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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우리의 몸, 우리가 마시는 공기, 아침에 먹은 된장찌개까지 모든 것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우리는 원자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책과 언론,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저자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 원자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양자 세계의 기본 개념부터 양자 중첩, 결어긋남, 양자 얽힘 등 기묘한 현상들, 카오스, 열역학 제2법칙, 양자 컴퓨터, 양자 생물학 등의 폭넓은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다양한 비유와 여러 관점에서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양자 역학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왜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의 삶에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이 과학적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줄 것이라 믿는다.
저자 소개김상욱 KAIST에서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상대론적 혼돈 및 혼돈계의 양자 국소화에 관한 연구’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과학수다 1, 2」(공저), 「김상욱의 과학 공부」, 「과학하고 앉아있네 3, 4」,「영화는 좋은데 과학은 싫다고?」등이 있으며, 언론, 방송, 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과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원호섭
아이언맨의 아크로 원자로는 현실화될 수 있을까? 영화 <인셉션>처럼 기억을 이식할 수 있을까? 줄기세포로 만병통치약을 만들 수 있을까? 과학의 성과는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고 있으며, 과학은 점점 영역을 넓혀 의학, 생물학, 공학, 심리학까지 적용되어 어느새 우리 주변을 가득 채우게 되었다. 이 책은 그중에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 과학상식 35가지를 설명하고 있다. 과학기자인 저자는 재미없다고 여겨지는 과학을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전하고 싶어 책을 쓰게 되었다. 과학 분야 기자에 걸맞게 최대한 쉽게 풀어낸 과학용어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주제를 짤막한 내용으로 소개하고 있다. <네이처>,<사이언스>에 수록된 저명한 논문을 인용해 책의 내용에 신뢰감까지 더하고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큰 매력이다. 저자는 과학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슈를 알려줌으로써 과학이 얼마나 일상과 가까운지, 과학적 지식 혹은 과학적 접근법이 왜 우리에게 필요한지를 전하고 있다. 기본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과학상식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원호섭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동아사이언스를 거쳐 현재 매일경제 과학기술부에서 과학 기사를 쓰고 있다. KAIST 과학저널리즘 대상(공동 수상)을 2012~2013년 연속 수상했고, 이달의 과학기자상(2015년 11월, 2016년 3월, 2016년 7월), 올해의 과학기자상 대상(2016), 한국의과학기자상(2017년 하반기, 과학 부문)을 수상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이와이 도시노리 지음 : 최서희 옮김
아들러 연구에 정통한 전문가가 아들러 심리학을 토대로 남녀관계의 문제를 카운슬링하며 그 과정과 결과까지 담아낸 책이다. 아들러가 연애와 결혼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에 관한 연구에서 시작됐다고 본다. 만남을 힘들어하고 쉽게 헤어지는 남녀에게, 아들러 심리학 이론과 다양한 커플의 사례 연구를 바탕으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남녀간 엇갈림의 원인을 뇌과학, 즉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에서만 찾지 않는다 ‘사고, 감정, 행동 등 심리학적 관점으로 접근해서 ‘관계’ 전반에서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인간의 고민은 전부 대인관계에 기인한다”고 단언한 아들러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 접근이다. 특히 이책에는 저자가 카운슬링한 다양한 커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례 속 엇갈리고 틀어진 커플들은 저마다 ‘일부러‘ 불행을 부르는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다. 저자는 이 점에 주목해서 그들의 생활양식,인간관계의 방식, 인생의 과제를 대하는 태도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사랑은 제대로 된 인간관계가 성립되어야 겨우 싹트는 것”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심리학을 통해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일깨우고 있다.
