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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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봄을 기다리며 감상하는 오늘의 영상
길고 길었던 겨울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한껏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펴고 따스한 햇살을 맞이할 준비 되셨나요? 아직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으니, 따뜻한 날이 올 때까지 집콕 문화생활을 즐겨보세요!
우리 선조들은 입춘에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농부들에게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기도 한 입춘! 그래서인지 주로 풍년을 기대하는 마음을 담은 다양한 행사를 꾸리기도 했습니다. 보리 뿌리로 점을 치거나 입춘굿을 하는가 하면, 나무로 만든 소를 가지고 풍년을 기원하는 목우희 등의 풍속도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수많은 절기 중 하나로, 모르고 지나가기도 하지만 올해만큼은 새로운 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춘 음식인 갖가지 나물을 먹으며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의 일 년은 사계절로 날씨가 변하면서 흘러갑니다. 따스한 봄에는 농사를 시작하고 꽃놀이를 즐깁니다. 여름이 되면 부채, 모시옷 등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지혜를 발휘합니다.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겨울이 되면 따스한 옷을 꿰어 입고 사람들 간의 정으로 추위를 이겨냅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계절과 계절 사이에 보이는 일상 모습의 경계가 흐려졌지만, 오랫동안 우리가 지켜온 삶의 가치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상설전시 온라인 해설, ‘한국인의 일 년’에서 그 가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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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첫 박수근 개인전을 운영합니다. 박수근은 우리나라의 투박하면서도 정겨운 일상을 화폭에 담아낸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인데요. 그의 그림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감성’을 고스란히 잘 담아낸 화가로 평하기도 합니다. 그의 작품에는 단연 나무를 소재로 한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전시 제목이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인데요. 그의 나무 그림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봄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 것일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문화포털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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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거주지로 도시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데 편리하기도 하고, 많은 기업과 시설들이 모여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그러나 도시에는 인간만 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자연과 동물, 곤충들이 살고 있습니다. 연수문화재단의 기획전시 ‘Hidden Buddy, 숨겨진 존재’에서는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도심 속 여러 생물들과, 그들이 어떻게 인간과 공존하고 있는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와 작품,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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