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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색토기발(3000613) 크게보기 3D 뷰어
적색토기발(3000613)
국적/시대
한국/원삼국
재질
토제/연질
용도
의례생활, 부장품
소장처
가톨릭관동대학교박물관
3D프린팅 가이드
추천재질 1 : 파우더(SLS/DMLS)
추천재질 2 : 플라스틱(FDM/FFF)
원천유물설명
토기는 진흙으로 빚어서 유약을 사용하지 않고 높은 불에 구워 만든 그릇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토기는 신석기시대부터 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항아리도 이때 생겨났으리라 짐작한다. 신석기시대에는 빗살무늬토기, 민무늬토기, 덧띠 무늬 토기 등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삼국시대에 이르러서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토기로 나눈다. 고구려 토기는 대체로 띠 고리 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것이 많고 모두 편평한 바닥으로 되어 있으며 굽다리를 갖춘 기형은 등장하지 않는다. 백제 토기는 제작기술적인 측면에서 볼 때 그릇의 표면을 두드려 벽을 만드는 수법으로 만든 후 환원소성으로 제작한 것으로 크게 흑색마연토기, 회색연질 토기, 회청색경질토기, 적갈색연질토기의 4개 유형으로 나뉜다. 신라와 가야토기는 적갈색연질토기와 회청색 경질토기로 나눌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 토기는 몸체보다 굽다리를 짧게 만들었으며 돋을 무늬의 띠를 굽다리에 돌리거나 혹은 굽다리에 구멍을 마주 보고 두 개 또는 네 개를 뚫었다. 목이 긴 단지는 그릇받침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직접 붙여서 제작했으며 문양도 동그라미 혹은 인화문을 시문하였다. 또한 불교의 영향으로 뼈단지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색은 녹색, 황록색 또는 갈색을 띤다. 이 토기는 적색(赤色)의 연질 토기로 작은 형태이다. 뚜껑까지 합하여 전체적으로 달걀형(卵形)에 가깝다. 강원도 강릉시에서 출토되었다. 기벽(器壁)에 문양은 없으나 기형(器形)이 비교적 똑바르고 두께가 일정한 편이다. 바닥이 편평하며 안정감이 있다.
활용설명
적색토기발은 별다른 무늬가 없기 때문에 발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모습으로 생활소품으로 제작하였다. 전체적으로 계란형에 가까운 형태는 요즘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뚜껑이 있어 활용도가 높으며, 독특한 형태를 통해 토기가 가진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
공공누리 제 1유형 마크 - 출처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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