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위치 안내
- 공연장명
- 국립극단 [명동] 명동예술극장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35
- 전화번호
- 1644-2003
전시장의 다른 정시
주변 관광지
관광지 | 위치 |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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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케이블카 |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83 (회현동1가) | 02-753-2403 |
덕수궁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정동) | 02-771-9951 |
경희궁 숭정전 |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1길 30 (장충동2가) | |
숭례문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 (남대문로4가) | |
광희문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44 | |
덕수궁 대한문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정동) | 02-771-9951 |
관훈동 민씨 가옥 (구 부마도위박영효가옥)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 |
해풍부원군윤택영댁재실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 02-3396-5880 |
삼청동오위장김춘영가옥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 |
순정효황후윤씨친가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
카프카의 작품 중 가장 매혹적 - 뉴욕타임
어둠 속을 헤매는 악몽
객석을 집어삼킬 카프카적 세계가 찾아온다
불길 속에 사라질 뻔 했던 프란츠 카프카의 마지막 작품. 미완인 채로 남아 오랜 시간 사람들의 머릿속을 헤집어 놓은 소설 <성>이 눈앞의 현실이 된다. 출입이 허락되지 않는 미지의 성, 기묘한 마을 사람들의 알 수 없는 통제, 일부러 구부러져 버리는 길. 무엇 하나 확실하지 않은 그 곳에 이방인 K가 들어선다. 악몽 같은 미로 속, 과연 그는 성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인가. 2007년 <심판>으로 동아연극상을 수상한 배우 박윤희와 연출가 구태환, 무대디자이너 박동우가 다시 한 번 카프카의 견고한 성을 쌓아 올린다. 끝이 보이지 않는 무대 위 답이 없는 질문들이 객석을 집어삼키는 순간, 우리는 알게 될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이 바로 카프카적 현실임을.
시놉시스
K가 마을에 도착한다. 자신을 토지측량사로 고용한 성으로 가기 위해 눈보라와 어둠을 뚫고 왔으나, 미처 다다르기 전에 날이 어두워졌다. 그는 하룻밤 묵을 여관을 겨우 찾아 숙박을 부탁한다. 하지만 여관 주인과 마을 사람들은 K를 의심한다. 마을에 도착한 이후 엿새 동안 K는 이들의 의심을 뚫고 성에 갈 수도, 성에서 파견된 관리를 만날 수도 없다. 이방인인 K에 대한 경계와 감시는 마치 비밀협약처럼 마을 사람들에게 만연하고, 성에서는 간혹 심부름꾼을 통해 엉뚱한 메시지만 보내오는 게 전부다. 그러나 K는 좌절하지 않고 성에 가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