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P . sp. (Pinus)는 신생대 제3기 마이오세(Miocene Epoch, 신생대 제3기 초에 해당되는 시기) 화석으로 소나무과에 속한다. 우리나라 경북 포항 두호층에서 발견되었다. 이는 소나무과 식물의 열매(구과)이다. 소나무과 식물은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 소나무속에 속하는 상록성 식물을 총칭한다. 북아메리카, 북아프리카, 서인도, 말레이시아 이북의 북반구에 약 100종이 자라고 있다. 잎은 바늘 모양이나 2가지 형태로 뭉쳐나고, 단면은 세모지거나 반원형이다. 꽃은 암수가 같은 포기에 달리고 수꽃은 많은 꽃밥이 모여서 핀다. 화분에는 공기주머니가 있어 바람에 잘 날리며 꽃송이는 어린 가지의 밑부분에 모여 달린다. 암꽃의 열매는 구과인 둥근 솔방울이고, 날개 달린 종자가 2개씩 1개의 비늘조각 안쪽에 있으며 꽃송이는 가지 끝부분에 달린다. 이러한 구과목은 현생 나자식물 중 가장 중요한 종류이며, 대부분 솔방울 모양의 열매를 가지므로 구과 식물이라고 한다. 현생 구 과목 식물 중 대표적 종류는 소나무, 측백 나무, 주목 등이 있다. 상부 석탄계와 폐름계에서 산출되는 Lebachia 는 코데이타목 식물과 전형적인 구 과목 식물의 중간형을 지시하며, 중생대 이후 여러 가지 종류의 구 과목 사이의 형태적 유사성과 화석 기록에서 이들이 거의 같은 시기에 출현하였으므로 코데이타목에서 구 과목으로의 진화라기보다는 석탄기 이전의 공통 조상형으로부터 각각 발전하였으리라는 것이 보편적인 해석이다. 트라이아스기를 지난 후, 이 구 과목은 매우 다양해져서 낙우송과, 나한송과, 측백나무과, 소나무과 등으로 번성하였다. 중생대에서 자주 보고되는 구 과목 식물 잎 화석으로는 Brachphyllum, Podozamites 등이 있다. 신생대의 구과식물은 현생 구과 식물과 매우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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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