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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6527) 크게보기 향로(6527) 크게보기
향로(6527)
문양설명
의 아랫부분에 나타나는 물결무늬는 두 가지 형태이다. 위로 치솟는 형태의 낭수와 물고기 비늘처럼 둥글둥글하게 표현된 물결무늬이다.
향을 피우기 위한 도구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5대조 묘인 준경묘의 제례도구이다. 향로는 다리가 세 개 달린 몸통과 용머리 꼭지를 이루고 있는 뚜껑으로 이루어져 있다. 뚜껑은 용머리가 꼭지이고 뚜껑의 몸체에는 용의 나머지 부분이 표현되고 가장자리에는 구름무늬가 베풀어져 있다. 몸통에는 우레무늬가 연속해서 나타나고 있으며 역시 용 2마리가 나타나고 있다. 몸통과 뚜껑의 중간부분에는 우레무늬를 두르고 두 개의 사각형이 연결되어 있는 무늬가 있다. 몸통의 아랫부분에는 물결무늬가 나타나고 있다. 용은 모든 실재하는 동물과 상상 속 동물들의 능력과 장점을 모아서 만들어 낸 상상의 동물이다. 머리는 뱀의 모양을, 뿔은 사슴, 눈은 귀신, 귀는 소, 목은 뱀, 배는 큰 조개, 비늘은 잉어, 발톱은 매, 발바닥은 호랑이를 닮았다고 한다. 용은 모든 동물의 우두머리로서 능력이 무궁하여서 사람들이 가히 알 수 없는 능력과 힘을 지닌 동물로 인식하였다. 용은 모든 자연현상을 주재하는 동물이다. 때문에 용은 만물 조화의 능력을 갖춘 신령스러운 동물, 권위의 상징, 그리고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힘과 수호의 능력을 갖춘 영험한 동물이었다. 구름은 떠다니면서 움직이는 물체로 천변만화의 형태를 지니고 있고 내재적 기세와 강약허실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 중의 하나이며, 하늘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몸통 전체에 나타나는 우레무늬는 만물을 길러주는 요소인 데다 그 형상이 연속되어 끊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최대의 길상을 나타낸다. 예로부터 제사용 도구에 많이 쓰인 무늬였다. 두 개의 사각형이 연결되어 있는 무늬는 연환무늬이다. 원래는 동그라미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무늬를 말한다. 역시 좋은 일이 지속되어 단절되지 않는다는 최대의 길상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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