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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주 플루트를 위한 4편의 소묘-김중석
- 작품/자료명
- 독주 플루트를 위한 4편의 소묘-김중석
- 작곡가
- 김중석
- 장르구분
- 1980년 이후
- 내용
- 이 곡은 분주했던 날들에서 벗어나 작가 자신이 조그마한 뜰 앞의 장면들을 그린 작품이다. 조그마한 정원 앞 그 정경을 소묘한다면 그 그림 안에는 나뭇잎에 고즈넉이 피어있는 꽃들이 마음 속으로 포근히 다가오며, 저절로 아라리를 부르게 한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피는 이태리 봉숭아, 강렬한 햇빛에 고개를 쳐드는 붉은 칸나, 이러한 것들이 각각 네 악장에 서로 다른 풍으로 네 편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첫 번째 모데라토는 플루트로 연주하는 조용한 도입이며, 두 번째 안단테는 알토 플루트를 써서 그림자가 드리운 정경을 드러내고 세 번째는 알레그레토에 피콜로가 등장한다. 그리고 마지막은 다시 보통 플루트로 돌아와 노래하는 아리오소로 끝난다.
- 김중석
- 서울 출생, 인천 제물포고등학교를 거쳐 1962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가와 1968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했다. 1978년 오스트리아 빈시립 콘서바토리 지휘과를 졸업하였고, 같은 해 빈국립음악대학 작곡과를 수료했다. 1962년부터 인천 제물포고와 대건고에서 교사로 있었고, 1966년에서 1984년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1970년부터 3년간 서울예고 음악과장을 역임하였고, 1973년 청주대 음악과 전임강사를 거쳐, 1975년부터 현재까지 단국대 음대 작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62년에는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담시곡>으로 문공부 주관 신인예술작곡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창악회 회원이다
- 작품목록
- 피아노를 위한 여섯 편의 <놀이>(1996) <달>(정지용 시, 1992) <임에게>(박목월 시, 1988)
- 수상
- 1962년 문공부 주관 ‘신인예술작곡상’ 수상 ‘경기도 문화상’ ‘인천시 문화포상’ ‘대한민국 작곡상’
- 관련도서
- <'Lied'에 있어서 시와 음악의 비교연구>, 김중석, 성공당, 1968 <'Beethoven' 교향곡의 연주기법Ⅰ>, 김중석, 수문당, 1981 <지휘법 실습>, 김중석, 음악춘추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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