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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진규영

작품/자료명
소나무-진규영
음반정보
KBS-FM 신작가곡집, (주)해동물산, 1996년
작곡가
진규영
장르구분
1980년 이후
내용
이 곡은 왼손의 반주가 마치 산책의 발걸음처럼 규칙적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지속된다. 거기에 멜로디는 마치 걷는 사람과 함께 소나무의 향기와 산의 지세를 노래하듯 조화를 이룬다. 무리없는 편안한 곡의 소나무는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치 소나무 숲 안에 있는 양, 편안함을 준다. 노향림의 시는 아래와 같다. 소나무 - 노향림 저기 저 산 푸른 기상을 보라 나 또한 걸음을 멈춰 선다. 눈 시리도록 높푸른 하늘 아래 소나무야 소나무야 솔방울 줍던 아이들 다 어디로 갔니 우리의 사랑은 늘 푸른 소나무였어라 산자락에 흐르는 큰 바람아 늘 푸른 소나무 노래소리로 흘러다오 혼자 와 소나무에 등 기대고 서면 오! 비로소 등이 따뜻해진다. 저기 저 북두칠성 별자리 보이니 우리의 사랑은 늘 푸른 소나무였어라 소나무야 소나무야
진규영
경상남도 충무 출생, 1967년 통영고등학교를 거쳐, 1971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1978년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83년에 독일로 건너가 1986년에 칼스루헤국립음대에서 디플롬을 받았다. 1987년에 성악발표회를 개최하였고, 제19회 서울음악제에서 작품을 위촉받아 연주되었다.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전자음악연주회에 매년 출품하였으며 1988년 이래 작악회, 범음악제, 창악회, 미래악회, 제3세대 컴퓨터음악제, 독일문화원 주최 ‘새마당’ 등에서 여러 차례 작품을 발표했다. 해외에서의 활동으로는 1988년 미국 신시내티 국제현대음악제, 1990년 제35회 다름슈타트 여름 국제현대음악제, 1991년 헝가리 미니페스티벌, 1992년 일본 센다이 국제현대음악제, 1995년 독일 세계음악제 및 폴란드 모자이크음악페스티벌 등의 참가를 들 수 있다. 1980년부터 1983년까지 효성여대 음대 작곡과 조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1985년부터 영남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ISCM 한국지부 회원, 창악회, 미래악회, 아세아작곡가 연맹회원, 전자음악협회KEAMS 회원, 대구현대음악제 감독, 폴란드 모자이크국제현대음악제 한국지부 회원, 부산현대음악제 운영위원이다.
작품목록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자유>(1995) 오보에를 위한 <선Ⅳ> <환상Ⅰ>(1991) 혼성합창 <뱃노래> <푸른것만이 아니다>(천상병 시, 1993)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배용균 프로덕션, 1989) <Dance Movement>(1990)
수상
제10회 동아콩쿠르 작곡 부문 입상 1990년 제10회 대한민국 작곡상 실내악 부문 우수상
음원
관련도서
<새로운 선율화성법>, 진규영, 세광출판사 <푸가의 연구>, 진규영, 수문당 <대위법과 푸가기법>, 진규영, 수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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