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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같은 현실 속에 길 찾아 떠난 청년들의 ‘취향저격 탐색기’

문화포털 기자단 2016-11-11
미로 같은 현실 속에 길 찾아 떠난 청년들의 ‘취향저격 탐색기’

- 원주 미로시장 -


여러분의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지금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아마 여러분이 현재 원하는 꿈 혹은 직업은 어릴 적 키워왔던 꿈과는 달라져 있을 텐데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주변 사람의 조언에 흔들려, 내가 진정으로 원하던 꿈을 접어둔 채 남들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진 않나요?


미래가 불확실할수록 더더욱 안정된 길을 찾으려는 게 보통 사람의 마음입니다. 불확실한 미래에 방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청년들. 하지만 이처럼 미로 같은 현실 속에서도 나만의 길을 찾고, 꿋꿋이 자신의 둥지를 튼 청춘다운 청년들이 있는데요. 바로 미로 속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어주고 있다는 강원도 원주의 ‘중앙미로예술시장(이하 미로시장)’입니다. 이곳에는 수많은 청년상인들이 나만의 꿈과 열정을 차근차근히 실천해 나가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미로시장을 대표하는 청년상인들의 이야기에 함께 귀 기울여 볼까요?


청춘들의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원주 <중앙예술미로시장>

알록달록한 미로시장의 풍경들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알록달록한 미로시장의 풍경들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북적이는 사람들로 가득한 시장을 지나 2층으로 들어서면 마법 같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곳, 원주의 미로시장입니다. 이름처럼 꼬불꼬불 길을 알 수 없는 미로시장에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가득한 상점부터 독특하고 재밌는 음식점, 가지각색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여러 공방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처럼 복잡한 미로 속을 이곳저곳 헤매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취향을 저격하는 상점 하나쯤은 발견하게 됩니다.


미로시장 속 원주를 대표하는 한지 등불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미로시장 속 원주를 대표하는 한지 등불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젊은 청년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미로시장도 초기엔 어두침침한 모습으로 오랜 침체기를 겪었는데요. 그러던 중 2013년 <예술로 연주하는 중앙시장>사업으로,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고 불편한 미로를 재미로 승화시켜 현재의 생기발랄한 예쁜 시장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2016년에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몰 청년상인들을 모집, 지원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미로시장에는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수많은 상점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상점 3곳, <민자‘s World>, <도그자기>, <63구역>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민자가 만드는 세상 <민자‘s World>

뭐든지 만드는 민자's World 가게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뭐든지 만드는 <민자's World> 가게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보석처럼 반짝이는 액세서리와 알록달록한 색들의 향연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민자의 작은 세상, <민자's World>. 아담한 공간을 가득 매우고 있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은 모두 <민자's World>를 운영하는 청년상인, 최민희 대표의 손에서 탄생되었는데요. 저마다 다른 색과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태팅레이스부터 드림캐처까지 다양한 물건들이 한가득 모여 있습니다. 최민희 대표는 손으로 만드는 다양한 것을 추구하고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사랑방 같은 지금의 가게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그 속에서 끊임없이 더 나은 민자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최민희 대표를 만나 뜻깊은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Q. 창업을 하기 전에 했던 일은 무엇이고, 창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A : 원래는 실용음악을 전공해서 음악 레슨도 하고 홍대에서 소울밴드도 했었어요.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오랫동안 바리스타도 하고 회사도 다녔고요. 그러다가 결혼을 하고 원주로 오게 되면서 우연히 미로시장의 청년상인 창업 공고를 보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또 어릴 적부터 손으로 만드는 모든 것들을 다 좋아했거든요. 그 중에서도 저의 취미인 태팅레이스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태팅레이스를 뜨고 있는 최민희 대표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태팅레이스를 뜨고 있는 최민희 대표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Q. 태팅레이스는 무엇인가요?

A : 국내에 들어온 지 10년도 채 안됐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겐 아직까진 생소할거에요. 전국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니까요. 태팅레이스는 중세 유럽부터 시작된 유럽식 뜨개질을 말하는데요. 옷이나 깔개를 만들고 코바늘 뜨는 것과는 달라요. 특정한 기구를 사용해서 뜨는 거예요.


Q. 이 가게는 특이하게 간판이 없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 저희 가게는 간판이 없어서 사람들이 잘 못 찾아오기도 해요. 그런데 간판이 없다는 것도 잘 모르시더라고요. 왜냐하면 요즘 사람들이 워낙 바쁘게 살아가고, 앞만 보고, 목적지를 향해서만 걸어가니까요.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재미있는 게 굉장히 많거든요. 지금 여기 미로시장도 그렇고요. 많은 분들이 지나가다가 미로시장을 둘러보시면서 조금의 여유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한 <민자's World>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한 <민자's World>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Q.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한마디!

