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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인동무늬수막새(114983) 연꽃·인동무늬수막새(114983)
연꽃·인동무늬수막새(114983)
문양설명
연꽃 문양 수막새 원형의 형태를 재현함에 중점을 두고 3D 문양을 제작하였다.
붉은색을 띠는 연꽃·인동문늬(蓮花·忍冬文) 수막새로 가장자리의 2/3정도가 파손되었다. 자방(子房)에 연자(蓮子)는 융기된 반원형으로 볼록하게 솟아 있다. 막새면에는 4엽(葉)의 양감이 뛰어난 연꽃무늬(蓮花文)가 뾰족하고 날카로운 모양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그 사이에 인동문(忍冬文)이 배열되어 있다. 두 문양의 사이에는 작은 돌기형(突起形) 구슬무늬가 8개 있다. 주연(周緣)은 비교적 넓은 편으로 아무런 문양도 표현하지 않았으며 가장자리는 현재 대부분 파손되었다. 뒷면에 ‘大同郡 土城里 出土 ’라고 쓰여 있어 출토지를 알 수 있다. 불교에서는 연꽃을 청결, 순결의 상징물로 여겼는데 그것은 늪이나 연못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속성 때문이다. 연꽃의 이런 속성을 불교의 교리와 연결시켜 초탈, 보리, 정화 등 관념의 상징으로 간주하였다. 인동은 고난을 이겨낸 의지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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