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과 함께하는 고품격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공연.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는 매달 한 번 공연되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호응과 지지 속에 국악의 다양한 멋과 흥을 선보이고 있다. 국악관현악의 매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선곡을 비롯해 다양한 악기 협연곡, 한국 전통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 뿐 아니라 대중 가수부터 전문 소리꾼까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무엇보다 탄탄한 앙상블을 자랑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의 연주는 <정오의 음악회>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9년 가까이 이어오는 저력의 바탕이 되었다. 여유로운 햇살 가득한 11시의 남산, 음악의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는 친절한 해설과 따뜻하게 마련된 간식은 <정오의 음악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예술감독  임재원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임재원은 대금 연주자 및 지휘자로 다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개량 대금을 개발,보급할 정도로 국악기에 대한 조예가 깊다. 2003년부터 서울대 국악과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는 임재원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해설을 들려줄 것이다.

지휘  이용탁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중앙대학교에서 피리, 동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했다. 국립창극단 음악감독, 중앙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면서 많은 경험과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 지휘자다.

연주  국립국악관현악단
1995년 국립극장 전속 예술단체로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로서 전통국악을 동시대의 현대음악으로 재창작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국립으로서 품격이 있는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연을 목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돋보이는 한국의 오케스트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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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오의 음악회 Ⅱ

     2018년 상반기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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