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지식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추천도서 (이달의읽을만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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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체와 악순환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니체와 악순환
    니체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상징이었다. 그런 니체의 위상은 어디에 근거하는 것일까? 그것은 ‘지식의 철학’을 걷어치우고 ‘지혜의 철학’을 세우려한 데 있을 것이다. 니체는 근대적 의미의 철학자라기보다 고대의 현자에 가깝다. 수없이 많은 지식을 쌓는다고 해서 현명해지는 것은 아니다. 또한 어느 한 분야의 전문적 소양을 쌓는다 해도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지식은 넘...
    저자/출판사 피에르 클로소프스키/ 조성천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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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벌의 역사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라이벌의 역사
    『삼국지연의』는 촉(蜀)의 제갈량에게 패한 오(吳)의 주유가 “하늘은 왜 나를 낳고 제갈량을 낳았단 말인가(生瑜,何生亮)?”라고 한탄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는 촉의 유방을 정통으로 삼으려고 했던 나관중의 창작으로서 진수의 『삼국지』에는 나오지 않는 말이지만 역사상의 라이벌이 어떤 존재인지를 알게 해주는 유명한 문구이다. 『라이벌의 역사』는 라이벌들의 갈등과 대결을 통해...
    저자/출판사 조셉 커민스/ 송설희 외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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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세기 패션 아이콘
    [이달의 읽을 만한 책] 20세기 패션 아이콘
    20세기 패션 아이콘 제르다 북스바움 외/ 금기숙 외 / 미술문화 2009.06.10 / 380쪽 / 22,000원 2000년을 10년 앞에 놓고 전 세계의 출판사들이 앞 다투어 20세기를 정리하는 담론들을 쏟아냈던 때가 있다. 여러 각도에서 20세기를 정리한 책들이 재미있기도 하여 한동안 책을 사 모으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 2000년하고도 10년이 코앞인 시점...
    저자/출판사 제르다 북스바움 외/ 금기숙 외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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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구 삼촌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용구 삼촌
    용구 삼촌은 서른 살이 훌쩍 넘었지만 지능이 많이 모자란다. 자신의 이름조차 똑바로 알지 못한다. 모든 일에 서툴고 마냥 어린애 같은 그런 용구 삼촌이 어느 날부터 집의 누렁소에게 풀을 뜯기려 못골 산엘 오르내리게 된다. 엄마 아빠는 물론 같은 마을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그 일을 기특하게 생각한다. 그런 어느 날, 용구 삼촌은 누렁소에게 풀을 뜯기려 나가서는 돌아오지 않...
    저자/출판사 권정생 글, 허구 그림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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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늑대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늑대
    전성태는 이야기를 무궁무진하게 품고 있는 인상을 주는 작가다. 대체로 이야기에 치중하는 작가들이 디테일에 소홀한 듯싶으나 전성태는 거기서도 비켜나 있다. 특히 이 『늑대』에 수록된 작품들을 이끌어나가는 문장들은 정직하고, 구성은 치밀하며, 시선은 경계에 서 있고, 비판은 성찰과 함께 적확하며 자유롭고, 옹호는 인간의 불가해성과 함께 모범적이며 아름답다. 이 작품집 ...
    저자/출판사 전성태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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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란 무엇인가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아버지란 무엇인가
    아버지 혹은 부성(父性)이 오랜 진화의 산물이자 사회-문화적 구성물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하여 부성이 탄생, 진화, 몰락해가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묘사하는 책이다. 이는 부성이 모성과는 달리 자연적 본능처럼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배우고 터득해가야 하는 어떤 것임을 말한다. 저자는 정신분석 특히 융 학파의 전문가이지만 동물학, 신화, 정치경제학 등의 다양한 사...
    저자/출판사 루이지 조야/ 이은정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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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셀, 북경에 가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러셀, 북경에 가다
    버트란드 러셀은 20세기 초 영국의 대표적인 철학자이자 지성이다. 필자의 전공도 철학이지만 솔직히 철학자들의 사회 비평서에 대해 그다지 호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 않은 편이다. 무엇보다 현실과 동떨어진 몽상이 많기 때문이다. 러셀은 ‘서양철학사’로 널리 알려진 철학자이긴 하지만 원래 그의 전공은 분석철학, 그 중에서도 가장 무미건조하다는 논리철학이다. 그런 철학자가 ...
    저자/출판사 버트런드 러셀/ 이순희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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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대중국의 서양인 고문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근대중국의 서양인 고문들
    『강희제』 등의 저서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저자 조너선 스펜스가 중국에 인생을 바친 서양인 16명의 족적과 의미를 추적한 책이다. 명나라 말기 가장 먼저 목적의식을 가지고 중국에 들어와 정주(定住)한 인물들은 예수회 선교사들이었다. 소현 세자와의 교류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아담 샬과 마테오 리치 등이 대표적이다. 청나라 때는 피터 파커라는 개신교 선교사가 중국 광주...
    저자/출판사 조너선 스펜스/ 김우영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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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광, 아프리카 미술을 외치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정해광, 아프리카 미술을 외치다
    케냐의 키부티, 카툰과 음부티아, 탄자니아의 릴랑가, 이디오피아의 타데세와 아세파, 수단의 아마르, 세네갈의 두츠와 케베, 우간다의 아느와르, 콩고의 물람바. 이 열한 명의 유명한 아프리카 현대 미술가들 중 우리에게 익숙하게 다가오는 이름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에게 아프리카 예술은 멀다. 그런데 마침 이 열한 명의 작가와 그들의 그림을 소개하는 재미있는 책이...
    저자/출판사 정해광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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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꾸러기, 생각여행을 떠나다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장난꾸러기, 생각여행을 떠나다
    새롭고 개성적인 사유 방법이야말로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똑같은 정보를 갖고도 그 정보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했느냐에 따라 다양한 결론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에 열렸던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유난히 사람들이 북적대던 부스가 있었다. 그림책의 역사를 만든 부르노 무나리, 옐라 마리의 작품들을 전시한 코레아니 출판사의 부스...
    저자/출판사 김문태 글, 윤정주 그림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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