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컬레이터의 알림판에 연덩굴문을 활용했다. 커다란 연덩굴을 중앙에 배치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연꽃이나 덩굴에는 색을 입히지 않고 무채색의 바탕색을 그대로 따랐다. 규칙적인 문양의 반복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끊임없이 뻗어나가는 연덩굴문을 에스컬레이터에 장식하여 무한하게 돌고 도는 기기를 상징하면서, 이를 이용하여 편안하고 여유롭게 목적지에 도달하기를 바라는 의도를 담고 있다.
한국문화정보원이 창작한
에스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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