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상문화포털의 크리에이터 문화PD의 영상을 소개합니다
해외에 있는 한인타운을 생각하면 어디 가 떠오르시나요? LA에 있는 코리아 타운? 일본 오사카 한인타운? 우리나라와 정반대에 있는 브라질에 오만 명이 넘는 교민 수와 거대한 한인타운이 있다면 믿을 수 있나요? 올림픽 특집, 브라질 인사이드 오늘은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대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자막) 봉헤찌로의 한인 상점 간판
Q1) 브라질에 오신지는 얼마 되셨나요?
- 제가 71년도 11월 4일 날 도착했습니다. 굉장히 오래된 세월을 여기서 살았어요 45년?
자막) 봉헤찌로 입구
Q2) 봉헤찌로에서 한인 분들은 대체로 무슨 일을 하나요?
-한인 분들 80%가 옷을 만들고 있죠, 제품
Q3) 어떻게 교민 분들이 패션 일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처음에 브라질 와서 가정 행상, 옷 보따리 들고 집집마다 다니면서
유태인들이 봉헤찌로에서 먼저 옷을 시작했죠 (유태인들이) 성공한 뒤 자녀들이 제품에 종사하지 않고 의사, 변호사 이런 쪽으로 선택하다 보니 부모님들이 운영했던 상업을 이어받지 못하고 떠나니 거기에 우리가 계기가 좋았던 거였죠,
자막) 한국 공원(브라스 위치)
Q4) 브라질 속의 봉헤찌로는?
브라질에서 봉헤찌로는 브라질 사람들에게 패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분들이 옷을 너무 잘 만들어요. 브라질 사회에 알려져 있어요
자막) 브라질 이민 역사는 1962년 우리나라 정부가 처음 공식 이민을 허용한 나라이자 근대이민의 효시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62년 부산항에서 브라질로 떠나는 이민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