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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사신문경(6344) 크게보기 청동사신문경(6344) 크게보기
청동사신문경(6344)
문양설명
경주 황룡사지에서 출토되었다. 중심부에는 반구형 꼭지가 있는데 구멍이 있고 그 밖으로 2중의 정사각형의 선으로 구획되어 있다. 바깥면에는 요철(凹凸)의 띠를 마련하고 내부에 31자의 글자가 도르라지게 새겨져 있다. 중심부에는 고구려 고분 벽화에 주로 등장되는 청룡(靑龍), 백호(白虎), 주작(朱雀), 현무(玄武)의 사신을 사방에 대칭되게 표현하고 사신무늬의 모서리마다 v자형 이중구획으로 바깥부분이 마무리되었다. 우리나라 것이 아닌 중국유물이다. 사신은 동서남북의 사방, 사계절, 오행 중 목,금,화,수를 상징하는 신으로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가리킨다. 청룡은 동쪽을 지키는 것으로 오행 중에서 목(木)의 기운을 가리킨다. 백호는 서쪽을 지키는 것으로 오행의 금(金)이다. 주작은 남쪽을 지키는 신으로 봉황무늬와 흡사하다. 현무는 북쪽을 지키는 것으로 거북과 뱀이 한데 얽혀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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