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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

작품/자료명
승무
음반정보
대한민국 작곡상 수상곡집 <황의종 작곡집 III>, <br> &nbsp;&nbsp;1999
작곡가
황의종
장르구분
창작국악
내용
<승무>는 잘 알려진 조지훈 시를 소재로 해서 만든 성악곡으로, 전통음악의 정가(正歌)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품격있는 작품으로, 듣는 이에게 긴 여운을 남겨주는 명곡이다. 풍경소리와 목탁소리가 은은히 들리는 가운데 시작을 하며, 관현악은 남성독창의 반주의 기능에 머물지 않고 시상(詩想)을 표출하는데 크게 역할을 하고 있다. 원래 남성독창을 위해 만든 곡이나 조를 옮겨 여성독창이 부를 수 있는 곡으로도 불려지기도 한다.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 고이접어 나빌레라 / 파르라니 깎은 머리 / 박사고깔에 감추오고 / 두 볼에 흐르는 빛이 /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
예술가
황의종 (1952.1.4~ ) 충청북도 괴산 출생.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를 거쳐 1975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했다. 1982년부터 현재까지 부산대 예술대 국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73년 동아콩쿠르 입상, 1978년 작품 <승무>로 제2회 대한민국 작품상, 1984년 관현악곡 <만선>으로 제7회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월하문화재단의 이사로 있다. 황의종은 섬세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서정성이 강조되는 작품을 많이 써왔다. 특히 그는 성악곡을 잘 쓰는 작곡가로 알려져 있고, 특별히 국악가요풍이 노래를 작곡해서 작곡가가 직접 불러서 대중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작곡가는 이 작품으로 1978년 제2회 대한민국 작곡상을 받았으며, 이러한 계열의 작품으로는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꼽을 수 있다.
연계정보
· 관련도서 <한국작곡가사전>,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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