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클래식 스타들이 만드는 스페셜 프로젝트
최적의 공간, 최고의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예술의전당 SAC CLASSIC 대표 실내악 프로그램
예술의전당 음악당 기획공연 전문 브랜드 SAC CLASSIC의 대표 실내악 프로그램인 <클래식 스타 시리즈>는 어느덧 개관 5주년을 맞이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국내 최고의 클래식 스타들의 연주를 보다 가까이 보고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2016 <클래식 스타 시리즈>에서는 우리나라 판소리계의 스타, 소리꾼 이자람(11.11), 우리나라 현악사중주단의 보물, 노부스 콰르텟(12.8),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자매 트리오, 허트리오(12.9)가 최고의 클래식을 여러분께 선사합니다.
[프로그램]
프랑크 마르탱 / 아일랜드 민요풍 멜로디에 의한 피아노 3중주
Frank Martin / Piano Trio on Irish Folk Tunes
이영조 / 피아노 3중주를 위한 아리랑 페스티벌 *위촉초연
Young Jo Lee / Arirang Festival for Piano Trio
슈베르트 / 피아노 3중주 제2번 E♭장조 D.929
F. Schubert / Piano Trio No.2 in E♭Major, D.929
[프로필]
허트리오
ⓒKim Do Hyoung
허트리오는 국내 및 해외에서 각각 솔로이스트로서 또한 앙상블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피아니스트 허승연,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첼리스트 허윤정으로 구성된 자매 트리오이다.
이들의 국내 데뷔는 1996년 예술의 전당이 주최한 재외 유명연주자 초청연주회로 이루어졌다. 이 공연을 통해 허트리오는 차세대 유명연주자로 인정 받았음은 물론이며 이들 세 연주자의 완벽한 호흡은 실내악계에 큰 충격을 던져 주었다. 허승연, 허희정, 허윤정은 국내 및 국외에서도 솔로이스트로 인정 받는 연주자들인 동시에, 연주자들끼리의 조화가 중요시되는 실내악 부문을 통해 친자매로 구성된 트리오로서의 진가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96년 첫 데뷔 이후 해외에서도 허트리오의 활동은 끊이지않고 계속되었으며 98년 다시 한번 예술의 전당 실내악 축제에서의 연주로 찬사를 받았다. 그 이후로도 수회의 국내 순회 공연과 교향악 축제 그리고 북유럽 순회 연주 등을 통한 수년간의 호흡으로 더욱 깊어진 이들의 음악은 평론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허 트리오는 정기적으로 외교 통상부의 해외 파견을 받아 동남아시아와 유럽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트리오로써 수차례 한국의 음악계를 소개하였다. 2012년에는 독일음반사 AQUSTICA 레이블로 첫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음반 출반 이후 유럽에서 큰 호평을 이끌어내었다. 스위스와 한국에서 음반 출시 기념 연주회를 가지기도 한 허트리오는 IBK챔버홀 개관시리즈 초청연주 및 신세계 투어 연주회, 2014 예술의전당 주최 손범수?진양혜의 Talk & Concert 등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2015년 4월에는 새롭고 혁신적인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뮤직 애니메이션 머신’ 투어 콘서트를 성남아트센터, 대전 예술의 전당, 충무아트홀 등의 초청으로 개최하여 언론과 청중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허트리오는 2016년 창단 20주년을 맞아 예술의전당 초청 <클래식 스타 시리즈>에서 국내 청중들과 다시 한번 만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