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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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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지한
내용 정의:고려 때 경상북도 경주에서 일어난 반란을 평정한 아전(衙前) 임지한에 관한 설화.||역사:임지한은 고려 원종 때 충신으로 본관이 예천이다. 『양양기구록(襄陽耆舊錄)』에는 양양 사람이라고 나오지만, 전체적인 내용으로 보았을 때 예천 사람으로 추정된다. 임지한은 아전으로서 경주에서 일어난 도적 무리 최종, 최적, 최사를 평정하는 공을 세워 나라에서 벼슬을 주려고 하였으나, 상주 관내에 소속된 다인현을 예천군에 귀속시켜 군세를 확장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진정(陳情)하였다. 원종이 이를 허락한 뒤 다인현은 일제강점기인 1906년까지 예천군의 행정구역이 되었다. 이처럼 임지한은 후손들의 영광을 위해 개인의 영달을 희생할 줄 알았던 덕 있는 사람이며, 분수를 지킨 인물이었다.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임지한은 호랑이를 부릴 줄 아는 날렵하고 출중한 인물이자 출세욕을 가진 인물로 전설화되었다.||줄거리:임지한과 관련한 대표적인 이야기는 호랑이를 부린 일화이다. 임지한이 아전으로 있을 때, 예천에 부임한 원이 임지한을 서울에 심부름 보내려고 하였다. 일을 맡은 임지한은 곧바로 시작하지 않고 밤에 호랑이를 불러서 타고 서울에 갔다 왔다. 심부름한 결과로 임지한이 원에게 선물을 받거나 호랑이를 타고 다니는 것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한다. 일부 설화에는 반란군을 꾀로 물리치는 활동담과 임진왜란과 호열자에 관련된 후일담이 전승되기도 한다. 또 봉화 지역 설화를 보면 임지한과 명확하게 연결되지 않지만 탄생담으로 여길 수 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변이:(임지한설화)에 나타난 변이양상을 보면, 우선 그의 신분은 공방, 아전 또는 농촌의 이름 없는 인물로 되어 있다. 서울에 갔다 오는 이유도 원의 부모를 위한 생신 선물이나 약을 사거나, 내란 소식이나 다른 편지를 전하는 것이다. 심부름한 대가는 원이 다른 곳으로 부임하여 못 받기도 하지만, 다인현을 상주에 속하게 해 주거나 묏자리나 산을 받기도 하며, 그 내용이 아예 나오지 않는 예도 있다. 한편, 강원도 양양에서 채록한 설화는 양양 지역과 억지로 연결해 놓은 무리한 내용이지만, 반란을 평정하는 과정이나 임진왜란이나 호열자에 관련된 후일담이 나타나므로 다른 곳에 없는 종합적인 이야기이다.||분석:이 설화는 전승 지역에 따라 탄생지와 활동지 그리고 무덤의 위치가 다르게 나타난다. 이 설화의 가장 큰 요소는 임지한이 호랑이를 타고 다니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그가 경주에서 일어난 반란을 척결하였다는 데서 비롯된 것 같다. 그런데 공을 세운 임지한은 실제로 대우를 받지 못한 인물로 보인다.||의의:이 설화는 호랑이를 타고 다니는 민중적 영웅의 한 단면을 보여 준다. 그리고 명확하게 연결되지 않지만 아기장수와 관련된 탄생담을 가지고 있으며, 반란을 척결한 결과에 제대로 보답 받지 못한 대신 다인현을 예천군 관할로 소속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민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출처:내 고장 예천(이영호, 예천군, 1984), 예천군지(예천군지편찬위원회, 2005), 한국구비문학대계(한국정신화연구원, 1980∼1988) 2-5, 50; 7-10, 770; 7-17, 45; 7-18, 57, 289.||참고문헌:장수설화의 구조와 의미(강현모, 역락, 2004).
연계 기관명 한국민속대백과사전DB
부제
등록일 2017-06-20 00:00
갱신일 2017-06-20
분류 한국민속문학사전>설화>전설
정의 고려 때 경상북도 경주에서 일어난 반란을 평정한 아전(衙前) 임지한에 관한 설화.
집필자 강현모(姜賢模)
출처 장수설화의 구조와 의미(강현모, 역락,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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