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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월27일 이스탄불 컨벤션센터에서
제34회IEFT국제 교육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IEFT는 터키내 최대 규모의 국제 교육 박람회로서
매년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하고 있으며
올 해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영국 등
총14개 나라가 참가했습니다.
현장음)박승철 국립국제교육원글로벌인재양성부장
Korean universities are also working very hard to support international students in many ways.
또한 한국 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많은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아시아지역의 유학생들을 위주로 많은 유치활동을 벌여왔지만
터키국제교육박람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전북대학교 국제협력본부 국제협력부 유학생지원팀
원래 우리학교는 아시아에 집중해서 학생들을 유치하였으나
최근에는 터키,유럽지역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터키국제교육전을 통해서 이곳에 참여를 해서
터키학생들을 우리학교로 초대를 하고 싶어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한국의 발전된 과학 기술,예술 분야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한국유학을 꿈꿨습니다.
인터뷰)프나르 투바 야크즈관람객
저는 한국과 한국의 예술가에 대해 많이 알고 있습니다.
저는 몇 년 후 한국에서 인턴쉽을 하고 싶습니다.
인터뷰)네이라 펠린 제수르
제가 이 두 대학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의 뛰어난 과학기술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국유학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두 대학에 모두 지원하고 싶습니다.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유학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만큼
국내 대학교들은 유학생들을 위한 내부적인 변화를 취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동수 국립국제교육원 주문관
어느 대학은 이슬람에서 오는 학생들을 위해서
기도실을 별도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할랄음식이라고 해서 이슬람학생들이 먹기 힘든 음식을
할랄음식으로 대체해 제공해주고 있기도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외국인유학생전용 상담센터를 만들기도 있고요.
국가나 교육부 그리고 대학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국민들도 외국인 유학생을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봐야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터키지역 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등
보다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