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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섭생 - 컬러푸드테라피

문화포털
2017-04-04

문화이슈 [4월의 생색(生色)]연이은 화창한 날씨에 꽃들은 만개하고, 옷들은 화려해진다. 봄바람, 봄노래, 봄사랑 … 그 어떠한 수식어보다도 강하고 달콤한 ‘봄’은 아마 생색내기를 좋아하는 계절인 듯하다. 그럼에도 밉지 않고 이름만으로도 마냥 설레는 봄! 봄이라는 이유로 4월이 내는 생색을 맘껏 누려보자. [편집자주]    오색섭생 - 컬러푸드테라피식품 고유의 색깔이 어우러지면서 영양기능을 서로 보완해 주기 때문에 한 가지만 골라서 먹는 것보다 다양한 컬러 음식으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제철음식인 다섯 가지 색의 건강 채소와 과일의 효능을 알아보고, 이를 가장 신선하고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제철음식 레시피를 소개한다.색을 본다는 것은 뇌가 자극된다는 것색은 빛이 눈에 들어와 시신경을 자극하여, 뇌의 시각중추에 전달함으로써 생기는 감각이다. 즉 빛이 없어지면 색은 보이지 않게 된다. 빛, 눈, 사물 가운데 어느 하나가 조금이라도 변하면 색은 변한다. 따라서 색이란 빛의 성질이며 시감각의 성질이며 사물의 성질이기도 하다. 주위의 모든 사물은 자신에게 필요한 빛은 흡수하고 필요하지 않은 빛은 반사하면서 고유의 색을 갖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유한 색은 시신경을 통해 우리의 뇌로 전달되고, 뇌의 중추신경계에서 일어나는 수천 억 개 세포들의 끊임없는 미세한 정보교류를 통해 우리는 색을 통한 자극을 받게 된다. 그리고 컬러테라피는 이렇게 각각의 색깔이 가진 고유의 파장과 에너지를 활용해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심리학과 찰스 스펜스 교수는 시각과 후각이 맛을 결정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인간이 음식의 맛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혀의 미각 돌기에 분포한 신경들이 일차적으로 맛을 감지한 후 코의 후각세포가 음식의 화학물질을 통해 향을 구별한다. 정작 맛을 판단하는 것은 뇌의 역할이고, 이때 시각의 정보에 많이 의지한다. 음식을 본다는 것은 뇌의 시상하부의 활동을 유발하며, 시상하부는 식욕을 통제하는 영역이기도 하다. 그리고 시각정보 중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역시 색이다. 동일한 음식이라 하더라도 색이 다르면 다른 맛으로 인지하거나 색만 보아도 특정한 맛이 연상되는 것은 시각과 미각 간의 공감각적인 현상이다. 음식의 색은 미각과 긴밀한 연관성이 있으며, 색채를 통해 미각도 연상될 수 있다.컬러푸드테라피는 음식 고유의 컬러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성분들을 활용한 치료법을 말한다. 빛의 흡수와 반사 작용을 통해 각각의 색을 가지게 된 음식들은 공통적인 성분을 갖게 되고, 이러한 음식들이 인체에 비슷한 영향을 끼친다는 원리다. 레드 푸드는 루틴과 리코펜이 주요 성분이며, 이들의 역할은 노화방지와 항산화 및 항암 효과, 심혈관 질환과 치매를 예방 효과를 들 수 있다. 옐로 푸드는 루테인, 카로티노이드, 베타카로틴이 주요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세포노화 및 질병 확산 예방 기능이 있다. 그린 푸드의 주요성분은 설포라판, 인돌 등 엽록소인데, 이들은 간세포 재생, 유해물질 배출, 항암작용,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보라색 음식은 흔히 블랙 푸드라고 불리는데, 주요성분은 피토케미컬과 안토시아닌이다. 이중 피토케미컬은 심장 질환과 뇌졸증 위험 감소 및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며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항균작용이 뛰어나다.# 그린푸드-두릅봄철 채소류 중에 제왕격인 두릅은 특히 오월 전후에 채취하는 두릅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 두릅나무의 껍질은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당뇨병에 쓰여 왔는데 실제로 동물실험 결과 혈당강하 및 혈중 지질 저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두릅에 포함된 사포닌 덕분이다. 두릅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싱싱한 두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두릅은 잎과 줄기가 싱싱하며 싹이 짧고 뭉툭한 것이 맛있으므로 너무 굵거나 가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그렇지만 두릅은 어떻게 해먹든 조리할 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조리 전에 소금물에 살짝 데치는 것이 색깔도 선명해지며 보다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화이트푸드-더덕화이트푸드의 대명사인 더덕은 그 향기가 으뜸이다. 더덕에는 쌉싸래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는 데 효과적이다. 더덕에 풍부한 이눌린 성분은 봄철에 중국에서 몰려오는 미세먼지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평소 기관지가 약하거나 흡연자들은 더덕장아찌나 더덕구이로 밑반찬을 만들어 놓고 꾸준히 먹으면 좋다. 그런데 문제는 더덕의 쓴맛 때문에 기피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 그러나 더덕의 쓴맛은 조리 시 얼마든지 제거할 수 있다. 쓴맛이 강한 더덕은 얇게 썰어 찹쌀가루를 입힌 뒤 기름에 튀겨 꿀에 찍어먹으면 어린 아이들도 간식으로 즐길 수 있을 만큼 맛나다. 그래도 더덕을 가장 맛나게 먹는 방법은 더덕에 고추장 양념을 고루 발라 석쇠에 구워 내는 더덕구이가 맛도 있고 특유의 향기도 느낄 수 있다.