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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상준(7444) 백자상준(7444)
백자상준(7444)
문양설명
상준은 코끼리 모양을 한 잔으로 되어 있거나, 같은 모양의 잔 받침대 위에 잔을 올려놓도록 만들어진 제기인데, 잔에는 뚜껑을 덮게 되어 있다. 상준에는 명수와 앙재(막걸리, 매주(埋酒)라고도 한다)를 담는다. 이것은 짧은 다리에 몸통이 큰 백자상준이다. 병을 만드는 과정에 목을 막아 코끼리 머리를 만들고 주둥이를 길게 잡아 늘여 코끼리의 특징인 코를 강조하였다. 코끼리는 불교에서 일찍부터 등장하는 동물로, 길상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상징체이며 보현보살의 탈것이기도 하다. 또한 정신적인 힘과 현명함, 그리고 신중함의 상징이며, 호랑이·표범·사자와 함께 힘과 정력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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