저자 소개이와이 도시노리(岩井俊憲) 1947년 도치기현 출생. 아들러연구의 일인자 아들러 심리학 카운슬링지도자이자 일본의 중소기업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서관리직을 거쳐, 유한회사 휴면길드를 설립했다. 30여 년간 기업연수, 강의, 카운슬링을 하면서 17만 명 이상의 카운슬러를 양성했다. 주요 저서로 『가슴으로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대화법』 『사람을 키우는 아들러식 대화법』 『인생이 크게 변하는 아들러 심리학 입문』외 다수가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헨드릭 빌렘 반 룬 지음 : 김희숙, 정보라 옮김
국가, 정치, 종교 속 무지와 편견에 관한 이야기를 역사와 결합한 책이다. 이 책은 원제가 『똘레랑스 Tolerance』, 우리말로 옮기면 ‘관용’이다. 선사시대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세계사를 ‘관용’이라는 주제로 엮어놓았기 때문에 세계사 특히 유럽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다면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저자는 관용과 불관용으로 인한 역사 속 에피소드를 30장에 걸쳐 풀어내고 있다. 중세교회의 횡포에 반발하여 종교개혁을 일으킨 이들이 그들의 의견에 반하는 사람들에겐 관용을 베풀지 못했다. 루터는 이교도 화형을 반대한다고 선언했지만 행동은 정반대였다. 관용은 목숨을 건 개혁처럼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반면 불관용하기는 얼마나 쉬운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저자 반 룬이 이 책을 집필할 당시 세계는 반목과 대립의 최고점에 있었다. 1,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던 그 당시는 불관용의 시대였지만 저자는 역사의 진보를 믿는 사람이었기에 재앙을 초래한 과오가 무엇인지 전해주고 싶었다. 100년 전 반 룬이 살던 세상보다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이 관용의 시대인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인정하는 사회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저자 소개헨드릭 빌렘 반 룬(Hendrik Willem van Loon) 미국의 역사가이자 저널리스트, 작가다. 1905년 혁명기 러시아와 1906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여러 유럽 국가에서 신문 특파원으로 활동했으며, 전쟁이 끝난 뒤에는 미국으로 돌아와 엔티오크대학교와 코넬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서양 근대사를 가르쳤다. 역사, 지리, 예술, 전기 등의 분야에 많은 저작을 남긴 반 룬은 저서 『인간의 역사』로 제1회 뉴베리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성서이야기』, 『예술사』, 『지리학』, 『발명 이야기』, 『배 이야기』, 『관용』 등 20여 권의 책을 저술해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뮤리얼 스파크 지음 : 서정은 옮김
이 소설은 타임지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소설’중 하나로 스코틀랜드 작가 뮤리얼 스파크의 대표작이다. 여교사 진 브로디는 전성기에 집착하는 우월적 자의식의 소유자이자 기존 교육 방식을 혐오하는 교사이다. 파시스트를 동경하는 그녀는 학생들을 자신처럼 아주 특별한 존재인 ‘크림 중의 크림(Creme de la Creme)’으로 만드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 생각한다. 그녀에게 선택된 ‘브로디 무리’는 선택받았다는 소속감과 기성세대의 반감 때문에 그녀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데, 그들 중 한 명인 샌디는 브로디를 동경하면서도 비판적인 눈으로 주의깊게 그녀를 관찰하여 성장해 나간다. 한편, 이 소설은 독창적 서사 기법으로도 매력적이다. 브로디와 샌디 그리고 전지적 화자가 자기 관점을 겹겹이 쌓아올려 서술하는 기법은 성장기 시절의 혼란스러움과 그 혼란 속에서 자연스럽게 답을 찾아가는 성장기 과정들을 잘 보여준다. 스승의 달인 5월, 스승을 통해 가르침을 받았으나 그것이 정말 진리인지 의심해 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그동안 자신의 성장을 돌아보고 새 전성기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 소개뮤리얼 스파크(Muriel Spark) 1918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다. 1954년 개종을 다룬 작품 『위로하는 사람들』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고, 『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 등을 발표하며 독특한 천재성을 지닌 작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 데임 작위, 프랑스 코망되르 훈장을 받았고,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 등을 수상했다. 2006년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숨을 거두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 안혜은 옮김
현대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으며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전달하여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중요해지고 있다. 유명한 윈스턴 처칠, 스티브 잡스, 손정의도 결론만 간단명료하게 보고받기를 원했다고 한다. 일본 최고의 카피라이터이자 브랜딩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일곱 가지 말의 기술을 소개한다. 일곱 가지 기술은 요약력, 단언력, 발문력, 단답력, 명명력, 비유력, 기치력이다. 이 일곱 가지 기술이 어우러져 ‘본질을 꿰뚫는 한마디’가 만들어지며, 이를 구사하는 능력이 바로 저자가 책의 제목으로도 사용한 ‘일언력’이다. 더 이상 장황하고 지루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면, 말로써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로잡고 싶다면,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저자 소개가와카미 데쓰야 일본 최고의 카피라이터이자 브랜딩 전문가. 쇼난 스토리브랜딩 연구소 대표로 《물건을 파는 바보》를 비롯해 20여 종의 저서를 집필했다. 도쿄카피라이터즈클럽 신인상, 후지산케이그룹 광고대상 제작자상, 일본CM방송협회상 등을 받았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이시형
요즘 많은 사람들은 스트레스, 수면부족, 걱정, 불안감 등으로 ‘쉬어도 피곤하다’고 말한다. 지은이는 육체적인 피로 회복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과학적인 휴식 즉, ‘뇌 피로’를 푸는 진정한 휴식에 대해 안내한다. 책의 앞부분에는 뇌 피로가 만들어지는 과정, 누적되면 우리 몸의 변화, 진행될 수 있는 병, 뇌 피로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까지 의학적으로 설명한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저자가 85세의 나이지만 40대처럼 일할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한다. 피곤에서 벗어나는 방법부터 뇌 피로를 막아 주는 방법까지 친절히 설명해 주는 이 책은 마치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와 같다. ‘자연 결핍 체크리스트’, ‘뇌 피로도 주관적 측정표’, ‘감성 지수 평가하기’ 등 책 속의 자신을 평가할 수 있는 부분도 재미를 더한다. 이 책을 통해 뇌의 피로를 예방하고 나에게 알맞은 휴식법을 찾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키는 것은 어떨까?
