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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양, 생활과 더 가깝게 조명에 자연감성을 부여하다.

자연에서 감성소재를 찾다 

당신은 나누고 싶은 자연의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무엇을 통해 느끼는가? 아름다운 꽃들, 꽃과 꽃을 옮겨 다니는 꿀벌, 스스로 빛을 내는 반딧불이의 군무, 모래 위에 가지각색의 조개껍질 등 어릴적 소소한 기억들은 경험한 매개체를 통해 아름다운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자연의 매개체를 통해서 편안함을 공유할 수 있다. 우리는 이를 자연 감성소재라 한다. 일상이 획일화되면서 자연과 생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 공간을 지향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자연의 감성을 디자인으로 표현 된 제품은 찾아보기 드물다. 그래서 자연을 담은 디자인과 빛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공간에 자연감성을 더하다 

도시에서 자란 세대들은 자연의 소중한과 자연의 감성을 느끼지 못하고 자란다. 우리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는 자연의 소재야말로 마음의 치유와 힐링이 되는 대상이 된다. 우리는 편안하고 즐거웠던 기억들이 되살아 날 수 있도록 주위에서 흔히 보았지만 잊혀져 가는 자연의 소재를 가지고 자연의 패턴과 구조의 디자인 연구를 통해 조명으로 유기적으로 형상화하였다. 내추럴라이즈는 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자연감성을 의미한다. 내추럴라이즈 조명은 현대인들이 느끼는 외로움, 삭막함, 차가움에서 벗어나 자연친화적인 공간과 소통할 수 있는 교감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전통문양의 미, 입체적 조명으로 꽃피우다 

서양의 건축, 패션 등 예술의 기본을 자연에서 찾아 볼 수 있듯이, 한국의 건축과 유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양, 역시 한국의 정서를 담은 자연에 있다. 그러나 현대 생활제품에 적용하는 용도는 벽지나 패키지 등 분야는 제한적이다. 내추럴라이즈는 전통문양을 3D프린팅 조형기술의 접목을 통해 조명갓 디자인으로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전통적 소재의 융합을 통해 그 고유 의미를 되새겨 전통문양의 아름다움을 일상 생활 디자인 제품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현대 디지털기술인 매개변수 모델링과 파라메트릭 디자인 그리고 위상기하학은 자연의 신비로운 패턴과 유기적 형상을 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다. 공학적인 디자인에 자연감성을 부여한다고도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재료를 통해서도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천연염료, 옻칠을 이용해 보다 한국적인 조명을 시도한다.

내추럴라이즈는 전통문양, 유물, 문화재, 한글 등 문화유산의 유연한 곡선과 패턴을 모티브로 한 입체적, 유기적 감성조명 콘텐츠로 한국적 디자인 멋을 생활디자인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만자문, 마름문, 칠보문, 모란문, 학문 등 다양한 문양을 재해석한 조명디자인이 있으며, 테이블스탠드, 플로어스탠드, 팬던트조명 등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추럴라이즈는 3D프린팅 기술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소재와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접목하여 다양한 생활디자인 상품을 선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