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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서_문화나눔 활용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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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세종도서의 문화나눔목록을 외부 개발자 및 사용자가 이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API 서비스입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천하는 세종도서의 문화나눔목록의 목록정보와 상세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기관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서비스 분야/주제 도서관 > 도서정보 > 기타 도서정보 API 유형 REST
등록일 2018-05-23 활용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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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문화데이터

문화데이터 2,109

문화데이터
No 제목 내용
2109 뢴트겐행 열차 십 년의 세월 만에 펴내게 된 시인의 첫 시집에는 충만한 내공의 시편들이 담겨 있다. 경험적 구체성과 심미적 감각에서 오는 시적 긴장이 돋보이고, 시에서의 시간의식이 밀도 있는 서정의 깊이를 담보하고 있다. 등단 10년의 세월의 언어의 깊이와 시적 사유의 깊이를 동시에 보여주는 시단의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고... 바로가기
2108 모텔 판문점 오태영은 1974년 중앙일보 희곡으로 등단한 원로 극작가이다. 그는 등단 이후부터 한반도의 분단상황을 줄기차게 무대에 선보이며 통일 문제를 주된 관심사항에 놓고 있다. 또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들에 대해서도 진지한 통찰력을 견지하고 있다. 바로가기
2107 누군가 간절히 나를 부를 때 「매장시편」 이후 30년 시간의 역사적 연속의 맥락을 짚는 시인의 사회의식과 역사의식이 집약된 시집이다. 거대담론이 무너졌다고는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각종 문제를 지고 허덕이면서 골고다 언덕을 힘겹게 오르고 있는 중이다. 인간성이 상실된 이 시대에 바른 길을 가고자 사회역사적 상황에 대한 보편적 의지의... 바로가기
2106 골목에 관한 어떤 오마주 주인공들은 현실에 발을 얹고 있으면서도 어느 순간 비현실적인 상황 속으로 빠져들어 현실보다 더 리얼한 현실을 인식한다. 현실 속에서도 얼마든지 비현실적인 사건들이 벌어지고, 비현실 속에서도 얼마든지 현실을 인식할 수 있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 허물기를 통해 작가는 현실에서 벌어지는 비현실적인 측면들을... 바로가기
2105 신전의 몰락 익숙하면서도 낡지 않은 언어를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시의 화자는 추호의 의심없이 시적 대상들과 자신의 감정을 교류한다. 담쟁이덩굴과 하루살이가 별들처럼 꽃들처럼 빙글거린다. 그리고 그 사물들의 형상 속에 화자의 정서가 고스란히 여며지고 있다. 이 시대에 오히려 보기 힘들어진 이 시인의... 바로가기
2104 풍경과 시선 시에 대한 차분하고 분석적인 논의보다는 현학적인 개념을 기계적으로 끌어들여 해부하는 비평적 경향이 일반적인 풍토에서, 어떻게 시와 시인의 세계관을 객관적인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감동의 측면에서 규명하게 되는가를 설명하는 점이 본 평론집의 미덕이라고 판단된다. 낮은 목소리의 정갈한 비평적 세계다. 바로가기
2103 끼, 라는 날개 인간은 회상이 생기면서부터 그리움을 앓는다. 기억은 갈수록 글썽거리지만 회상은 뒤로 먹는 나이와 같고 머릿속은 새로운 기억들로 넘쳐난다. 그런 아련하게 밀려오는 것들과 오늘의 삶에서 그 무엇인가와 주고받는 절실하고 간절한 것들에 끼의 날개는 붙어있다. 마음의 현상학이라고 할 만하다. 삶의 세목들을... 바로가기
2102 곡물의 지도 언어는 상상을 통해서 사물에게 본래의 사물성 그 이상의 본질을 새롭게 부여하는 마법적인 힘을 갖고 있다. 시는 그 마법의 정점에 서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 김희숙 시인은 사물들을 즉각 연결시키지 않고 한 사물의 의미가 다른 사물의 의미로 천천히 '번질' 때 일어나는 '의미화 과정'을 더딘 화학반응 같은 자신만의... 바로가기
