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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놀자, 2017 휴가 트렌드

문화포털
2017-07-04

문화이슈- 7월 is 뭔들. 럭키 세븐, 숫자 ‘7’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행운의 숫자로 통한다. 7이 행운의 숫자로 여겨지는 데에는 기독교적, 천체적인 관점 등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한다. 그 기원이 합리적이든 비합리적이든 언제나 가장 인기 있는 숫자임은 분명한 사실. 숫자 7이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고, 소망을 갖게 하듯 7월은 사람들에게 휴식, 여유, 충전의 시기로 여겨진다. 노동시간 1위 한국인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7월에는 무엇을 하든 다 좋다! 여름휴가 정보를 알차게 담은 요약서, 7월의 문화이슈.				 여름아 놀자, 2017 휴가 트렌드   산이냐 바다냐 그것이 문제로다. ‘휴가’를 앞둔 사람들의 흔한 고민이다. 이처럼 휴가라면 당연히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거나 특별하게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힐링, 휘게, 욜로 등 최근 소비자들은 본인의 목적과 취향에 맞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휴가를 즐기고 있다. 휴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낳은 트렌드는 관광업의 고전적 질서를 깨트려 버렸다. 그렇다면 2017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휴가를 보내야 할까? 문화이슈가 제안하는 2017 여름휴가 트렌드로 올여름, 제대로 놀아볼 것.   유유자적 자연을 벗삼아 놀기  “이 더운 여름을 옛날 조선 선비들은 의관정제(衣冠整齊)까지 다 하고 어떻게 버텼을까?” 조선 후기 민속지인 《동국세시기》에 따르면, 조선시대에 성행한 피서법은 유두(流頭, 머리감기), 등목, 탁족(濯足, 발씻기) 등이다. 서민처럼 몸을 드러내지 않는 선비들은 ‘탁족회’로 적극적으로 휴가를 즐겼다. 지인들과 함께 계곡을 찾아 물에 발을 담그고 주거니 받거니 시를 읊거나 독서를 했다. 물을 앞두고 몸을 담그지 않다니! 활동적인 물놀이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수리 수리(水利) 화천. 무엇이든 가능할 것만 같은 이 문구는 ‘물의나라화천 쪽배축제’ 2017년 슬로건이다.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펼쳐지는 행사는 화천의 수려한 풍광을 벗삼아 다이나믹한 수상체험과 다양한 문화체험, 시원한 강바람에 한껏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른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물길 따라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화천은 강력한 활력 충전제가 된다.    빌딩 숲속 도시에서 놀기 빠듯한 일정, 교통체증, 만만찮은 비용. 여름을 맞아 큰 마음먹고 피서를 떠나려 치면 오히려 고단함만 달고 돌아오는 일이 허다하다. 더 이상 멀리 떠나야만 바캉스는 아니다. ‘효율’, ‘가성비’라는 최근의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최근 주목받는 것이 도시에서 휴가를 즐기는 이른바 ‘시티 바캉스’다. 도대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이라면 도심 속 즐거움을 확인해줄 행사가 찾아왔다.  심쿵주의보가 필요하다. 화면이나 각종 매체에서 보던 캐릭터들이 현실세계로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7’의 이야기다. 대한민국 빌딩숲의 중심지 테헤란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아시아 최대 캐릭터 국제 마켓·전시회로 자리 잡은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잊고 모두의 표정에 함박웃음만 남게 된다.  땀샘대신 침샘 자극하며 놀기 초복, 중복, 말복이라고 부르는 복날에는 보신 음식을 먹는 것이 우리의 전통이다. 더위에 지친 몸을 보하는 영양만점 음식을 먹고 여름을 잘 나기 위해서다. 쏟아지는 음식의 유혹과 차고 넘치는 음식 정보, 바야흐로 먹을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지만 어찌 복날을 그냥 지나칠 수 있겠는가. 먹고 싶은 것 실컷 먹고, 푹 쉬는 게 진짜 휴가! 이열치열은 그만. 이열치맥을 추천한다.   가장 뜨거운 도시 대구에 가면 한 여름 밤의 치맥축제가 펼쳐진다. 실과 바늘처럼 이제는 치킨 옆에 맥주가 따라붙는다. 치맥에 대한 대중의 애정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탄생하게 했다. 이달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두류야구장, 228주차장, 야외음악당, 두류공원로드 등 두류공원 전역을 활용한다니 기대해볼만 하다.    스테이테인먼트 머무르며 놀기 - 한국민속촌 시골외갓집의 여름  올 여름 휴가 트렌드는 스테이테인먼트(Staytainment)로 머무르다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인 '스테이(Stay)'에 여흥과 오락을 뜻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다. 이는 본격적 여름이 시작하기 전, 연일 30도를 웃돌고 있는 폭염 속에서 각광받고 있는 휴가 트렌드다. 그러나 수영장과 루프탑 등 모든 것을 갖춘 장소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 new 스테이테인먼트! 온종일 뛰어 놀고 산책해도 지루할 틈이 없는 곳, 시골 외갓집이다. 한국민속촌에 가면 고이 남을 추억이 하나 새겨진다.    민속노래자랑으로 마을에 흥이 넘쳐흐른다. 그뿐인가? 약간의 눈치싸움은 있지만 수박서리를 해도 모두 즐거운 표정이다. 이 이상한 마을은 오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만 존재하는 한국민속촌 시골 외갓집의 여름. 다양한 놀이와 프로그램은 어른에게는 추억을 강제 소환하고 아이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가슴에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INFO 오랜 시간 여름은 휴가와 동의어로 여기다시피 했다. 신나는 이미지의 여름에게 언젠가부터 불청객이 따라붙었다. 열대야가 그 주인공. 낮동안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밤에는 선선한 바람으로 식혀줘야 하는데 밤에도 잠 못 이루는 날들이 많아진지 오래다. 잠들지 못할 바에 밤을 즐기는 건 어떨까? 다행히 여름에는 불야성을 이루는 크고 작은 행사가 즐비하다. 도심 한복판에서 야夜한 밤을 불태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물의나라 화천 쪽배축제 자세히 보기 대구치맥 페스티벌 자세히 보러가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자세히 보러가기 한국민속촌 시골 외갓집의 여름 자세히 보러가기 우면산 별밤축제 자세히 보러가기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자세히 보러가기

문화포털 편집팀

출처 문화포털 편집팀 http://www.cultu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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