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새로워지는 문화와 변화하는 문화예술을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문화예술을 변화하는 시발점에 있는 사람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문화라고 하면 전시나 공연 등 예술을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겠지만 사실 문화의 영역은 매우 넓습니다. 여러분이 신경쓰지 못했던 마을문화와 문화라는 생각도 못했던 플리마켓도 문화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여러분과 가까운 곳에 있을 지도 모릅니다.
------------------대 본--------------------
#자막. 여러분이 생각하는 문화는 어떤 것이 있나요?
전시?
공연?
또 다른 문화를 소개합니다.
#인터뷰_서민정(내마음은 콩밭 대표)
내마음은 콩밭은 협동조합으로 되어있고
콩밭학교와 콩밭스튜디오로 운영되고 있어요.
스튜디오에서는 문화로 다른 지역의 일을 하면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콩밭학교는 우리가 주최자가 되어서 외부의 압력이나 바램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우리의 스텝과 속도대로 돌아갈 수 있는 콩밭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요. 한 사람의 경험과 한 사람의 가치로운 역량들을 다른 사람과 같이 나눔으로써 문화를 매게로 사람들이 소모임의 커뮤니티들을 만들고 같이 배우고 같이 놀 수 있는 학교 밖 학교?! 문화학교를 지향하면서 운영하고 있어요.
콩밭학교같은 경우에는 경북대학교 서문을 중심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하고 있고 경북대 서문골목축제는 우리가 배우고 우리가 기획해서 만들어나가는 축제이고 올해로는 4년째하고 있어요. 청소년들이랑 문화예술 워크숍도 진행하고 있고요.
사람들이랑 같이 재미있게 공유하면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무엇이라면 계속 쫓아갈 것 같고 하고 있을 것 같아요.
#자막. 또 다른 문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터뷰_김수정(SC플리마켓 대표)
SC플리마켓은 아트마켓이 아니라 기성품, 벼룩시장, 중고품, 핸드메이드 상품을 모두 허용하는 마켓이예요. 작가들을 어떻게 대중화를 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마켓이 형성이 되었고 저희가 주춧돌이 되어서 마켓을 운영하고 있어요.
대명시장이라고 해서 대구에서 오래된 시장이었는데 프로젝트 진행하시는 분들이 시장을 살려보자는 취지를 가지고 저희에게 마켓이 들어오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해주셨어요. 마켓이 있는 날에는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셀러 분들이 시장을 방문해서 온 김에 물건을 사고 밥을 먹고 상가 분들도 젊은 사람들이 들어오다 보니까 신기한 물품이 많아서 사먹기도 하고 사주기도 하고 이러한 것들이 활성화가 되면서 대명시장도 나쁘지 않게 성공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프로젝트를 잘 진행했었어요.
여기는 주최주관이 대구문화재단이예요. 연극협회가 같이 들어가 있어요. 이게 시작된 계기가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가 예전에 소극장거리였고, 연극배우들이 많이 탄생을 한 골목이예요. 아직 극단이 많이 있고 어렵게 운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말마다 이 거리를 살려보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취지는 기성품, 핸드메이드 제품도 들어오지만 극단에서 홍보부스를 운영을 하세요. (대명동마켓을 통해서)극단이 좀 더 활성화가 되기 시작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대구에 많은 예술가들이 모였으면 좋겠고 덥고 춥더라도 유입률이 많이 떨어지더라도 마켓이라는 문화를 통해서 유입이 많이 됐으면 좋겠어요.
#자막. 한 사람의 가치 있는 꿈과 그 꿈을 이루기 위한 활동이 문화를 만드는 것은 아닐까요??
BGM
The Green Orbs-Splashing Around
ALBIS-vacation uke
Kevin MacLeod-Chee Zee Beach - Latinesque
Silent Partner-Spring In My St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