최형덕
장르구분
1980년 이후
내용
‘律’은 ‘呂’와 더불어 한국적 소리의 근본을 형성한다. ‘陰(呂)’, ‘陽(律)’의 조화는 독특한 한국적 정서를 표현하며 이것은 우주적 질서의 본질이다. 작품은 율법적 질서를 존중하며 작용되는 음의 생성, 소멸은 자연법적 질서를 따른다. 율법은 ‘겉내’이며 그것의 ‘속내’는 작위적 논리를 거부한다. 작품은 유기적 생명체로 존재하며 이는 윤리적 사고의 산물이 아니다. ‘色卽空, 空卽色’은 합리적 사고 저 너머의 세계이다.
최형덕
평안북도 철산 출생. 1963년 광주사범학교를 나와 1973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했다. 이탈리아로 건너가 1986년 레스피기음악아카데미를 수료했고, 1989년 비엘라 음악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부터 연세대, 숙명여대, 명지대, 중앙대 등에 출강하고 있다. 한국음악협회와 창악회, 21세기악회 회원이다.
작품목록
<율(律)>(1992) 피아노 전주곡 <오우가(五友歌)>(1995) 여성합창 <거문고를 탈 때>(1981)
수상
1972년 제4회 서울음악제 공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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