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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대부완(3000794) 크게보기 3D 뷰어
유이대부완(3000794)
국적/시대
한국/신라
재질
토제/경질
용도
음식기
소장처
대전보건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대부완은 바닥보다 입이 더 큰 접시로 굽다리가 달려있는 그릇을 일컫는다. 신석기시대에 농경의 시작과 함께 음식과 곡식의 저장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사를 위한 그릇의 필요성에서 질그릇이 등장한다. 가야의 토기는 신라의 것과 함께 대부분 1200℃를 넘는 고온의 굴가마에서 구워 단단하며 흡수성이 거의 없다. 본래 뚜껑은 원삼국시대에 나타났지만 본격적으로 널리 만들어진 것은 시간이 좀 더 지나서이다. 완의 모양은 시간이 지날수록 굽다리의 유무와 상관없이 곡선적인 것에서 직선화되고, 장식 문인 물결 문의 물결 수가 줄어드는 변화를 보인다. 굽다리 역시 몸통보다 작아지고 나팔 모양에서 사다리 모양으로 형태의 변화를 보인다. 본 완은 경북 청도 순지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것으로 회청색의 도질 소성 제품으로 소성상태는 양호하다. 아가리는 밖으로 바라졌으며 반전하여 뚜껑받이 턱을 날카롭게 처리하였으며 입술 끝으로 가면서 내경하여 둥글게 말아서 처리하였다. 일부가 결실되었다. 아가리 아랫부분에 단면타원형의 점토대를 눌러 부착한 파수가 하나있고, 파손되어 흔적이 남아있는 부분이 하나있다. 몸통의 일부분이 결실되었는데 전체적인 형태로 보아 파수가 한 개 더 있는 것으로 추정하여 모두 3개의 파수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몸통에는 한 줄의 홈과 3조 2개의 홈이 돌려져있어 4구획하고 있다. 굽다리에는 4개의 투창이 뚫렸는데 모두 장방형을 띠고 있다. 투창 아랫부분에 한 줄의 돌대가 돌려져 있고 각단은 둥글게 처리하였다. 각단의 외 내면에 검은색의 자연유가 묻어있다.
활용설명
귀가 달린 대부완의 형태를 그대로 활용해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별다른 무늬가 없기 때문에 접시와 굽다리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다. 깊이가 깊은 접시와 투창이 보이는 굽다리의 특징을 완벽하게 반영하였다. 굽다리가 붙어있고 투창이 있는 접시의 형태는 요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독특한 형태를 통해 토기가 가진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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