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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독립운동가, 그들의 발걸음 서울에서 만나다> 네 번째 이야기 '시인 윤동주'

제작
양하람
재생시간
04:43
등록일
2022-11-23
[대본]
'서시', '별 헤는 밤' 등의 시로 유명한 윤동주 그는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은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윤동주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윤동주의 어린시절] 초등학교 시절부터 윤동주는 문학에 관심과 재능이 뛰어났다고 합니다. 소학교 때부터 친구 들과 '새명동'이라는 잡지를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윤동주의 대학시절] 1938년, 윤동주는 현재 연세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에 들어가 문과에 입학해 열심히 학업에 입하게 됩니다.
대학교를 졸업할 무렵 윤동주는 현재 잘 알려져 있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시집을 내려고 준비하게 됩니다.
그러나, 1941년에 조선어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우리 말로 쓰여진 시집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윤동주는 시집 발간을 포기하게 됩니다.
[윤동주의 일본유학] 윤동주는 일본으로 유학을 가려고 하였습니다. 당시 일본 유학을 위해서는 '창씨개명'이 필수 였습니다.
창씨개명 전에 그는 참회록이라는 시를 쓰게 됩니다. 창씨개명으로 인한 고뇌와 부 끄러움을 써내려간 시입니다. 창씨개명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부끄러움을 표현하는 것이 죠.
[윤동주의 순국] 일본에서 대학생활을 하던 동주는, 방학을 맞이하여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윤동주 주위를 검열하던 일본 경찰들이 윤동주를 '조선 독립 운동 선동죄'로 체포하였고, 조선 유학생들을 모아 독립을 선동했다는 죄명으로 2년형을 선고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갇히고 맙니다.
그는, 광복을 불과 6개월 앞두고, 일본 감옥에서 숨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함께 잡혀간 고종사촌 송몽규에 따르면, 윤동주가 옥중에서 알 수 없는 주사를 맞았다고 합니 다.
공식적인 기록은 없으나, 생체실험을 당하다가 일본 감옥에서 숨을 거두게 되었다는 의혹 이 있습니다.
광복 후, 유족과 지인들은 윤동주의 시 31편을 모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제목으로 시집 을 발간하게 됩니다.
윤동주의 독립운동은, 총과 폭탄으로 행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끝까지 한글 시를 지켜내고자 한 저항 시인이었습니다.
이러한 그의 업적을 기리고자, 2012년 윤동주 문학관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문학관에서는 그의 업적과 작품들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윤동주 문학관 옆 길을 통해 청운공원 주 변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갈 수 있는데요.
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 하숙집에서 가까 운 청운공원 주변을 거닐며 '서시', '별헤는 밤' 등의 시를 가다듬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작 '서시' 낭독으로 오늘 영상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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