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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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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군수
내용 정의:물을 마시면 사람의 힘이 세어지고 능력이 커진다는 샘물이나 우물물에 관한 설화.||줄거리:(장군수(將軍水))에 관한 이야기는 세 가지 유형이 전해 온다. 첫째, 수수께끼를 풀어 장군수를 마시고 아내를 찾은 사람의 유형이다. 도둑이 아내를 빼앗아 가며 수수께끼를 내자, 남편은 아내를 찾기 위해 전국에 돌아다니며 물어보았지만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곳에서 어린아이가 수수께끼를 풀어주어 아내를 찾아갔다. 한편, 부인은 힘센 도적에게 남편을 사촌 동생이라고 속인 뒤, 곳간의 칼을 마음대로 움직일 때까지 장군수를 먹였다. 그리고 도적에게 독주를 먹인 뒤, 남편에게 칼로 도둑의 목을 치게 하였다. 도둑의 목이 다시 붙자 아내는 재를 뿌려 죽이고, 도둑의 재물을 가지고 돌아와 잘살았다. 둘째, 장군수를 마시고, 부녀자를 강간하는 중을 퇴치한 사람의 유형이다. 어느 힘센 중들이 여자들을 겁탈하거나 민간인에게 행패를 부렸다. 한 사람이 중들이 절에 있는 우물 물을 마셔 힘이 센 것을 알고 자기도 마시려 하였다. 그러나 우물을 덮은 돌을 들 수가 없어 빨대로 마시자 힘이 생겼다. 그 사람은 물을 실컷 마셔 힘을 키운 뒤, 우물을 막고 중들을 죽여 절이 망하게 하였다. 셋째, 장군수를 마신 동자승의 유형은, 동자승이 매일 새벽에 샘물을 마시자 점점 힘이 세졌다. 장수가 나면 삼족을 멸하기 때문에 노승은 동자승의 양팔 근육을 끊어 힘을 못 쓰게 하고 우물을 돌로 메웠다.||변이:첫째 유형은 (지하도적퇴치설화)이다. 여기서는 도둑이 사는 곳을 원님놀이를 하던 아이나 엄마의 등에 업힌 아이가 알려 주기도 한다. 또 수수께끼를 풀지 않고 방향을 지시하거나, 내외가 모르고 도적의 소굴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아내가 도적과 눈이 맞아 남편을 배신하는 이야기도 있다. 둘째 유형은 구체적인 이름이 등장하거나, 힘이 세진 주인공이 글공부를 하지 않자 부모가 혼내려다가 그가 잡아온 짐승을 보고 그만두기도 한다. 또 밥만 먹는 식통장군으로 행세하며 장군수를 먹은 중을 퇴치할 때는 중들과의 경쟁담이 삽입되는 예도 있다. 그 밖에도 장수들이 성장기에 힘과 탁월한 능력을 과시하는 장군수 마시기 삽화(揷話)가 나타나기도 한다.||분석:힘이 세지는 장군수를 통해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의지와 한계를 보여준다. 장군수를 발견하여 물을 마시고 힘을 길러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려고 하였지만, 일부 자료에서는 중이나 천민(백정)이 우물물이나 샘물을 먹고 장수가 되자, 우물을 막아 장수로 활동하지 못하게 했다는 점에서 현실 극복의 한계를 보여 준다. 천민들은 장군수로 불합리한 현실을 극복하려 하고, 집권세력은 장군수를 폐쇄하여 새로 등장하는 인물을 봉쇄하려 하였다.||의의:(장군수)는 물의 생생력을 통해 인간의 능력을 배가시킴을 보여 준다. 이는 현실적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상황을 풍수지리와 같은 비일상적인 방법을 통해 극복하려는 민중의 의식과 통한다.||출처:무주의 구비설화와 민요(김용덕•강현모, 무주문화원, 2006), 부여의 구비설화1•2(김균태•강현모, 보경문화사, 1995), 한국구비문학대계(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0∼1988) 2-8, 172; 7-6, 116; 2-5, 92.||참고문헌:비극적 장수설화연구(강현모, 한양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4), 한국구비전설의 연구(최래옥, 일조각, 1981).
연계 기관명 한국민속대백과사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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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06-20 00:00
갱신일 2017-06-20
분류 한국민속문학사전>설화>전설
정의 물을 마시면 사람의 힘이 세어지고 능력이 커진다는 샘물이나 우물물에 관한 설화.
집필자 강현모(姜賢模)
출처 비극적 장수설화연구(강현모, 한양대학교 박사학위논문, 1994), 한국구비전설의 연구(최래옥, 일조각,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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