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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식물
내용 내용:세시 절기에 따르면 여름은 입하(양력 [5월](/topic/5월) 5일 무렵)부터 대서(양력 [7월](/topic/7월) 23일 무렵)까지로, 이 시기에 피는 꽃을 여름꽃이라고 한다. 여름은 번창과 무성함을 나타내는 계절이듯 사계절 중 가장 많은 종류의 꽃이 핀다. 요즈음은 기상이변 때문인지 갑자기 더워지면서 꽃이 시기에 맞춰 피기보다는 한꺼번에 피는 경향이 있다. 함박꽃나무(Magnolia sieboldii K. Koch.)는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는 나무이다. 목련꽃 비슷한 야생화라 하여 산목련, 또는 꽃이 나무에 핀 난(蘭)꽃 같다 하여 산목란이라 하며, 현재 북한의 국화(國花)이기도 하다. 잎은 어긋나고 긴알꼴형이며, 꽃은 [6월](/topic/6월) 무렵에 흰색으로 핀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수술은 자줏빛이고, 결실기는 9~[10월](/topic/10월)이다. 용도는 관상용 또는 약재로 이용하는데, 꽃은 폐렴과 종기에 효능이 있다. 인동(Lonicera japonica Thunb.)은 산과 들에서 자라는 반상록성 덩굴식물로 잎은 마주나고 긴알꼴형이며, 꽃은 6~7월 무렵 흰색으로 피어 차츰 노랑색으로 변한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며 끝이 다섯 갈래로 갈라지고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둥글고 검다. 영어이름이 ‘honeysuckle’이라고 할 정도로 꿀이 많은 밀원용 [식물](/topic/식물)이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인동(忍冬), 꽃봉오리를 금은화라고 하여 종기, 내부 장기 염증, 열독으로 인한 피부조직 괴사, 초기 유선염, 감기 해열과 전신통 제거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해독작용과 이뇨작용이 있다고 하여 차나 술을 만들기도 한다. 봄에 어린잎을 넘나물이라 하여 먹으면 한 해의 근심을 덜 수 있다는 원추리(Hemerocallis fulva L.)는 꽃이 하루만 피고 시들어 버린다는 뜻에서 ‘Day lily’라고 한다. 전국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뿌리에 방추형덩이가 있으며 잎은 길게 골이 져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향기가 있으며 화관은 주황색으로 종모양이고 꽃잎 6장, 암술 1개, 수술 6개이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하거나 어린잎과 꽃봉오리는 식용하고 뿌리는 훤초근(萱草根)이라 하여 이뇨, 지혈, 소염제로 사용한다. 소설이나 동요, 유행가, 드라마의 제목으로도 사용된 바 있는 찔레꽃(Rosa multiflora Thunb.)은 우리의 정서가 묻어 있는 향토색 짙은 다년생 떨기나무이다. 줄기에 가시가 있고 잎은 어긋나며 깃꼴복엽이고 꽃은 5월에 핀다. 꽃에 향기가 있으며, 백색 또는 연한 홍색이다. 둥근 적색 열매는 영실(營實)이라 하여 부종, 수종, 방광염, 야뇨증, 불면증, 건망증에 약용한다. 또한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 울타리용뿐만 아니라 화장수와 향수로 이용하며, 어린 새순은 식용한다. 단옷날 머리 감는 데 사용하는 창포와 혼돈되는 꽃창포(lris ensata Thunb. var. spontanea Nakai)는 전국의 습지에 자라는 붓꽃 종류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붓꽃과 비슷하나 중맥이 뚜렷한 점이 다르며, 꽃은 6~7월에 짙은 홍자색으로 핀다. 외화피는 안쪽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으며, 내화피는 위로 서고 열매는 삭과(果)이다. 뿌리가 튼튼하여 습기가 많은 저수지, 연못 주변의 토양 보호용, 경관 조성용으로 효과가 있다. 뿌리와 줄기를 옥선화라 하여 소화불량으로 인한 복부팽만증, 복통에 효력이 있다. 또한 이뇨작용으로 전신이 붓는 증상을 해소하고 민간에서는 짓찧어 타박상에 붙인다. 소서(小暑)와 대서(大暑)에는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식물들이 꽃을 피운다. 더위지기(Artemisia iwayomogi)는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들에서 자라는 식물로, 인진 또는 부덕쑥이라고도 한다. 줄기의 밑부분은 나무처럼 딱딱하고 잎은 두 번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며 솜털이 빽빽하게 난다. 