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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석(3000902) 크게보기 3D 뷰어
마노석(3000902)
국적/시대
브라질/미상
재질
광물/기타
용도
암석
소장처
문경석탄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마노석(瑪瑙石)은 석영, 단백석(蛋白石), 옥수(玉髓)의 혼합물이다. 화학 성분은 송진과 같은 규산(硅酸)으로, 광택이 있고 때때로 다른 광물질이 스며들어 고운 적갈색이나 흰색 무늬를 띠기도 한다. 아름다운 것은 보석이나 장식품으로 쓰고, 그 외에는 세공물이나 조각의 재료로 쓴다. 단석(丹石), 마노석, 문석(文石)이라고도 한다. 원석의 모양이 말의 뇌수를 닮았다고 하여 ‘마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마노는 수정류와 같은 석영 광물로서, 결정을 이룬 방법이 다른 광물인데, 수정과는 달리 눈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내부에 미세한 구멍이 많이 나 있다. 일반적으로 반투명하나 빛깔이 아름답고 다양하여 일찍이 장신구로 이용되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단단하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빛깔이 아름다운 돌을 옥이라고 부르므로 마노도 옥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즉, 흰 수정을 백옥이라고 부르듯이 실제로 수정과 백옥은 다르지만 붉은색의 마노는 홍옥, 누런색의 마노는 황옥이라 부른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는 백마노, 홍마노, 자마노로 부르고 있다. 또 아주 드문 예이기는 하나, 가공한 형태에 따라 대롱 모양일 경우에 관옥(管玉)이라고 할 때도 있다. 마노의 빛깔은 매우 다양하여 세밀히 분류하면 수백 종에 이르나 크게 나누면 붉은 색과 누런색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붉은 색인 어두운 자마노가 가장 널리 이용되었다. 마노의 생산지는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으며, 생산지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 이전부터 생산, 가공되었다. 선사시대의 지석묘에서 마노로 만든 장신구가 출토되고, 낙랑고분에서도 대추 모양의 마노가 출토되었다. 또 신라의 금관총에서는 마노제 관옥과 다면 옥이 출토되었다. 수정, 백옥, 청석과 함께 홍마노를 혼합한 목걸이가 출토된 적도 있다. 조선시대에는 마노가 장신구와 장식품에 널리 이용되었다. 남자 용의 풍잠(風簪)을 비롯하여 갓끈 그리고 비녀, 가락지, 노리개, 향집, 장도 등에 마노가 부분 혹은 전체를 장식하였다. 또 사람들은 마노를 칠보(七寶) 가운데 하나로 여겨 소중하게 생각하였으며, 이것을 지니고 있으면 재앙을 예방한다고 하여 더욱 선호하였다. 주산지는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시칠리아, 인도, 브라질, 우루과이 등이다. 질이 좋은 것은 장식품이나 공예품으로 이용되며, 막자사발의 재료로도 쓰인다. 이 마노석의 크기는 가로 50㎝, 세로 42㎝, 높이 12㎝이다.
활용설명
일상적이고 단조로운 공간에도 적절한 소품을 활용하게 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광물은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으로 그 자체로 현대의 일상생활을 위한 인테리어 소품이나 광물에 호기심을 갖는 어린이들의 학습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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