저자 소개이시형 경북대학교 의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 P. D. F. 를 받았다.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 의과대학(외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강북 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는 베스트셀러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세로토닌하라!』, 『이시형처럼 살아라』 외 80여 권이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오찬호
도대체 무엇이 ‘하나도 괜찮지 않다’는 것일까? 이 책은 공공선을 위해서는 뜨거워질 줄 모르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회를 이야기한다. 제대로 부끄러워할 줄 모르고 감정의 온도 조절 기능이 상실된 사회 속 이슈들을 화두로 하며, 사회에 만연한 언행들을 사례별로 보여 준다. ‘사적 재산권’을 남용하며 ‘내 돈 주고 산 내 것’이니까 마음대로 담배를 피우고, 층간 소음을 둘러싼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 장애인·성 소수자·비만인을 혐오하는 시선들, 남녀차별이나 폭력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 등 정작 부끄러워야 할 순간에 당당한 우리 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더불어 이런 감정 오작동 사회를 바꾸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실천적 대안도 함께 알려 준다. 이 책을 사회적 자기계발서라고 하는 저자는 좋은 사회가 되길 원한다면 나부터 나쁜 사람이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함께 고민하고 나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다.
저자 소개오찬호 1978년생으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부터 대학 및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사회의 고정관념을 발견하고 파괴하는 글쓰기를 주로 한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진격의 대학교》,《대통령을 꿈꾸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등의 책을 집필하여 한국사회의 갑질을 폭로하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이종호
침대에서 읽는 과학은 조금 쉬울까? 대다수 보통 사람들은 과학이 복잡하고 어려워 자신과는 거리가 먼 학문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일상생활 속 군데군데 과학은 우리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접할 수 있는 의문들을 과학이라는 잣대로 쉽게 풀어쓰기로 했다. 26가지로 이루어진 에피소드는 우리 주변 또는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과학적 원리로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만들어질 미래의 세상을 소개한다. 일본이 왜 독도를 탐내는지, 평균 여성의 수명이 왜 남성보다 긴지, 위험한 불소를 왜 수돗물에 넣는지 등과 같은 의문들은 과학으로도 답할 수 있다. 다가올 미래에는 지상 100킬로미터 상공에서 우주 결혼식을 올리거나 반딧불이의 발광 유전자를 이용해 전기 없이 빛을 내는 ‘반딧불이 가로수’가 심어진 길을 거닐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동안 과학을 어렵게만 봐왔다면 이 책은 침대 그리고 어디에서나 부담 없이 펼쳐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이종호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페르피냥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와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 『로봇은 인간을 지배할 수 있을까?』, 『노벨상이 만든 세상』 등 100여 권을 집필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
마스다 무네아키 지음 : 장은주 옮김
“사람은 명령이 아니라 꿈에 의해 움직인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사람들은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싶어 하며, 그런 능력을 갖추기를 희망한다. 이 책은 일본 츠타야 서점에서 발전한 복합 문화 공간 ‘츠타야’를 소개한다. 도서와 음반을 대여하던 소규모 매장에서 문구, 소품 등 아이템을 확장하며, ‘생활 제안’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발전한 츠타야는 고객의 취향을 설계하는 공간이다. 저자는 젊은 시절 좋아하는 음악과 관련된 대여점 사업을 시작으로 기획사로 성장해 온 과정을 소개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그것을 위한 플랫폼을 마련해야 하고, 그 플랫폼을 소비하는 고객을 만족시켜야 하므로 모든 것은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더불어 이 모든 기획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세와 생각에 대해서도 말한다. 직원을 대상으로 한 블로그 글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조금은 어색할 수도 있으나, 저자의 일상이나 생각을 간단한 메모 형식으로 써 놓은 내용과 츠타야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저자 소개마스다 무네아키( 田宗昭)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 주식회사(CCC)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이다. 1983년 츠타야 히라카타점을 오픈하고 1985년 CCC를 설립, 2003년에 여러 업종을 망라한 공통 포인트 서비스인 ‘T포인트’ 서비스를 개시했다. 문화 인프라를 창조하는 기획회사의 사장으로서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 출간 저서로는 『라이프 스타일을 팔다』, 『지적자본론』이 있다.
출처 : 국립세종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