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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설명
명릉 석마의 측면으로 말은 바닥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있다. 다리는 땅을 딛고 서 있는데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는 풀꽃을 조각하여 나타내었다. 꽃은 가운데에 활짝 핀 모습이며 줄기는 양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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