2101 탁란 시대 2011년 등단한 김종영 시조 시인의 첫 시조집이다. 생각이 단단하게 여문 그의 시조는 전통적 시조 형식에 현대의 문제를 담으려고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시조는 자칫 천편일률적인 내용에 빠질 위험이 있다. 시조의 현대성을 형식 실험을 통해 확보하고자 하는 경향도 있지만 우리 삶의 현재를 담아내지... 바로가기
2100 반을 지운다 이범근의 시는 세계의 물상들을 개인의 비좁은 심경과 제한된 사유 속으로 끌어들여 함부로 퇴색시키거나 위악적인 자기 고백으로 도색되어 있지 않다. 다만 담담하게 수사 없는 말들로 생생하게 살아 결을 이루고 있다. 말의 힘을 믿는, 방목한 말들이 존재의 자연을 이루고 있는 이 세계에서 우리는 현실세계를 살아가는... 바로가기
2099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를 알고 있다 나호열 시집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를 알고 있다》는 부조리의 현실을 조응해내면서 절망과 희망의 사이를 횡단하고 있는 작품집이다. '몰락'은 소멸이 아닌 '시작'을 향하고 이는 상처와 슬픔을 수긍하는 방식에서도 놓치지 않는 따뜻함으로 연결된다. 시인은 쓸쓸한 정서를 기반으로 마주한 세계를 부수고 다시... 바로가기
2098 마음을 건다 총 3부로 구성된 산문집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써온 글로 묶어냈다. 그가 보고 듣고 읽고 만난 세상의 좋은 작품들을 통해 떠올린 여러 사유와 성찰을 풀어냈다. 일상 속 그가 만난 세상과 문학, 인간의 얼굴이 녹아들어 있다. 바로가기
2097 바람을 만드는 사람 이미 오래전 눈에 보이지 않는 균열이 시작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곳, 자연이 보존되고 생명이 숨 쉴 수 있는 지구의 땅 끝 파타고니아는 세상의 모든 바람이 시작되는 곳이다. 그곳에서 바람을 만드는 존재 ‘웨나’에 대한 전설을 들은 한 소년이 그의 실체를 찾아 평생을 떠돌며 사람들을 만나고 삶의... 바로가기
2096 사랑의 발견 사랑과 유배를 키워드로 하는 박후기식의 아포리즘과 배역의 시들이다. 시인은 역사적 사건에 개인적 상실을 더해 그것을 현재로 불러온다. 그리고 그 안의 사랑을 발견해 치유하고자 한다. 시인에게 유배와 사랑은 동시에 시인의 정념의 두 거처이기도 하다. 현실의 몫없음이라는 유배, 여기 아닌 저기 어디에 강제되어... 바로가기
2095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신철규 시인은 절벽 끝에 선 존재들의 등 뒤에 시인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슬픔의 과적으로 비틀거리는 지구와 그 기울어진 한 끝에 매달린 존재들에게, 시인은 그 슬픔을 끈질기게 응시함으로써 구원의 빛을 던진다. 이 섬세한 영혼의 진동하는 언어는 우리에게 한 입 베어문 사과조각처럼 빛나는 시적 직관을 슬프고도... 바로가기
2094 물에서 온 편지 제주의 시인' 김수열은 제주어로 사고하고 삶과 역사를 제주의 관점에서 노래한다. 그래서 제주도 지방만의 독특한 정서, 비유, 표기법이 가득하다. 제주는 배제된 소수자의 정서이자 그의 삶의 총체이고 자신의 신체에 새겨진 경험의 총합이다. 그러나 삶과 정서가 어쩔 수 없이 제주인 시인은 제주의 현실은 곧 이 땅의... 바로가기
2093 못의 시학 박지현의 시조집 『못의 시학』은 뽑히고 싶거나 박히고 싶은 욕망의 미학적 극치를 담아내고 있는 작품집이다. 무성한 못질을 온몸으로 받아내야 하는 우리시대 또 다른 못들의 아픔을 추출해내고 있으면서, 못 박혀 움직이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자화상 또한 형상화시키고 있다. 평생동안 온몸을 두들겨 맞으며 살아야... 바로가기
2092 남산골 두 기자 조선 시대에도 민간에서 신문을 발행한 적이 있었다는 한 줄의 역사적 기록에서 출발했다. 얼핏 생소할 법도 하지만 당대의 모습을 촘촘하게 재현해 내면서 현실감을 불어넣어 ‘팩트’와 ‘픽션’이 유연하게 맞닿아 흐르도록 하였다. 조선 시대의 민간 신문이라는 설정도 흥미롭고, 당대의 모순과 부조리를 파헤쳐 나가는... 바로가기
2091 이웃들 일상에서 마주하는 이웃들의 삶을 관찰하고 그로부터 비롯된 성찰을 엮은 글이다. 삶과 이웃을 대하는 따뜻한 시선을 느끼게 해주며 일상으로부터 깊은 사색을 이끌어낸다. 소소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은 순수하고 우직한 몰입을 이끌어낸다. 바로가기
2090 하늘 사람人 땅 3행시를 고집하고 계신 시인의 이번 시집은 자연과 인간에 대한 탐구가 이전보다 더 심원해졌다. 시인은 호불호를 떠나 시집에 실린 시의 질이 들쭉날쭉 높낮이가 싫어, 시답지 않은 시, 마음에 들지 않은 시를 과감히 빼어 겨우 도공의 정신에 공감이 갔다고 한다. 간결함 속의 심원함이어서 시의 장형화가 우려되고 있는... 바로가기