# 레드푸드-딸기딸기에는 100g당 칼륨 170mg, 비타민 C 99mg, 엽산 16.50㎍, 식이섬유 1.55g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중 비타민 C 함량은 귤보다 1.5배, 사과보다 10배가 많아 과일 중 비타민 C 함유율이 가장 높다. 딸기의 풍부한 비타민 C는 무엇보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산으로부터 위벽도 보호하고 세포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딸기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은 동맥을 확장시켜주고 플라크가 형성되는 것을 막아주어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 속이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남성들의 파킨슨병 발병률도 낮춰주는데 특히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심장질환, 고혈압, 암, 치매 등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옐로푸드-호박호박은 속살이 노란 대표적인 옐로 푸드이다. 특히 단호박과 늙은 호박은 가을 겨울철 보약으로도 불린다. 약호박이나 단호박 혹은 늙은 호박 안에 꿀을 넣고 중탕한 음식이 바로 맛있는 호박꿀단지이다. 단호박과 늙은 호박에 특히 풍부한 영양소 베타카로틴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성분으로 노화를 억제하고 암 및 심장질환, 뇌졸중등을 예방해준다. 피부미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또한 호박에 풍부한 비타민 C가 점막과 피부를 튼튼하게 하여 감기를 예방하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호박은 익을수록 당분이 늘어나 단맛이 증가하는데, 늙은 호박의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되어 노약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들이 먹기에 좋다. 늙은 호박은 이름과 달리 여성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음식이다. 탁월한 이뇨작용으로 부종을 치유하는 효과가 뛰어나서 예부터 산모들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4월의 옐로우 레시피 <단호박 쇠고기 크림 스튜찜>재료: 단호박 중간크기 1개, 안심80g, 단호박, 피망, 브로콜리15g, 양파1/4개, 양송이버섯4개, 다진 마늘1/2작은술, 생크림1/2컵, 소금, 후추, 허브가루약간, 피자치즈40g, 올리브조금만드는 법:1. 단호박은 통째로 전자레인지에서 2분정도 익혀 뚜껑 부분을 잘라 속을 파낸다.2. 안심과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한다.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마늘로 향을 낸 후 안심을 볶다가, 4. 채소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하여 볶아 준 후 생크림과 허브를 넣고 중불에서 끓여준다.5. 호박그릇에 3을 채운 후 그 위에 치즈를 골고루 뿌려 180c로 예열된 오븐에 7분정도 익혀 준다.# 블랙푸드-검은콩콩 속의 식물성 단백질은 제니스틴·사포닌 등이 풍부해 암을 예방하며 약물 중독을 해독하고 두뇌 발달을 도우며,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억제해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필수 아미노산도 균형 있게 배합돼 있어 대두를 넣어 지은 콩밥은 고기반찬보다 몸에 더 이롭다. 특히 검은 콩은 대표적인 검은색 음식으로, 항산화 효과가 탁월해 예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노화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꼽혀왔다. 검은콩을 비타민이 풍부한 해조류와 함께 먹으면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갱년기 증상을 없애는 등의 노화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검은콩에는 탄수화물도 풍부해서 밥에 지을 때 넣어먹으면 더욱 밥맛이 좋아진다.  검은콩으로 고슬고슬 잘 지은 밥을 자주 식탁 위에 올려 가족 건강을 지켜보자.>> 4월의 블랙 레시피 <검은콩미역초무침>재료: 검은콩 20g, 건미역 20g, 오이 1개(150g), 양파 2분의 1개(100g), 진간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2분의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소금 약간만드는 법:1. 건미역을 찬물에 30분 정도 불린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다음 4㎝ 길이로 썬다.2. 검은콩은 반나절 정도 물에 불렸다가 끓는 물에 삶아 건진다.3. 오이는 반달썰기 하여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제거하고, 양파는 곱게 채 썬다. 4. 소금을 제외한 모든 양념을 분량대로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5. 넓은 그릇에 검은콩과 미역·오이·양파를 모두 넣고 양념장과 함께 무친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춰 접시에 담아 낸다.INFO특정한 시기나 계절에만 얻을 수 있는 채소, 과일, 해산물 등으로 만든 음식을 제철음식이라고 한다. 열매가 맺히는 시기이거나 한창 살이 올라서 맛이 좋은 시기를 제철이라 부르고, 이때 먹는 음식은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하므로 보약보다 낫다고 한다. 4월의 제철음식에 대한 모든 것이 모인 공간을 소개한다. 전통시장 통통  코레일의 국내패키지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문화포털 편집팀

출처 문화포털 편집팀 http://www.cultu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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