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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대의 기타를 위한 아리랑-이종구

작품/자료명
두 대의 기타를 위한 아리랑-이종구
음반정보
창악회 작품집 Vol.17, (주)성음, 1990
작곡가
이종구
장르구분
1980년 이후
내용
두 대의 기타를 위한 아리랑은 정선아리랑에 기초한 곡이다. 기본재료는 정선아리랑에 두면서 기법은 산조기법을 동원하여 창작한 곡으로, 작곡가는 이 곡을 두고 우리 조상이 외래악들을 들여다가 향악화 하였듯이, 자신은 기타를 통해 가야금 주법을 적용해보려 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인 기타주법의 연주영역을 넘어서 이 곡에서는 여러 기법이 요구되고 있고, 음악의 해석상 문제에 있어서도 정선음악적 정서를 끌어내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종구
1947년 충남 당진 출생이며 서울대 음대 작곡과와 독일 국립 칼스루에 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두 차례 대종상 수상작을 포함한 20여 편의 영화음악들로 널리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계기들을 가졌지만 정작 그의 전공은 오페라 작곡에 있다. 대학시절부터 오페라를 작곡해왔던 그는 작곡공부를 하는 한편 국악 공부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를 국악을 가장 잘 소화하는 작곡가들 중의 하나로 평한다. 그는 <매직 텔레파시>를 비롯한 <환향녀>, <하늘에 묻어버린 노래>, <구드래> 등의 오페라 작품 이외에도 <마지굿>을 대표로 하는 12곡의 관현악곡과 <상생> 등을 포함한 40여 곡의 국악악기에 의한 합주곡, 22편의 영화음악, 9편의 연극 또는 무용음악, 30여 곡의 실내악 이외에도 가곡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 <상주 함창 맑은 물에> 외에 40여 곡의 가곡을 작곡하였다. 또한 `88서울올림픽 폐회식, 동계 유니버시아드 폐회식 등의 대규모 행사음악을 통하여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는 작곡가이다. 작곡 이외에도 그는 저술 활동도 한다. <20세기 시대정신과 현대음악>, <악기백과>, <음악의 형식>, 창작동화 <하늘나라 아리랑>, <경기민요에 나타난 국어 음운 연구>, <한국적 포스트모더니즘 오페라의 모색> 등이 그의 저술활동의 결과물들이다. 현재 한국창작오페라단 단장이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 재직 중이다.
작품목록
<상주 함창 맑은 물에>(1987) 기타 협주곡 <물레>(1987) 첼로 독주 <한국의 밤>(1995) <구드레>(1993)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서정주 시) <보현십원가>(법정, 1987) <연>(1988) <꿈꾸러기>(1985) <백제>(1992) <화엄경>(장선우 감독, 1993) 대전 엑스포 행사음악 <아시아 음악인 축제>(1993) <탑돌이 돌이>(1988) 동학 100주년 기념 서사 총체음악 <하늘에 묻어버린 노래>(1994)
수상
1972년 제12회 동아음악콩쿠르 입상 1982년 국제비올라협회 주최 작곡콩쿠르 입상 1983년 대종상 음악상 1990년 채동선 음악상 1994년 영화평론가상, 대종상 음악상,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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