2089 파주에게 인간 존재에 대한 긍정적 성찰과 현실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통하여 한결같이 근원을 지향해온 공광규 시인만의 독특한 사유의 깊이와 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체험을 정제된 언어로 잘 녹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안에는 위안과 치유, 저항과 창조 모두가 함께 존재하고 있다. 바로가기
2088 유리구슬마다 꿈으로 서다 하나의 내러티브를 일점심도의 소실점에 올려두려고 할 때, 시가 가진 본질을 무엇보다 더 말의 짧음에 놓을 때 표현의 드러냄과 감춤은 극대화한다. 대부분 한 줄로 이루어진 김민의 시는 번잡한 세계 다변화된 시들과 차별화된 시인의 육성을 보여준다. 이 짧은 시형은 내부에서 들끓는 다변의 유혹을 물리친 지점에 섰을... 바로가기
2087 유다복음 시인과 사제는 김은상의 시에서 현실의 궁창을 맞닥뜨린 주체의 주도적인 얼굴이다. 세계는 풍요로움과 타락, 죽음으로 넘쳐나며, 시인은 외로움과 배고픔이라는 궁핍한 육체성으로 맞서는 사제로 나타난다. 그에게 타락과 배신은 선택 이전의 운명이었으므로 슬픔과 절망의 육체성은 그가 충실히 이행해야 할 하나의... 바로가기
2086 서순희소설집 : 빙도 대천'에서 저마다 혹독한 현실과 파도처럼 일렁이는 욕망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순희 작가 특유의 냉철한 필체로 그려낸 단편소설집이다. 특히 구제역, 세월호, 사드 배치 등 최근 우리 사회를 뒤흔든 사건에서부터 동성애, 청소년 가출, 농촌총각, 원조 교제 등의 사회 문제들이 우리에게 익숙한 일상과... 바로가기
2085 올빼미의 숲 : 사회비평 선언 저자는 현시대에 '비평의 기능'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현재의 문학비평을 사회비평으로 전환, 형질변화시킴으로써만 변화된 현실 속에서의 비평의 존재론이 가능하다는 도전적인 주장을 펼치는데, 이것이야말로 비평에 대한 메타적 질문이라고 여겨진다. 바로가기
2084 걱정 말고 다녀와 시인이며 인권활동가이고, 영화감독인 동시에 도시 노동자인 저자는 평범한 우리의 삶과 닮은 인생을 살았다. 그랬기에 친근하고 익숙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살면서 만난 사람들의 삶을 통해 인생을 되짚어 보며, 소시민의 평범한 일상과 일상이 주는 강직함을 느낄 수 있다. 바로가기
2083 가족을 묻다 보험금을 노리고 낚싯배에서 바닷속으로 떨어져 실종된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 또한 유서를 남기고 사라진 상황 아래 벌어지는 가족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 아버지의 실종으로 자식들에게 1~2억씩의 보험금이 전달되지만 그것으로도 자식들의 경제형편은 나아지지 않는다. 아버지가 어딘가에 살아 있을 것 같은 상황으로... 바로가기
2082 혼자 오니?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한 편의 서정시를 만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그림이 매력적이다. 처음 혼자서 길을 떠나는 아이의 설렘과 호기심은 무엇 하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으로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동생이 혼자서 잘 가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는 장난기 가득한 형의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미소짓게 한다. 바로가기
2081 방과 후 초능력 클럽 소극적이고 잘 나서지 못하는 주인공 '민성이'가 자기와 대조적인 활달한 친구와 사귀면서 학교에서 특별한 방과후 활동을 통해 성격이 변모 발전한다는 아동 특유의 성장서사작품이다. 아이들 나름의 기발한 생각과 행동을 통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점에서 아동의 창의성 계발에도 자극을 줄 수 있고, 무엇보다 흥미를... 바로가기
2080 나눔 속에 핀 꽃 남녘의 작은 섬, 삽시도에서 태어난 저자는 가난과 소아마비를 딛고 독학으로 영문학과 국문학을 공부하여 현재 교육봉사자로 나눔을 실천한다. 몸소 고난과 부딪혀서 이겨내면서 '가장 풍요로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왜 가장 궁핍하게 사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그의 인생과 사유를 통해 화려하지 않은 단순한... 바로가기
