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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3000606)
- 국적/시대
- 한국/조선
- 재질
- 목제
- 용도
- 산업/생업, 계측, 계량가톨릭관동대학교박물관
- 소장처
- 가톨릭관동대학교박물관
- 3D프린팅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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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되는 곡식, 액체, 가루 종류의 물질의 분량을 측정하는 그릇 및 양제 단위(量制單位)로 두(斗)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곡식 양의 실용단위는 섬 또는 석(石)으로서, 1석은 15말(斗)로 되어있어 석은 십진법을 사용하여 정해진 단위는 아니다. 그러나 곡물을 계량할 때는 언제나 말을 사용하였으며, 또는 말로써 계량할 수 없는 적은 분량일 경우에는 되가 쓰였다. 되는 두 손으로 움켜잡은 양, 즉 한 움큼의 양으로 ‘오른다’의 의미를 나타낸다.『계림유사』에는 되를 ‘刀(되)’로 표기하고 있다. 되는 10홉의 양으로, 형태는 주로 장방형이다. 세종 28년에 규정된 되는 신영조척으로 길이가 4촌 9분, 넓이가 2촌, 용적이 19촌 6분으로, 약 0.6ℓ에 해당한다. 정조대의『전율통보』의 되는 영조척으로 길이가 5촌 9푼, 넓이가 2촌 2분, 높이가 1촌 8분으로, 약 0.6ℓ에 해당한다. 반면에 이익(李瀷, 1681~1763)의『성호사설(星湖僿說)』에는 평시서의 되는 주척으로 길이가 8촌 7분, 넓이가 3촌 2분, 높이가 2촌 7분, 용적이 75,168분으로, 약 1.5ℓ에 해당하고, 한성부 되는 주척으로 길이가 9촌, 넓이가 3촌 2분, 높이가 3촌 5분, 용적이 100,800분으로, 약 2.01ℓ이고, 민가에서 쓰는 되는 대략 용적이 800척으로, 약 1.6ℓ에 해당하는데, 세종대나 정조대의『전율통보』의 예보다 약 2.7배 정도 더 크다. 1902년(광무 6)에는 0.6ℓ로, 1905년(광무 9)에는 1.8ℓ 로 통일되었다. 이 되는 통나무를 파서 만든 둥근 모양이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토되었다. 되의 크기는 지름 16.7㎝, 높이 8.5㎝이다.
활용설명
둥근 바가지 모양의 되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하여 생활소품으로 개발하였다. 되는 요즘에도 사용하는 계측 단위로 주방에서도 다양한 곡류나 액체의 계측에 활용하며 계량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장식용품이나 생활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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