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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A한국문화원] 코리안시네마 투어링 프로그램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특별 상영회

제작
김보희
재생시간
3:05
등록일
2016-10-14

코리안시네마 투어링 프로그램

-박찬욱 감독 초청 특별 영화 행사

 

[내레이션]
영화 '아가씨'가 10월 14일 북미지역에서 최초로 일반에게 개봉되기에 앞서 9월 26일 오전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 박찬욱 감독, 배우 김태리, 용필름 임승용 대표가 함께 했습니다.
The movie "The Handmaiden" will premier for the first time in North America on October 14th. Before the movie is released to the public, Director Chanwook Park, Actress Taeri Kim, and Director Seungyong Lim of Yong Films visited LA to hold a press conference at the Ari Hall located on the 3rd floor of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on September 26th.

이를 시작으로 LA한국문화원은 미 주요대학 영화학과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같은 날 웨스트 헐리웃에 위치한 Sundance Cinemas에서 특별상영회를 개최하였는데요,
With this press conference as the inception,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held a special screening for professors and students in film studies at Sundance Cinemas located in West Hollywood.

잠시 영화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영화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하녀, 훈견인이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The Handmaiden is based in the Japanese Colonial Era of the 1930s. The movie is a story of a royal heiress with a grand fortune and her uncle, a count, and a handmaiden who elaborate a scheme to seduce and swindle the protagonist out of her inheritance.

영화 아가씨는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고,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역대 최다로 176개국에 판매 되었습니다.
The Handmaiden was invited to the Cannes Film Festival last May and received high praises from the film competition. The film was also sold to 176 different countries, making it the highest number of countries so far.

영화 제작사인 아마존 스튜디오와 배급사인 매그놀리아 픽처스와 함께 개최한 이 상영회에는 아이튠즈 필름 리뷰 팟캐스트의 제프 골드스미스가 진행하고 정원조 프로듀서가 통역을 맡아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Organized by Korean Cultural Center, the film company Amazon Studios and Magnolia Pictures, the movie screening and a Q&A session was hosted by iTunes Film Review Podcast Jeff Goldsmith and interpreted by Producer Wonjo Jung. 

[인터뷰]
Elaine Vega
박찬욱의 영화를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가히 경이적이었어요. 너무 멋있고, 스타일리쉬했고, 카메라 연출이 뛰어났어요.
Q&A 시간에 그가 모든 것들, 모든 씬의 모든 앵글들을 이전에 미리 짜 둔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영화에서 그것을 볼 수 있었죠.

Eric Naessig
JSA 공동경비구역 영화 같은 몇 편의 한국 영화를 봤는데, 제가 여태 보았던 한국영화는 다 좋았어요. 한 번 봐보시길 정말 적극 추천해요. 한국영화는 매번 감탄하게 만들어요.

Carlo Mendoza
정말 훌륭했어요. 이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왔어요. 이번 해에 깐느에 갔다는 건 알지만 아무 정보를 읽지 않고 왔거든요. 박찬욱 감독이 만들었다는 것만 알고, 아 그럼 좋은 영화일 거라 생각했죠.
그래서 영화관에 와서 1부를 봤을 때 영화 '위험한 관계(1988)'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조금 실망했었는데 갑자기 2부에 들어오면서 완전히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어요. 박찬욱 감독같은 사람이라면 제가 충분히 예상했었어야 할 변화인데 말이에요. 예측할 수 없을 거란 걸 말이죠.

[내레이션]
같은 날 헐리웃 영화제작자 등을 회원으로 하는 소호하우스에서 특별 스크리닝도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영화 아가씨를 비롯한 한국 영화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Another special screening of The Handmaiden was held at Soho House for Hollywood film producers on the same day, encouraging the interest of The Handmaiden and other Korean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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