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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문,국화문(7190) 크게보기
매화문,국화문(7190)
문양구분
(3D)
문양분류
복합문/기타
국적/시대
한국/광복이후
원천유물명
목기떡살
문양설명
매화는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시기에 핀다고 해서 보춘화(報春花, 봄을 알리는 꽃)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른봄에 홀로 피어 봄의 소식을 전하고 맑은 향기와 우아한 신선의 운취가 있어 순결과 절개의 상징으로 널리 사랑받았다. 그런가 하면 매서운 추위에도 꿋꿋이 피는 매화의 생태를 인간의 고상한 품격에 비유되기도 하며, 겨울이 되어 잎이 지고 나면 일견 죽은 것 같으나 다음해 다시 꽃이 피는 속성을 지니고 있어 장수의 상징물로도 여겼다. 국화는 장수를 상징하는 무늬이다. 중국의 시인 도연명이 자신의 지조를 굽히지 않고 관직을 버리고 고향에 돌아와 소나무와 국화를 벗하면서 살았다는 일화로 인해 군자의 맑은 아취와 높은 절개를 지닌 꽃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늦은 서리를 견디면서 그 청초한 모습을 잃지 않는 국화의 생태는 길상의 징조 또는 상서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옹초(翁草, 나이든 식물), 천대견초(千代見草, 천대에 걸쳐서 볼 수 있는 식물)이라고도 하여 장수의 상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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