A : 돈을 쫓아가기 보단 내가 즐거울 수 있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여기저기서 뜨는 유행 같은 상점들은 이미 다른 사람이 스스로 즐거운 일을 생각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막상 내가 그대로 따라하면 즐겁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다시 말해서 내가 정말 내 것을 하겠다고 한다면, 거기에 대한 나만의 아이디어와 생각이 들어간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야 해요. 망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지만 그걸 통해서 또 배우는 게 있을 테니까요. 그런 것들이 점차적으로 쌓이고 자산이 되다보면 상대방에게 내가 무엇을 하는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이 된다고 생각해요.


* 민자‘s World

-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장길6 2층(나동 5호)

- 운영시간 : 오전 11시~오후 7시(월요일 휴무)

- 홈페이지 : http://minzasworld.modoo.at/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Dogjagi

- 문의 : 010-2550-7323


반려동물과 도자기의 만남 <도그자기>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는 도그자기 공방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수 있는 <도그자기> 공방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흙으로 빚은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공예품, 도자기. 전통이라 하면 묵직하고 예스러운 모습을 떠올리겠지만, 미로시장의 <도그자기>는 우리가 알던 도자기 공방과는 다른 참신한 아이디어와 아기자기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반려동물인 ‘도그’와 도자기의 ‘자기’를 합친 <도그자기>는 반려동물 또는 견주들을 위한 도자기 제품을 만드는 공방인데요. 이곳의 도자기들은 모두 <도그자기>를 운영하는 젊은 청년상인, 허남기 대표와 박희진 대표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가치 있는 작품들입니다. 그들만의 새로운 개성과 감성을 담아내 도자기를 굽는 <도그자기>의 두 청년, 허남기 대표와 박희진 대표를 만나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도자기를 사업 아이템으로 하신 이유가 있나요?

A : 도자기 공방하면 다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운영하고 굉장히 예스러울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젊은 사람들이 전통이라고 하면 무겁게 느껴져서 거리감을 두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남녀노소, 특히 젊은 사람들도 도자기하면 ‘어? 이런 게 도자기였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현대 트렌드에 맞는 도자기를 새롭게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또 일반적인 체험이 아니라 색다르고 이색적인 체험도 시도해보고 싶었고요. 도자기로 만들 수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템도 많이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도자기를 다듬고 있는 허남기 대표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도자기를 다듬고 있는 허남기 대표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Q. 도자기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A : 제가 생각하는 도자기의 매력은요. 제가 만들었는데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생각한 그대로 도자기가 나오면 재미가 없을 텐데, 만드는 것 마다 다 다르게 나오거든요. 그리고 또 요새 커플 분들이 오셔서 서로 컵을 만들어주는 체험도 많이 하세요. 그렇게 해서 함께 만들게 되면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그래서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Q.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두려움은 없었나요?

A : 처음에 창업을 시작했을 때, 저희는 도움을 받아야 했던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저희를 도와줄 사람도 없었고, 교수님한테 여쭤보니 ‘그냥 잘하면 돼’ 이렇게만 말씀하시니까 정말 막막하고 굉장히 두려웠죠. 그래서 일단은 개인적으로 하는 게 아닌, 사업단에 묶여있는 미로시장의 청년 창업으로 들어오게 된 거에요. 원래는 돈이 없어서 1년 뒤에 하려고 했었는데, 지원받으면서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거니까 급하게 시작하게 된 거죠. 그런데 아무래도 모든 일이 처음이다 보니까 창업을 하는 게 쉽진 않았어요. 또 집에서는 아버지 반대가 심하셨거든요. 그냥 회사 들어가서 편하게 살면 되는데 왜 이런 도박을 하냐고 하세요. 그런데 저도 저만의 생각이 있어요. 편하면 좋긴 한데 재미가 없잖아요.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저의 꿈을 이루고 싶어요.


강아지 모양의 독특한 도자기들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강아지 모양의 독특한 도자기들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Q.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한마디!

A : 우선 맨땅에 헤딩하는 건 정말 힘들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이다 보니까 신용도 낮고, 학자금 대출도 받은 상황이어서 더욱 창업을 위한 대출을 받기가 정말 힘들었어요. 그런데 다행히 신용 보증 기관에서 대학교 때 창업 관련된 대회에 나가 받았던 여러 상장 기록들을 보시고 대출을 해주셨어요. 다른 곳에서는 다 안 된다고 하셨는데, 여기서는 가능성 하나만 보시고 대출을 해 주신 거예요. 이렇게 스스로 여러 가지 대회나 체험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나의 창업 아이템을 알린 후에 창업을 시작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또 창업에 대한 여러 사례들을 찾아보고, 직접 가서 조언도 많이 얻으셔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여러 가지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서요.


