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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광구소호(구멍단지)(3000057) 크게보기 3D 뷰어
유공광구소호(구멍단지)(3000057)
국적/시대
한국/삼국
재질
토제/경질
용도
부장품
소장처
조선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유공광소호는 그릇의 몸체에 구멍이 뚫려있으며 아가리가 넓게 벌어지는 모양의 작은 단지를 일컫는다. 이를 주전자의 원류로 보는 견해와 의례행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견해가 있다. 대체로 5세기 전반 무렵에 출현하여 6세기경까지 사용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4세기대로 소급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둥그스름한 작은 단지의 몸체에 아랫부분이 좁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바라지는 목이 연결되었고, 아가리가 넓게 퍼지는 형태이다. 특히 몸체 가운데에 조그만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그릇은 영산강유역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주로 매장유적인 무덤의 부장품으로 출토되는 경우가 많다. 이 그릇의 기능에 대해서는 첫째 조그만 구멍에 대나무관을 끼워 술 등의 액체를 따르는 용기로서 후대 주전자의 원류로 보는 견해, 둘째 맹세나 의식을 행할 때 술과 피 등을 나누어 마시기 위해 갈대 같은 것을 꽂아 빨아 마시는 그릇으로 보는 견해, 셋째 기름등잔으로 사용했다는 견해, 넷째 제사용으로 사용했다는 견해 등이 있다. 일본의 경우 이 그릇의 구멍에 나무 깔대기가 꽂힌 채 출토된 예가 있어 기본적으로 주전자의 기능이 강하였음을 보여준다. 이 유공광소호는 광주 산월·뚝뫼·포산유적에서 출토되었다. 납작한 밑바닥의 작은 단지에 목이 연결되었으며 그 위로 나팔모양의 입이 달려 있다. 전의 일부가 깨져서 없다. 배의 가운데에 위치한 둥근 구멍을 밖에서 안쪽으로 뚫었다. 겉면을 물손질하였고 긴 목과 입의 경계를 돋을 선으로 나누었다. 표면은 전체적으로 회청색의 경질이다.
활용설명
유공광구소호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아무런 문양이 없지만 물손질의 흔적과 구멍 등 형태적인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요즘에는 이런 종류의 항아리를 사용하지 않지만 독특한 형태를 통해 토기가 가진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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