2079 춘천 사는 이야기 소설가의 수필쓰기는 한 작가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작가는 춘천에서의 생활을 진솔하게 펼치며 삶과 문학 주변을 어루만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등단 50년차의 소설가는 문학이 독자에게 어떤 힘과 의미를 만들고 확장하는 지에 대한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작가의 길을 걷고 싶은 사람들에게 먼저 걸은... 바로가기
2078 내 안의 기척 조윤희 시인은 삶에 대해 고요하고 잔잔하게 사유하며, 그의 시에는 삶에 대한 진술이 유장한 깊이가 있다. 이것이 긴 여운을 남기며, 이번 시집의 시편들에도 시적 대상의 이미지라기보다는 시인의 내면이 담겨있다. 이미지는 풍경을 이루지만 시인의 감각은 내면을 향해 열려 있다. 이 내면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바로가기
2077 나비가 된 소녀들 평화인권문학상 수상 작가가 전하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네덜란드 등 세계의 일본군 ‘위안부’ 소녀들의 이야기다. 여성들을 강제로 끌고 간 증거가 없다고 거짓 주장하며 귀를 굳게 닫은 일본과 무관심한 세계를 향해 바로 자신들이 증거이자 증인이며, 참된 진실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바로가기
2076 나는 조선의 가장 어린 여행 작가 조선시대 일본에 간 조선통신사의 한 수행원의 자제로 일본을 다녀온 여행기를 아동 독자에게 맞게 써놓은 것으로 당시 화가 이성린의 그림도 함께 수록해서 여행기의 맛을 돋보이게 한 작품이다. 당시 일본의 역사지리를 자세히 알려줄 뿐 아니라 한일간의 교류상황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하는 작품이면서 무엇보다... 바로가기
2075 내 몸에 길 하나 생긴 후 임후남 시인은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로부터 치유나 희망의 가능성들을 탐색하고 공감을 가져온다. 이 공감의 힘으로 힘겨운 하루를 조금은 더 행복하게 보낼 수도 있다. 이러한 시인의 특징이 잘 녹아든 <내 몸에 길 하나 생긴 후>는 개인과 사회, 인간과 자연, 나와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시집이다.... 바로가기
2074 분홍의 그늘 김형엽 시인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1992년에 등단한 바 있는 긴 이력을 가진 시인이다. 등단한 지 25년 만에 처음 상재한 이 시집은 높은 수준의 시적 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감각을 깊이 있게 의미화하고 있다. 그 깊이는 기억을 통해 이루어진다. 소멸되어가는 존재들에 대한 그의 주시는 기억을 통한 그... 바로가기
2073 너의 숲이 되어줄게 도시의 소란 속에서 마음 하나 쉴 곳을 찾지 못할 때, 우리는 숲을 찾는다. 푸르고 울창한 숲속에서 동물들을 친구 삼아 계절의 변화를 즐기고, 맛있는 다과를 싸 들고 소풍을 가고,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하루와 작별하는 작은 소녀의 일상을 다룬 책이다. 우리 안에는 누구에게나 작은 소녀가 숨어 있다. 해야만 하는... 바로가기
2072 행복 줍기 : 어른들을 위한 행복 동화 TV와 라디오, 드라마 작가인 저자는 시트콤처럼 개성 있는 문체로 약 40편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남녀 간의 사랑부터 이웃 간의 이야기 등 우리 주변에서 나눌 수 있는 대화를 한 편의 동화처럼 구성했다. 대화체로 술술 읽을 수 있고,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기에 흥미롭다. 바로가기
2071 마가린 공장으로 가요, 우리 김선미의 첫 시집 <마가린 공장으로 가요, 우리>에는 긴장감 넘치는 언어로 새로운 세계를 빚고자 하는 신예의 날카롭게 벼려진 목소리가 유연하다. 모든 존재를 존재감과 관계도, 배역, 질문 위에서 재구성하는 능숙함을 지녔다. 우리 삶의 망루에 서서 근거를 찾고자 질문하고 있으며, 사물과 존재가 가장 뚜렷해 지는... 바로가기
2070 명랑해녀 여유로운 서울 생활을 보내던 부부가 도시의 편리함에서 벗어나 제주도에 정착해 해남, 해녀가 돼 살아가는 인생 이야기다. 바다가 좋아서 시작한 제주 살이를 통해, 역동적인 바닷 속 이야기를 풀어낸다. 제주의 소소한 일상과 해녀로서의 힘찬 삶, 불편하고 느림에도 담담히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제주 해녀의... 바로가기
