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 전통문양 3D프린팅콘텐츠

3D프린팅콘텐츠

단도마연토기(3000474) 크게보기 3D 뷰어
단도마연토기(3000474)
국적/시대
한국/청동기
재질
토제/연질
용도
생활도구
소장처
경상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단도마연토기는 붉은간토기로 토기의 표면에 산화철을 바르고 문질러서 구운 토기를 말한다. 붉은간토기는 빗살무늬토기 문화기의 초기부터 나타나 이 시기의 말기까지 존속되었으며 민무늬토기 문화기에도 계속 사용되다가 중국의 도질토기(陶質土器)가 전해짐으로써 민무늬토기와 함께 소멸되었다. 토기의 표면에 적색의 덧칠을 하고 마연하는 수법은 전세계적인 선사시대 토기제작수법의 하나로서 한국의 붉은간토기는 그 일환으로 출현하였으며, 이것은 문양효과 뿐 만 아니라 방수, 보강의 기능을 지닌 것이다. 빗살무늬토기시대의 붉은간토기는 뾰족한 바닥의 바리모양 토기가 주종을 이루었으며 일반 빗살무늬토기와 같은 일상용기로 사용되었다. 민무늬토기시대의 붉은간토기는 크게 일상용과 부장용로 구분되고 일상용기는 납작한 바닥의 바리모양, 항아리모양, 접시 등 다양하게 만들어져 사용되었으며 부장용기는 독특한 소형의 둥근바닥항아리로 통일하여 제작하였다. 전자는 기형이 일반 민무늬토기와 같고 방수와 보강의 목적으로 덧칠과 마연을 하였으나 후자는 생명의 부활을 상징하는 피의 색깔을 상징하는 의도로 덧칠과 마연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붉은간토기는 경남 진주 대평리 선사유적에서 출토되었다. 몸통은 둥글며 목은 뚜렷하지 않은 채 바라진 아가리를 가지고 있다. 아가리 내면까지 산화철을 바른 완형의 항아리이다. 아가리 외면은 산화되었고 목부분과 몸통은 세로로 마연하였고, 바닥과 내면은 가로로 마연하였다. 소성은 양호하며 외면은 적색, 내면은 흑색을 띤다.
활용설명
붉은간토기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별다른 무늬가 없기 때문에 토기의 형태미를 잘 살리도록 하였다. 항아리형태로 주방에 잘 어울리는 소품이면서도 토기 자체에서 느껴지는 원시적인 미감을 맛볼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 본 저작물은 "문화포털" 에서 서비스 되는 전통문양을 활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