* 도그자기

-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장길6 2층(나동 54호)

- 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월요일 휴무)

- 홈페이지 : http://dogjagi.modoo.at/

- 문의 : 010-4887-1240, 010-7111-1795


공포의 이색 호러 음식점 <63구역>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나는 63구역 복도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나는 <63구역> 복도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강원도에서 가장 으스스한 분위기가 가득 맴돈다는 원주의 핫플레이스, 이색 호러 음식점 <63구역>. 미로시장의 63구역에 위치해 있어 그대로 <63구역>이라는 재밌는 이름을 지니게 되었는데요. 음산한 복도를 지나 삐걱거리는 문을 열고 들어서면 우리들의 무서운 마음도 모른 채 공포스러운 좀비인형들이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가게 곳곳에는 무시무시한 호러 소품이 우리들의 털을 쭈뼛 세우며 오감을 자극하는데요. 메뉴 또한 ‘손가락소시지’, ‘수혈팩음료’, ‘면상피자’ 등 이름부터 기괴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음식들로 마련돼 있습니다. 오싹하고 기발한 아이템으로 중무장한 <63구역>. 이곳의 청년상인 대표를 만나 진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Q. 창업 아이템이 굉장히 독특한데, 어떻게 생각하게 되셨어요?

A : 원래는 회사 생활을 하다가 이번이 두 번째 창업을 열게 된 건데요. 현재 같이 동업하고 있는 친구가 호러 콘셉트의 독특한 음식, 주점을 시도해보고 싶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희 가게는 보다시피 호러 콘셉트다 보니까 입구부터 내부까지 최대한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요. 사진, 거미줄, 조명, 액자 이런 소품들로 내부를 꾸며봤는데요. 이런 소소한 인테리어가 가게 분위기도 더 살려주고 호러라는 콘셉트를 확실히 잘 드러내 주는 것 같아요. 손님들도 더 좋아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세요.


음산한 기운이 가득 맴도는 63구역 가게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음산한 기운이 가득 맴도는 <63구역> 가게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Q. 회사에 비해 현재 창업을 하면서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사람이 수동적으로 변해요. 이다음은 이렇게 그다음은 저렇게, 이런 식으로 매뉴얼이 정해져 있거든요. 정말 시키는 것만 하면 돼요. 하지만 그러다 보니까 제가 점점 톱니바퀴가 되어 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시간되면 돌아가는 톱니바퀴요. 그런데 지금 여기서 창업하고 나서는 다시 능동적인 사람이 됐어요. 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요. 내 일에 대해서 확실한 책임감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Q. 창업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나요?

A : 이미 잘 다니고 있던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게 아무래도 걱정이 크게 됐죠. 또 회사에선 존댓말을 듣는 높은 직위에 있던 입장이었는데, 여기에 와서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되는 거니까 자존심도 버릴 줄 알아야 했고 내가 가진 아이템에 대해서 확실한 자신감도 잃지 않아야 했어요. 생각만큼 잘 안 될 수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일희일비 하지 않는 강인한 멘탈도 가지고 있어야 했죠.


기괴하면서도 공포스러운 소품들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기괴하면서도 공포스러운 소품들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Q.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한마디!

A : 일단 열심히 해 봐야 해요. 잘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뭐든지 열심히 해야 잘될 확률이 올라가니까요. 그리고 예비 창업자분들께는 겁먹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자신감을 가지라고. 쫄지 말라고요. 그렇다고 자신감만 넘쳐선 안 되겠지만, ‘대충 어떻게든 되겠지’란 단순한 마인드 말고 내가 하고자 하는 아이템에 대해서는 정말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 63구역

-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장길6 2층(나동 63호)

- 운영시간 : 오후 2시~오전 2시(월요일 휴무)

- 문의 : 070-4388-6300


더욱 새로워질 미로시장 그리고 청춘들의 꿈!

미로시장의 골목미술관 모습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미로시장의 골목미술관 모습 ⓒ 문화포털 기자단 박정은


이렇듯 미로시장에는 나만의 꿈을 개척하고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청춘들이 참 많은데요. 현재 이들은 누군가에겐 새로운 희망의 거울이 되어주고, 또 다른 이들에겐 빛나는 빛이 되어 미로처럼 복잡한 세상 속을 밝게 빛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로시장에는 꿈과 열정을 가진 더 많은 청춘들이 들어와 시장 곳곳을 재밌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가득 채운다고 하는데요. 더욱 새로워질 미로시장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나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청년들의 이야기가 가득해지는 그 날까지 대한민국 청춘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원주중앙미로예술시장

- 주소 :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장길6 2층

- 홈페이지 : http://wjjamk2015.modoo.at/

- 문의 : 033-747-6082


* 참고 사이트 및 자료

- 원주중앙미로예술시장 브로슈어

- 원주중앙미로예술시장 : http://wjjamk2015.modoo.at/

- 민자's World : http://minzasworld.modoo.at/

- 도그자기 : http://dogjagi.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