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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여래입상(114180) 청동여래입상(114180)
청동여래입상(114180)
문양설명
이때 새는 육신과 영혼을 하늘로 인도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상징한다. 농경생활을 하던 청동기시대에는 새를 주술적 동물로 여겼으며 천상의 영혼과 육신의 세계를 내왕하며 연락을 담당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우리 조상들은 여러 종류의 새들을 문양에 사용하였는데 장수를 상징하는 학, 애련을 상징하는 앵무, 때와 시를 알리는 닭, 덕망을 상징하는 공작, 청백을 사징하는 백로, 부부애를 상징하는 원앙, 백년해로를 상징하는 기러기, 기쁜 소식을 상징하는 까치 등이 있다. 특히 매화가지에 까치가 앉은 그림은 이른 봄에 봄소식과 기쁜 소식을 알리는 것이라 하여 ‘희보춘선(喜報春先)’으로 해석한다.
머리는 소발이며 육계가 높고 크다. 얼굴은 둥글넓적하며 볼이 통통하고 입술은 오목하다. 전반적인 인상은 근엄하다. 수인은 중품하생(中品下生)을 취하고 있다. 가사는 양어깨를 가린 통견형식으로 상반신에 입는 내의인 엄액의가 보인다. 옷 주름이 다리 모양을 따라 U자형으로 퍼져 있으며 팔 끝으로 떨어지는 옷자락도 표현하였다. 밑에는 상의가 나와 있으며 다리를 따라 발목에 이르고 있다. 대좌는 유실되어 없으며 발바닥에는 대좌에 꽂은 심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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