꽃은 7~[8월](/topic/8월)에 황색의 통모양 꽃들이 모인 머리모양의 꽃차례가 총상꼴을 이룬다. 잎은 이뇨, 이담, 간염, 황달에 효능이 있고, 줄기와 잎은 더위를 이기는 약재로 사용된다. 엄마에게 이로운 풀이라는 뜻의 익모초(益母草, Leonurus sibiricus L.)는 영어이름도 ‘Siberian mother wort’라 한다. 각처의 텃밭이나 길가의 습기 있는 풀밭에 자라는 2년 초(草)로서 줄기는 사각형이고 백색 털이 있다. 잎은 회록색이 마주나고 줄기에 붙은 잎은 세 갈래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이 다시 두세 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연한 홍자색으로 7~8월에 잎겨드랑이에 층층으로 핀다. 꽃받침은 종형이고 다섯 갈래이며 화관은 입술모양이다. 밀원용, 방향성 식물이며, 식물전체를 말려 산후통, 생리통, 이뇨, 습진, 생리불순에 이용한다. 꽃잎 끝이 톱니처럼 갈라진 모양이 조선시대 장돌뱅이들이 머리에 쓰던 패랭이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패랭이꽃(Dianthus chinensis L.)은 전국 각처의 들에 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에 마디가 발달하고, 잎은 마주나며, 좁은 피침형이고 식물체 전체가 분백색이다. 6~8월에 진분홍색 꽃이 피며 꽃받침통은 다섯 갈래이고 꽃잎 5장, 수술 10개, 열매는 삭과이다. 전체를 그늘에 말린 것을 구맥(瞿麥)이라 하며 이뇨, 통경 및 소염 등에 약재로 이용한다. 황적색 꽃잎에 호랑이 무늬 같은 검은 자색 반점이 있어 호랑나리로 불리는 참나리(Lilium lancifolium Thunb.)는 꽃이 아름다워서 집 뜰 꽃밭이나 큰 화분에 심는 식물이다. ‘tiger lily’라고 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자갈색을 띠며 잎겨드랑이에 무성번식을 할 수 있는 짙은 갈색의 둥근 주아(珠芽)가 있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이고, 꽃은 7~8월에 피며 꽃잎은 6장으로 뒤로 많이 젖혀지고 수술은 6개, 꽃밥은 검붉은색이다. 한방과 민간에서 자양, 강장, 건위, 진해작용, 진정작용에 약용하거나 어린잎과 비늘줄기는 식용한다. 한여름에 적자색 꽃이 촘촘히 피는 싸리나무(Lespedeza bicolor TURCZ.)는 과거 우리 생활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전국의 산과 들에 흔한 여러해살이 떨기나무로서 줄기는 많이 갈라지고 잎은 어긋나며 3장의 작은 잎으로 된 겹잎이고 턱잎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고 꽃잎은 5장이 나비모양을 이룬다. 콩열매는 10월에 익는다. 화력이 좋은 땔감으로 싸리꿀의 밀원식물이기도 하다. 싸리비, 소쿠리, 바구니, 삼태기, 울타리와 사립문, 껍질로는 밧줄, 미투리, 모자와 우장을 만들고, 윷이나 교육용 회초리, 어린잎은 식용 또는 사료용으로 이용한다. 젓가락 대용 또는 곶감을 꿰는 꼬챙이용, 제2차 세계대전 때는 껍질을 제지원료로 이용하였다. 한방에서는 잎과 가지를 해열, 해독제, 신장, 임질, 동맥경화의 예방약으로 이용한다. 싸리씨를 호지자(胡枝子), 뿌리를 호지자근(胡枝子根)이라 하여 약재로 썼다. 가지의 즙은 버짐에 효능이 있다. 중부 이남의 늪이나 연못에 자라는 수련(Nympaea tetragona var. angusta Casp.)은 여러해살이풀로 꽃이 낮에 피었다가 밤에 오므라들어 잠자는 연꽃[睡蓮]이라는 뜻을 가진다. 연봉초 또는 오시(午時, 낮11~12시)에 핀다고 하여 자오련(子午蓮)이라고 한다. 땅속줄기는 굵고 짧으며 잎은 둥근 말발굽 모양으로 수면 위에 수평으로 퍼진다. 꽃은 7~8월에 피며 흰색, 붉은색, 분홍색 등 다양하고 암술머리는 납작한 공모양이다. 열매는 9~10월에 결실한다. 요즈음 조경용으로 항아리에 심어 재배하기도 하며, 한방에서는 더위먹은 데 또는 술독제거 등에 사용한다. 우리 땅에 자생하는 식물은 아니지만 오래 전에 외국에서 들어와 토속 식물처럼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거나 민족의 애환을 같이 해온 여름 식물들이 있다. 끝없이 피고 지는 꽃이라는 뜻의 무궁화(無窮花, Hibiscus syriacus L.)는 혼례복인 활옷(闊衣)에서 다산을 뜻하는 무궁화 수로 표현된다. 세종 25년 훈민정음 창제 때 우리말로 무궁화라고 불려졌으며, 1896년 애국가에 등장했고,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 때 애국가가 국가(國歌)로 채택되면서 국화(國花)가 되었다. 인도가 원산지로 ‘Hibiscus’라는 속명(屬名)은 ‘Hibis’(고대 이집트의 아름다운 신)와 ‘isco’(유사하다)의 합성어로 아름다운 신을 닮았다는 뜻이다. 