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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내용 송수화기(3000898) 크게보기 3D 뷰어
갱내용 송수화기(3000898)
국적/시대
한국/광복이후
재질
기타/합성수지
용도
산업, 광업, 통신
소장처
문경석탄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레진(SLA/DLP)
원천유물설명
송수화기는 음성을 전기신호로 바꾸어 먼 곳에 전송하고, 이 신호를 다시 음성으로 재생하여 상호 간의 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장치이다. 전화기의 구성은 음성과 전기신호를 변환하는 전화기, 전화기에서 오는 전기신호를 전송하는 전화회선, 특정한 상대뿐만 아니라 많은 상대와 통화하기 위해 전화회선을 교환, 접속하는 전화교환기로 되어 있다. 음성을 전기신호로 바꾸는 송화기에는 값싸고 감도가 좋은 탄소송화기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음성의 음압변화(音壓變化)에 따라 진동하는 진동판과 그 뒷면에 있는 탄소입자로 되어 있다. 진동에 의해 탄소입자에 걸리는 압력이 변하면 탄소입자의 전기저항이 변화하고, 이 변화가 전류의 변화를 일으킨다. 수화기는 영구자석과 조합된 전자석과 이것에 의해 구동되는 진동판으로 이루어져 있다. 옛날 전화기는 송화기와 수화기가 분리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일체 구조로 송수화기(送受話器)라고 한다. 이 밖에 소음이 많은 역 근처나 길거리 등에서는 소음방지용 전화기가 사용된다. 이것은 송화기에 차동형(差動形) 다이내믹 마이크로폰을 사용하고, 트랜지스터 증폭기와 조합하여 소음의 영향을 적게 한 것이다. 전화가 걸려온 것을 알리는 데는 벨(bell)을 사용하는데, 전화교환기로부터 주파수 16Hz의 신호전류에 의해 작동한다. 1회선을 여러 개의 전화기로 사용하는 다수 공동가입에는 특정한 주파수만 울리도록 한 것도 있다. 또, 소형 스피커를 벨 대신 사용한 것도 있다. 전화기의 핸들을 돌리면 발전기가 회전하여 신호가 송출(送出)된다. 또 전화를 하기 위한 통화 전류를 보내는 전지가 각 전화기에 갖춰진 것도 이 전화기의 특징이다. 자석식 교환대를 사이에 두고 전화 교환이 가능하여 전화기와 전화기를 접속하는 전화선 이외의 것은 일체 불필요하다는 간편함 때문에 비상용 전화, 공사용 전화, 철도 전화 등에 사용된다. 광산 갱내 폭발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는 방폭시설을 완비한 방폭형 전화기를 사용한다. 이 갱내용 송수화기는 강원도 삼척의 탄광에서 사용하였다.
활용설명
일상생활 속에서도 소품을 활용하게 되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갱내용 송수화기를 모티브로 생활소품을 개발하였는데 요즘의 전화기와는 다른 독특한 형태적인 특성을 잘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서 당시의 향수를 자극하고 추억여행을 선사해 그 시절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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