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부락

장르

문학 문학사 국문학

요약설명

시전문 동인지. 1936년 11월 창간. 1937년 통권 5호를 끝으로 종간. 생명의 절실성과 생명의 궁극적 경지 탐구.

상세설명

1936년 11월 14일 창간된 시 전문 동인지이다. 격월간으로 1937년 12월에 통권 5호를 끝으로 종간되었다. 초대 편집 겸 발행인은 서정주/문학였고 후에 오장환/문학이 맡았다. 처음에는 서정주, 김달진, 여상현, 오장환, 함형수 등이 동인이었고 오화룡, 이시복 등이 합세하였다. 국판 30-40면 정도로 시인부락사에서 발행하였다. 특정한 사조나 경향을 내세우지 않고 인간주의적 순수문학으로 심화, 생명의 절실성과 인간 생명의 궁극적 경지를 탐구하여 '생명파/문학'라 불리기도 하였다. 서정주의 '문둥이', '화사' 함형수의 '해바라기', '비명', 오장환의 '성벽', 시론으로 '현대시의 주지(主知)와 주정(主情)'등이 실려 있다.

관련저자

서정주, 오장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