2069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 동무들과 즐겁게 사귀면서 나누는 말 한마디 이 책은 마을과 관련된 집, 가게, 모임, 탈것, 이름, 길, 놀이터 등 2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마을에서 이웃과 동무를 사귀면서 나눌 수 있는 우리말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준다. 말미에 책에 나온 낱말 뜻을 헤아려 볼 수 있게 붙임말을 넣어 누가 읽어도 아름다운 우리말을 익히고... 바로가기
2068 우연히 지나가는 것 강세환의 이번 시집에서는 많은 시인들이 호출된다. 예를 들면, 박인환, 미당, 김규동, 마종기, 김영태,김종삼 시인 등. 아마도 현재의 시인이 선대의 시인을 오마주하는 동시에 시란 무엇이며, 시는 왜 쓰는 가에 대한 메타적 의문을 인식하고 있는 지점을 선배 시인들로부터 찾아내고자 하는 시도를 벌이는 것이리라.... 바로가기
2067 만주만리 전체적으로 3년에 걸친 내적 탐사와 이국적 체험을 노련한 감각으로 잘 형상화 시킨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대적이고도 양극화된 두 단어의 아우라 속에서 펼쳐지는 시집을 읽다 보면 어느 새 잃어버린 정체성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한다. 시적 사유의 폭이 넓고 깊은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바로가기
2066 병산읍지 편찬약사 단순한 기록적 가치를 넘어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관심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진중하면서 공력이 담긴 탄탄한 문장들은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설득력을 배가한다. 오랜 시간 천착해온 소재인 ‘보도연맹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을 포함하여, 과거와 화해하지 못하는 자리에서 이어지는 삶을 집요하게... 바로가기
2065 어제의 나는 내가 아니라고 백현의 시집 <어제의 나는 내가 아니라고>는 지난 과거의 시간에 존재하는 자아에 대한 치열한 성찰이 돋보이는 시집이다. 시집에서 '어둠'은 '살아야 할 시간'의 깊이를 들여다보게 하는 선험적이며 비의적인 심연이다. 이 어둠은 인간이 빚어내는 어떤 미래도 상실과 소멸의 방향에서 예외일 수 없음을 깨닫게 한다.... 바로가기
2064 강물 속에 집을 지은 할아버지 <강물 속에 집을 지은 할아버지>는 동강에서 나루터를 옮겨 가며 대를 이어 뱃사공 일을 하는 한 가정의 이야기다. 그 기가 찬 개인의 역사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도 함께 뒤섞여 흐르고 있다. 한반도의 중심인 영월 동강을 배경으로 나루터를 지켜온 뱃사공의 애환과 도도한 역사의 흐름 앞에 순응해가는 삶을 통해 우리의... 바로가기
2063 강을 보는 일 분량과 형식을 맞추었다고 해서 시조가 되는 것은 아니리라. 이 시집에서 제만자 시인은 단형의 시형식으로서 시조의 미학을 인간과 세계에 대한 심미적 감성의 형식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소박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명징한 시적 언어의 포착과 표현으로 시조라는 장르에 생명력의 숨을 불어 넣어 한국시조의 건강성을... 바로가기
2062 냉장고 속의 풀밭 조용환 시인의 시세계는 난해하기도 하고 마음 가까이에 다가오기도 하는, 다채로운 시편의 연속이다. 시집의 도처에 나뭇잎처럼 빛나는 순간들이 있다. 풀내음이 몸에 밴 사람의 힘있고 밀도 있는 언어들이 잘 삭은 겨울 숲의 나무들처럼 맨몸을 드러내는 거친 개성이 있다. 시적 형식이나 화법상의 일관성이나 기법의... 바로가기
2061 붉은 버릇 겉보기에는 단정해 보이는 시편들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대상에 대한 낯선 이미지들이 포착된다. 시어들이 의외로 도발적이어서 시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소 긴장으로 이끌고 간다. 특히 청각이미지로 표현된 시편들이 주목을 끈다. 바로가기
2060 우리의 남극 탐험기 역사 속 실제 인물인 섀클턴을 소재로 쓴 모험소설이다. 실제 인물을 다루되 마치 트렌디한 소설을 읽는 것처럼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는 점이 이채롭다. 각박한 현대 사회를 살면서 한 번쯤 절해고도나 오지로 여행을 떠나는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이 소설은 해방감과 극적 재미를 선사한다. 이 소설을 통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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