수피는 제지원료로 쓰일 뿐만 아니라 한방에서는 햇빛에 말린 것을 목근피(木槿皮)라 하며 해열, 해독, 소종(消腫), 기관지염, 인두염, 장염, 이질, 탈항, 치질, 대하(帶下), 옴의 치료에 이용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사혈(瀉血)을 멎게 하고, 설사 후의 갈증해소에 효능이 있다고 하였다. 어린잎은 나물과 차로 이용하며 조경공사용, 사방공사용, 가로수용 등으로 유용하다. 일제강점기에 망국의 한을 노래한 가곡으로 유명한 봉선화(Impatiens balsamina L.)는 인도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며, 꽃이 봉황의 형상을 닮은 데서 유래한다.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고 하여 장독간 주변에 심었으며, 백제시대 이전부터 손톱에 빨간 봉선화물을 들였다. 한해살이풀로서 줄기가 육질이며 잎은 어긋나고, 꽃 색은 다양하며 홑꽃과 겹꽃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익으면 탄력적으로 터져 씨를 멀리 퍼뜨리므로 ‘touch-me-not’이라고도 한다. 공해에 강하며 씨는 간경, 폐경, 습관성 관절통, 월경통, 림프선염의 치료에 쓰고, 발삼(balsam)을 추출하기도 한다. 지상부는 관절통, 타박상, 악창, 종기, 꽃은 요통, 협통, 산후어혈동통, 뿌리는 풍습성 관절염, 목안의 생선가시 제거에 사용한다. 더운 여름 내내 태양을 바라보는 해바라기(Helianthus annuus L.)는 기원전 1,000년부터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재배하던 식물이다. 한해살이풀로 잎은 어긋나며 난형이고, 머리모양 꽃차례의 가장자리에 노란 설상화가 피며, 가운데에는 통모양의 황갈색 관상화가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이며 긴타원형이다. 꽃은 두통, 어지럼증, 혈압강하, 꽃차례의 총포는 관절염, 고혈압, 종자는 유료용, 식용 및 제과용, 이질과 종기에 이용한다. 잎은 건위작용, 줄기는 제지 또는 사료로 이용한다. 해바라기는 대기 중에 노출된 방사능을 효율적으로 흡수하는 정화식물로 알려져 있다. 오래 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우리 꽃처럼 여겨질 정도로 정감이 가는 채송화(菜松花, Portulaca grandiflora Hooker)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이끼처럼 땅에 붙어 옆으로 기는 꽃이라 하여 ‘Moss Rose’라 하고, 우리말로는 잎이 솔잎같이 생긴 나물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듯하다. 다즙성 한해살이풀이며 줄기는 붉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꽃은 6~[9월](/topic/9월)에 피며, 꽃잎은 5개로 꽃 색깔은 다양하다. 맑은 날 낮에 피었다가 오후에 시든다. 한방에서 전초를 반지련(半支蓮)이라 하며, 청열과 해독의 효능이 있어 인후종통, 타박상, 습창(濕瘡), 탕, 화상 등 외용약으로 사용한다. 잎이 말의 앞니 모양 같아서 마치현(馬齒), 또는 나물을 만들어 먹으면 오래 산다 하여 장명채(長明菜)라 한다. 맨드라미(Celosia cristata L.)는 정선아리랑의 ‘산수’편과 신사임당의 ‘초충도’에도 등장하며 닭의 볏에 흔히 비유되어 닭과 함께 그려진다. 열대원산의 한해살이풀로 15~16세기에 도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편평한 꽃줄기의 윗부분이 넓어지고 주름진 모양이 수탉의 볏과 같다 하여 계관(鷄冠) 또는 계두(鷄頭)라 하며, 영어이름도 비슷한 의미로 ‘cockscomb’이다. 줄기는 붉고, 잎은 어긋나며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홍색, 황색, 백색 등의 작은 꽃들이 밀집하며, 화피는 5개이다. 열매는 달걀모양이며 종자는 검다. 꽃과 종자를 계관화라 하여 치질출혈, 대변출혈, 소변출혈, 자궁출혈, 토혈, 이질, 부인 대하증에 약용한다. 옛 동치미에 붉은 색을 내기 위해 맨드라미꽃을 섞어 염료용으로 이용하였다.||참고문헌:모든 들풀은 꽃을 피운다 (이남숙, 중앙M&B, 1998) 原色韓國本草圖鑑 (안덕균, 교학사, 1998)
연계 기관명 한국민속대백과사전DB
부제 植物
등록일 2017-06-20 00:00
갱신일 2017-06-20
분류 한국세시풍속사전>여름(夏)>4월>절기
집필자 이남숙(李南淑)
출처 모든 들풀은 꽃을 피운다 (이남숙, 중앙M&B, 1998) 原色韓國本草圖鑑 (안덕균, 교학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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