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강릉단오제 포스터©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강릉 단오제! 올해의 강릉단오제는 코로나 시대의 단오제 방향성을 제시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미디어아트로 강릉 단오제의 정체성을 표현한 특별전부터 강릉단오제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는 조전제, 단오굿, 관노가면극 등 지정문화재의 실황중계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단오 신맞이 노래 ‘영산홍’의 춤과 노래 도전하기, 온라인 신주미 봉정 등을 통해 강릉 단오제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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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단오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길일로, 그 기운을 누리면 그 해 불길한 것들이 모두 사라진다고 하여 다양한 기복 행사를 행했던 날이죠~ 그래서 한국민속촌에서는 이러한 전통의 모습과 세시풍속을 그대로 재현한 단오 맞이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창포물 머리 감기’, ‘쑥떡 나누기’, ‘단오선 만들기’ 등 다양한 세시 행사를 통해 액운을 물리치고 동시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던 전통 단오 풍속을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전통 풍습을 직접 체험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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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야기] Hands Up! 다 같이 부채(?)핸썹!_김대석 접선장 (전남 담양)©문화PD

여러분, 단오부채의 유래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단오부채는 단옷날 임금에게 진상한 부채를 말하는데요. 이 부채를 임금이 시종 재신에게, 시종 재신은 일가친척과 친지에게 나누어 주며 단옷날 부채를 선물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해요. 하지만 요즘은 휴대용 선풍기, 에어컨 등이 있어 부채를 들고 다니는 사람을 찾기 힘든데요. 이런 시대 속에서 꿋꿋이 부채의 명맥을 이어나가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김대석 접선장인데요! 부채의 재료 선택부터 가공까지 전통 방식을 고수하며 튼튼하고 실용적인 접선을 만드는 김대석 접선장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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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소설가 이순원의 강릉단오제 이야기©문화PD

마지막으로는 소설가 이순원이 설명해주는 강릉단오제 이야기입니다!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강릉단오제가 전승되는 과정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 이순원 작가에게 강릉단오제는 일 년에 딱 하루, 산골 마을을 벗어나 사람 많고 자동차 많은 강릉 시내 구경을 할 수 있는 날이었다고 해요. 난전과 그네뛰기, 농악 놀이, 씨름대회, 곡마단 등 온갖 진기한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화려하고 장대한 강릉단오제가 준비되는 과정을 함께 알아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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